후기 - 26년 에버랜드 탐방기 2 사파리월드
에버랜드의 대표 상품 중 하나, ‘사파리월드’를 체험했다. 최근 자동차가 소음 적은 전기 버스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한다.
사파리월드 버스에 탑승할 때 발판이 자동으로 펼쳐지는 게 신기했다.
👩🦯 TIP: 사파리월드 버스 좌석은 꼭 오른쪽 좌석을 택하자. 맹수를 더 가까이에서, 많이 직관할 수 있다!
이 정보를 몰라서, 왼쪽 좌석 앉는 바람에, 25퍼센트 정도 손해 본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사파리월드는 ‘맹수존’이다. 호랑이, 사자, 곰 세 구역으로 나뉜 구조인데, 맹수의 거처답게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2중 문이다.
아빠 왈, 무슨 교도소나 감옥소 들어가는 느낌이란다. 🕴️
👩🦯 아니, 꼭! 떠올리는 게 그런 거여야 했니? 이런 동심 파괴를!
그러면서 인상적이라고 영상 찍었음.
가장 먼저 한국의 ‘호랑이’를 직관했다. 그런데 역시 맹수의 세계, 서열 관계가 아주 분명하다. 🐯
호랑이 1은 평상 같은 데 쭉 뻗어 있다. 그러나 나머지 호랑이 2와 3은 바닥에 자리 깔고 누워 있다.
높은 데서 아래를 내려보는 호랑이 1, 곧 ‘우두머리’란 뜻이겠지?
백호도 있었는데, 숲에 은신해 있어서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실제 야생에서 백호는 살아남기 힘든 개체로 유명하다. 너무 튀어서!
🦁 다음 코스는 ‘사자’의 생활 공간이다. 하지만 자리 선정이 안 좋아서 사진이 없다. 사자들 자체도 저기 멀리 그늘에서 안 나오더라.
대신 바로 곰의 영역으로 넘어간다.
‘반달가슴곰’이 옹기종기 모여서 더위를 피하려 애쓰는 모습이다. 가슴에 있는 반달인지 초승달인지 하여튼 그 하얀 무늬는 볼 수 없었다. 🐻
덧붙여 불곰도 있었는데, 이쪽은 숲에 은신해 있더라.
사파리월드에는 하이에나 등 다른 육식 맹수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버스 운행 시간이 긴 편이 아니라 좀 아쉬웠다. 당시 어떤 아이는 내리는 게 아쉬워서 그런지 펑펑 울더라.
버스 하차 후 나가는 길에 필연적으로 들르게 되는 매장에서 그 아쉬움을 좀 채울 수 있었다. 호랑이, 사자, 곰!
고퀄의 인형들이 실제 동물을 촉지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호시탐탐 내 지갑도 위협했다. 💰💸👛
만지는 데서 그쳤지만, 예산만 충분했다면 ‘백호 키링’ 정도는 하나...
역시, 사파리월드!
뭔가 어떤 면에서는 이름값을 보여주는 것 같다. 자본주의 야생의 정글 같은 곳! 🌳
이제 그 맹수의 세계를 뒤로 하고, 잠시 휴식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바로 ‘뿌빠타운’이다.
다음 글에서는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위치한 뿌빠타운 후기로, 다시 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