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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3.03.27|조회수556 목록 댓글 0




윤태화 "경산라이브공연"
https://youtu.be/OQ9eEr4pwVo



엉덩이에 숨겨진 장수의 비밀
https://m.cafe.daum.net/club-mountain/pv6m/1931?svc=cafeapp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패딩 다시 꺼내세요’
→ 오늘(3.27) 출근길
'영하'... 한파주의보.
아침 최저기온 전날보다 3∼8도 낮은 -5∼6도.

경기 남양주시·양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괴산군·영동군·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 전북 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는 한파주의보.
오늘 낮 풀려.



2. ‘죽은 뒤 나를 하얼빈공원 곁에 묻어뒀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 다오’
→ 안중근 의사가 남긴 유언이지만 하얼빈 공원이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가 될 걸 우려한 일본이 유해를 유족에게 주지 않고 비밀 매장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정확한 매장 위치 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효창공원의 묘는 가묘이다.(중앙선데이)


3. 태양광 전기, 남아돌아 문제?
→ 봄철 전기 수요는 줄어드는데 일조량은 늘어 태양광 발전량이 급증,
송전 과부하 등 우려...
다음 달부터 호남, 경남 태양광 출력 제어 시행.

2018년 7.5GW 수준이던 태양광 설비 용량은 지난 21일 기준 26.4GW까지 늘었다.(중앙선데이)


4. 온두라스, 대만과 단교
→ 1941년 수교 이후 82년 만.
단교는 2016년 5월 차이잉원 총통집권 후 아홉 번째, 현재 대만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는 13개국으로 줄었다.(한국 외)


中·온두라스 수교 기념식에서 악수하는 양국 외무장관
(베이징 AFP=연합뉴스) 

♢중국 "'하나의 중국'은 국제사회 공감대…민심에 맞는 선택"
♢대만 "중국 압력에 굴복 않을 것…온두라스가 원한 것은 돈"


5. ‘수백억 연봉, 오타니의 차는 쏘나타’
→ 2018년 5월 1일 일본 주간지 보도 기사 새삼 화제.
네티즌들, ‘검소하기까지 하다니 단점이 없다’...
현재는 포르쉐와 스폰서십을 맺어 포르쉐 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져.(중앙)


6. ‘삼베 수의’
→ 우리 전통이 아니다.
1934년 조선총독부가 식민정책으로 공표한 의례준칙에서 정한 것이다.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국조오례의』에서는 수의는 생전 입었던 옷 중 가장 좋은 것이나 새로 장만한 옷으로 하되 삼베는 오히려 드물었다.
왕은 금박과 자수가 놓인 화려한 예복을 수의로 입었다.
지금 삼베 수의 가격은 비단 수의보다 싸지도 않다.(중앙선데이)


▲ 2001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꽃상여에 하직인사 드리는 모습 (사진=경기도박물관의 ‘경기민속지 5권-일생의례’ 발췌)


▲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조선시대 양반 가문의 장례(염습) 문화를 보여주는 ‘순학옹을 염하다-창녕성씨 성급 묘 출토 유물 특별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의로 입은 웃옷 모음(위)과 사폭바지 형태의 솜누비 바지-겹바지-홑바지 모음(아래)을 볼 수 있다. (사진=석주선기념박물관 온라인 전시 캡처)


우리나라 전통수의. 원래 삼베 수의가 아니라 화려한 옷을 망자에게 입혔다./사진=연합뉴스

♢예로부터 ‘효’ 중시해 온 우리나라, 일생의례 지내
♢최연우 교수 “전통 수의는 평상시 입던 가장 좋은 옷”
♢1934년 조선총독부 ‘의례준칙’ 발표…삼베 수의 사용 시작
♢상주의 완장·가슴에 다는 리본, 영좌 꽃 장식도 일제잔재


7. ‘은행의 과점 구조로 국민들이 연간 20조원 이상의 금융비용을 더 부담하고 있다’
→ 한국은행 국장.
우리나라 은행은 최소자본금이 1000억원, 지방은행 250억원인데 미국, 유럽은 1억~ 10억원 수준이다.(중앙선데이)


8. ‘반란’의 성공 확률은 25.5%?
→ 1775년 이후 벌어진 443개의 반란 전쟁의 승률을 보면 반란군 25.5%, 정규군 63.6%으로 10.8%는 무승부였다.(중앙선데이, 신간 소개 중)


9. 이제 대기업 평균 연봉 1억은 보통?
→ 주요 대기업, 금융 기업 등 1억 연봉 기업 속출.
무기 계약직 등 적은 업종, 기업 대다수 연봉 1억 돌파.
각 사 공시 사업보고서,(경향)▼


10. 日 '아이 셋 가정' 내년부터 육아수당 월 105만원
→ 소득에 관계없이 지급.
첫째 월 1만 5000엔, 둘째 월 3만엔, 셋째부터는 월 6만엔으로 인상.
일본의 출산율(2021년)은 1.34로 한국(0.81)의 1.5배 수준.(한경)


♢日정부 '차원이 다른 저출산대책' 금주 발표
♢'젊은세대 경제부담 줄인다'..출산비 보험적용
♢육아수당 둘째 3만엔·셋째부터 6만엔으로
♢부부가 육아휴직 동시에 써도 소득 100% 보장
♢2030년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85%로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하고 MBN이 후원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2018년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한 이 행사에서는 태권도 단체 시연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했다.
1만2533명이 ‘태극 1장’ 단체 시연에 나섰고 이 중 1만2263명이 성공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8년 기록한 8212명이었다. <사진=한주형 기자>


1. 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기초연구와 특허 개발에서 미국과 중국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한국의 경우, 양적인 측면에서는 세계 5위권에 들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미중에 비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승자독식’ 구도로 시장이 고착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클래리베이트 분석데이터 입수
♢승자독식 'AI 생태계' 美·中이 기초연구·특허 압도
♢논문 작성수 세계 5위…질적인 측면선 한참 떨어져


2. 여신전문 금융사들은 최근 금융당국에 ‘렌탈자산’을 기반으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

현재 통신사나 정수기 등 일반 렌탈기업들은 자유롭게 ABS를 발행할 수 있지만, 금융사는 규제에 묶여 렌탈 자산으로는 ABS 발행이 불가능.



금융당국도 이 같은 규제 완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규정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금융사만 ABS 발행 역차별 유동성 위기땐 대처 어려워"
♢13조 렌탈 자산에도 카드·캐피털 돈가뭄
♢부동산PF發 리스크 커지는데...자금조달 길은 여전채 발행뿐
♢렌탈자산 담보증권 허용 요구


3. 3년 만에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고위 인사를 만나고 텐진의 삼성 사업장을 둘러보며 중국 내에서 광폭행보를 이어감.

미국의 중국에 대한 첨단반도체 봉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요동치는 가운데 이뤄진 이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요처와 성장성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미래 거점전략 구상에 들어갔다는 해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천민얼 중국 텐진시 서기 면담...중국발전포럼도 참석


4. 특정 국가의 은행 부실이 코로나19 팬데믹처럼 이곳저곳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에서 시작돼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를 무너뜨린 은행 위기가 지난 주말에는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주가 폭락으로 이어짐.


♢독일 최대은행마저 주가 급락
♢유로존 정상들 성명내며 진화


5. 한국전력이 호남 일대에 밀집된 태양광, 풍력발전 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으로 곧바로 보낼 수 있는 ‘서해안 전력망’ 구축을 검토 중.

최근 수년간 급증한 재생에너지 탓에 전력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전력망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


♢5년간 지능형전력망에 3조 7000억 투자…
♢분산형 전원비중 18.6%로 확대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확정…스마트한 전력소비 체계 등 구축


6.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빠른 혁신을 추켜세우며 애플과 중국은 ‘공생관계’라고 강조.

미·중간 갈등에도 애플의 최대 생산기지이자 소비시장인 중국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쿡 CEO는 또 애플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들이는 투자 규모를 기존 1500만 위안에서 1억 위안까지 늘리겠다는 계획도 제시.


♢발전포럼 참석 '30년 관계' 강조
♢최대 소비시장 매출감소 고려한 듯


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자들의 과격 행동에 법적 대응까지 시사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

이재명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민주당 인사들을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인터넷 게시물에 대해 강력 대응을 밝힌 바 있다”며 “조작된 이미지로 민주당 소속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한 후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와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 첫째)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 및 한일정상회담을 규탄하는 4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李대표, SNS서 강력대응 시사
♢"내게도 변했다 손절한다 전화...명예훼손 당차원서 철저조사"
♢친명계도 내부총질 자제촉구..."당원이라면 제명시킬 필요"





글로벌 은행위기에 IMF 경고…美연준 “경기침체 가까워져”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3/03/20230327481893.html


라가르드 "유럽 은행들 굳건…필요시 유동성 지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49417



獨 최대은행 '도이체방크', CS 다음 차례가 아닌 이유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9549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금융스트레스 끔찍해도 국채금리 낮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9544


보스틱 총재 "3월 인상, 쉽지 않았다…은행권 건전하다는 신호 봐"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9540


미 3월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11개월 만에 최고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9543


美 "러, 아직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 배치 징후 없어"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3/03/20230327481892.html


친중 행보 보인 팀쿡 "애플, 中과 공생관계"
https://www.mk.co.kr/news/world/10696564


美 제재받는 화웨이, 첨단 반도체 SW 자체 개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32643481


中, 올 희토류 생산 최대로 늘린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32643501


"中 리오프닝 효과 나타나려면 시간 더 걸릴 것"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32643871


온두라스·대만, 외교관계 공식 단절...대만 "중국의 압력에 굴복 않을 것"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3/03/20230326481886.html


"美SVB 사태, 국내선 발생 가능성 희박"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2616050875657


美어플라이드 용인行 유력…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韓투자 러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N5HF381K?


美 IRA 세액공제 규정 이번주 공개…韓 배터리 입장 반영되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2706285238448


IRA로 탄력 붙은 북미 전기차 시장…K-배터리 투자 가속 페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837501


새만금에 '1조 2천억' 전구체 공장...K배터리 전진기지 될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864982


3년 만에 중국 찾은 이재용 회장…전장 MLCC 거점부터 챙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71376?sid=101


삼성전자 300조 투자, ‘소부장’ 기업부터 주가 뛰었다
https://www.donga.com/news/NewsStand/article/all/20230325/118514508/1


삼성 스마트홈 전초기지 '엑스-홈' 가동
https://www.etnews.com/20230324000167


SK하이닉스, 낸드 비중 30% 넘었지만…지난해 순손실만 3.3조원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0050


14년 만의 대역전 나오나..LG전자, 영업이익 '넘사벽' 뛰어넘을까
https://www.fnnews.com/news/202303261136332737


현대차 1분기 영업익 2.5조…사상 첫 '상장사 1위' 등극
https://www.sedaily.com/NewsView/29N6EXLX91


엘앤에프, 대구 양극재 3공장 7월 완공…자사 최대 공장, 테슬라 수요 대응
https://www.etnews.com/20230324000205


LG엔솔, 美 원통형 배터리 승부수 띄웠다
https://www.etnews.com/20230326000053


SDV 주력하는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전환 '승부수'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9569


"애플, 매년 영화관 개봉용 영화제작에 1.3조 투자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48300009?input=1195m


1분기에만 코스닥 떠나는 기업 3곳…에코프로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49853


테슬라, 2023 서울모빌리티쇼서 '휴머노이드 로봇' 모형 전시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0019



챗GPT 적용한 MS '빙'…국내 이용자 7배 폭증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32643311


"지난해 처음 역성장한 웨어러블 시장, 올해는 6% 반등"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6032500017?input=1195m


中 만리장성 열렸다…게임주 이번엔 진짜 볕드나
https://www.sedaily.com/NewsView/29N6D4VVBV


"고맙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석화업계 최악 지나가나
https://www.fnnews.com/news/202303241811011917


위드 코로나' 중국, 국내·외선 항공기 운항 확 늘린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2511370427888


GKL·롯데관광개발 훨훨…‘중국 빗장’ 변수
https://www.mk.co.kr/economy/view/2023/215535


하늘길 열려도 미미한 中 유커 귀환…일본 관광객 유치에도 팔 걷는 정부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03/27/MHDTISP4BRAO3EO7JECFAC67H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北미사일 도발에…美 하원의원 “한국에 핵무기 재배치 고려해야”
https://www.mk.co.kr/news/politics/10696692



♧간추린 뉴스♧

● 신임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 경기 남부경찰청장이 내정됐습니다. 오늘 정식 임명될 예정인데,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 폭력 문제로 낙마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 검찰 수사권 축소 법 효력을 유지하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법사위에서 격돌이 예상됩니다.

● 푸틴 대통령이 동맹인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다만 아직 러시아가 핵무기를 옮긴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 스위스에서 시작된 은행권 위기가 이번에는 독일을 향했습니다. 특히,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이 발행한 채권이 인수 과정에서 휴지 조각이 되자 막연한 공포가 커지면서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 은행 주가가 하루 새 8% 넘게 폭락했습니다. 

● 베트남에서는 기저귀를 찬 3살 아기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흡입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는 SNS에 퍼진 아기의 필로폰 흡입 의심 영상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자 호찌민시 공안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지난달 20대 엄마가 두 살 아이를 60시간 넘게 혼자 내버려둬 숨지게 한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조사결과 20대 엄마는 2박 3일 동안 아이를 홀로 놔둔 채 집을 비웠고, 영양결핍으로 아이를 숨지게 했습니다.

● 최근 여러명의 피해자들이 한 남성에게 중고 물품 사기를 당했는데, 알고 봤더니 이 남성은 중고 사기로 유죄 선고를 받고 '보석' 기간에 또 사기를 쳤습니다. 추가 범행을 막을 안전 장치가 없었습니다.

● 전두환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온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내일 입국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피해자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4일부터 전두환 일가가 '검은 돈'으로 호화생활을 했다며 폭로성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 어제 오후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난 불이 15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산림 당국은 주변 민가나 문화재 등 주요 시설로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한 채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이른바 '불 하트' 놀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눈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린 뒤 그 위에 불을 붙이는 건데, 자칫 화재나 큰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코로나19 이후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늘어나면서 처분에 불복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가해 학생의 행정심판 청구가 피해 학생 측 청구보다 매년 2배가량 많았습니다.

● 정부와 지자체가 파크골프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면서 전국 각지에 불법 파크골프장이 우훅죽순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파크골프장 수는 지난해 기준 327개로 3년 전에 비해 44.7%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요즘 남부 지방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수지로 흘러드는 계곡물까지 메말라 봄철 모내기용 물을 모으는 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과거 우후죽순 생긴 스키장들이 최근 경영난 등을 이유로 문을 닫거나 운영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산림을 훼손하며 만든 스키장 시설은 대부분 철거도 안 하고 방치된 상태인데요. 이로 인해 산림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은 쉽지 않습니다.

● 올해 초 정부가 한꺼번에 부동산 규제를 풀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들해졌던 청약 시장에도 다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금리 인상 압박과 지방 시장 침체 등을 고려할 때 아직 전체 시장의 회복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 수출이 부진하고, 내수 둔화가 이어지자 정부가 이번 주에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습니다.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숙박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늘리고 대규모 세일 행사를 여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의 비중이 60%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부가 둘째아이 출산을 망설인다는 건데,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해마다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숙박쿠폰을 지급하고 대규모 세일행사을 열어 소비와 관광을 촉진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같은 대책이 높은 물가를 추가로 자극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3월 말 이례적으로 중부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출근길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건조특보가 계속 확대하고 있어 불씨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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