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후 숙소로 찾아온 봉고를타고 꽝시폭포로 출발한다.
운전수옆앞자리가 내자리다. ㅎ 이상하리많큼 우연히든 내가원해서이던 이번여행에서 항상 앞자리를 배정받는다.
바로옆에 함게앉은 노신사와 인사를 주고받는다 대구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신다는 78세의 멋장이시다.
발목부상때문에 이아름다운곳에서 수영도못하고 ㅠㅠ
결국 대신 폭포의 근원지인 산정상을 오르기로 맘을먹는다. 올라가다보니 몇명이 오르고있다~~
다들 중간에 돌아서 내려간다. 먼저 올라갔던 사람들도 별것없다며 돌아 내려오고 가다보니 움침한 숲속에 나혼자다 아~~앙 무섭다
돌아 내려갈까 갈등중 씩씩한 아가씨가 올라온다.통성명을하고 둘이 짝이되어 올라가본다.
이 아가씨 이름이 아품이란다. 오늘이 자기 생일이라고해서 축하노래를 불러줮다.
고생을 했는데도 저배는 뭥미~~ㅠㅠ
꽝시에서 돌아와서 빅트리에서 라면으로 저녘을~~~
빅트리 주인장과 이곳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약속이있다하여 5분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자리를 떠난다.
이제 십만킾정도 남았다. 라오스 화폐는 다른나라에서 사용을 할수가없다 알뜰이 쓰고가야지~~
이틀동안 정들었던 귀여운 야시장 꼬마숙녀 장사도 너무잘한다. 그동안 장난으로 흥정을 했으나 마지막날 즐거웠다 이야기하고 물건도 팔아주고 사진도찍어본다. 다음에 다시 칮았을때 그때도 꼬마숙녀는 그자리를 지키고있을지 ㅎ ㅎ 옆에서 엄마도 언니도 장사를한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의 마지막밤 숙소에 돌아와서 쉬려는데 1층로비에서 한국인소리가 들려 내려가보니 이곳에 정착하려 중국에서 이곳으로 넘어온 삼십대남자였다. 이곳 사정을 대충들으며 둘이서 한잔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