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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름달 밤에

작성자김순영|작성시간26.06.20|조회수6 목록 댓글 0

보름달 밤에 마루 박재성 차 한 잔에 시름이 잊힐까마는 둥근달 창문에 웅크리고 있기에 외로운 마음에 벗 일라나 따뜻한 차 한 잔 따르며 나 한 모금 너 한 모금 마음 빈칸을 채워가다 보면 둥근 네 얼굴이 누군가를 닮아가며 그리움으로 촉촉해지는 밤 애틋한 달빛 미소가 다가와 저를 맞아 내 옆에 앉기를 바란다 이 긴 밤 흐르는 눈물 다 받아 주겠노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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