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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3.04.20|조회수486 목록 댓글 0




윤태화 둥지 논산공연
https://youtu.be/vumqsTj8x9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인도, 드디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
→ 블룸버그, 19일 유엔 세계 인구 대시보드 자료를 인용해 인도가 14억 2800만명을 기록하며 중국(14억 2500만명)를 추월했다 보도.
4년내 경제력도 日·獨 앞설 듯.(경향)


인도 인구가 14억 2,800만명을 기록하면서, 중국 인구 14억 2,500만명을 앞섰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2. 이상기후, 비행기 길도 위협해진다
→ 기후변화로 제트기류(Jet Stream)가 약해지면서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30년 내 2배’ 될 것으로 예측.

미국에서만 매년 6만 5000여대의 항공기가 중간 정도 난기류를, 5500여대가 심한 난기류를 만난다고.(국민)


3. 일 원전 오염수방류, 최인접국 한국의 확인 필요
→ 일본의 방류가 3∼5년 후 우리 해역에 유입될 것이지만 그 양은 측정하기조차 어려운 극미량이다...
일본이 처리 기준만 지킨다면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최인접국인 한국의 검증과 신뢰를 얻는 노력이 부족했다.
우리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다.
(문화, 정재준 부산대 교수·원자력시스템 전공)


4. 우리 소비행태의 ‘자화상’?
→ 10만원 넘는 호텔 빙수, 경쟁적 판매.
터무니없는 가격에도 ‘소확행’이라는 명분으로 MZ세대 중심으로 소비 늘어.

전문가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스스로 억제할 필요 있다 제언.(아시아경제)


5. 미국은 ‘NASA’, 북한은 ‘NADA’
→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영문 약자는 ‘NADA’(National Aerospace Development Administration)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과 유사.
로고도 비슷해 따라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헤럴드경제)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영문약자는 ‘NADA’(National Aerospace Development Administration)



6. 이미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AI
→ 한국인의 하루 유튜브 이용시간 1시간 6분...
일 평균 독서시간(20분·2021년 독서실태조사), 통근시간(30.8분·2020년 인구센서스)을 훨씬 뛰어넘는 시간.

그런데 이용시간의 70%는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알고리즘 추천 영상에서 발생.(한국)


7. 러시아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 한국에 햡박성 메시지
→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 가능성 발언에 대해 러시아, ‘이는 일정 수준의 분쟁 개입을 의미한다’ 반발.

러시아는 지난해 자국 제재에 동참한 한국을 이미 비우호적 국가로 지정한 바 있어.(경향)


♢외신 "제2의 한국전쟁 가능성"..푸틴-윤석열 어떤 관계길래


8. 울트라마라톤 3위 선수, 몰래 차 탄 사실 들통... 실격처리
→ 지난 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리버풀까지 50마일(약 80.5㎞)을 달리는 대회에서 한 여자 선수.
GPX 데이터 분석에서 시속 35마일의 속도로 달린 기록 나와.
그녀는 2월 대만대회에선 세계 기록 내기도.(문화)


9. 전원 '서울대 경제학부'로 채워진 한은 금통위
→ 21일 위원 교체되면서 7인 위원 전부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 일각선 "다양성 부족" 지적.(한경)

♢21일부터 박춘섭·장용성 합류
♢일각선 "다양성 부족" 지적


10. 수능 시간 3분은 ‘700만원 가치’
→ 2021학년도 대학수능 한 고사장에서 감독교사의 실수로 종료종이 3분 일찍 울려.
피해자들이 낸 국가에 배상 소송에서 법원, 국가가 1인당 700만원씩 배상하라 판결.(동아)


3분 빨리 울린 수능 종료 타종... 2심 “700만원 배상하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20일)


1.미국 월가의 ‘큰 손’인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이 “미국 은행 파산 사태는 일시적 현상으로 위기가 아니다”고 말함.
그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매경 뉴욕 글로벌금융리더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말함.

그는 “악성 대출로 인한 신용손실 문제가 아닌 만큼, 기준금리가 다시 낮아지면 은행보유 국채의 자산가치는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
힘든 시기에도 인프라 부문에서 10%대 중반의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이 18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23 매경 뉴욕 글로벌 금융리더포럼’에 참석해 휴대폰을 들어 보이며 실리콘밸리은행 (SVB) 의 파산을 초래한 스마트폰 예금 인출 사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특별취재팀


2. 전세가기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모든 금융사들이 전세 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에 대해 채권 회수를 위한 경매 등 매각을 당분간 유예 하기로 함.

피해자 단체들은 이같은 경매 유예 조치와 별도로 공공매입과 피해구제 등을 골자로 한 깡통전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음.

정치권도 추가 조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정부도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음.
"깡통전세, 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이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동참하라!


3. 유럽연합(EU)이 430억유로(약 62조원)를 투입해 유럽 내에서 반도체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기로 합의했음.
미국, 아시아에 이어 유럽도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양새.

이번 반도체법은 EU의 반도체 역량을 확대해 2030년까지 EU의 시장 점유율을 기존 9%에서 2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


♢역내 반도체 산업 육성 위한 ‘반도체법’ 합의


4. 윤석열 대통령이 초고성능 무기를 개발을 앞당기고, 미국과의 핵공유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

그는 영국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남북간 핵이 동원되는 전쟁이 벌어진다면 이것은 남북한의 문제만이 아니라 동북아 전체가 아마 거의 재로 변하는 일이 생기지 않겠나 싶다.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함.




5. 포스코그룹이 전남 광양에 앞으로 10년간 4조400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소재 등 미래 핵심산업 생산기지를 세울 계획.

전남에서 이뤄진 역대 기업의 투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임.
정부도 광양의 투자 업종이 철강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같은 규제를 풀어줄 방침.


♢한덕수 총리 광양제철소 방문해 입지 규제 혁신 방안 발표
♢포스코, 광양 동호안에 2차전지·수소 등 미래 에너지사업 추진
♢"연간 생산 유발효과 약 3조6000억원…9000개 일자리 창출"


6. 지난해 신규 등록장애인 약 8만명중 절반 이상은 65세가 넘는 노인인 것으로 집계.
가장 많은 지체장애자 비중은 줄어드는 대신 청각·발달·신체장애인들이 증가.

지난해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5만2860명으로 전체 인구의 5.2% 수준.
2022년말 기준 등록장애인(256만)
2022년 신규등록장애인(8만)
인구대비 등록 장애인 비율추이




♧간추린 뉴스♧

●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자금 마련과 전달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추가 진술이나 물증 확보를 위해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 민주당내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압박하는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탈당 권고, 출당 조치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모레 프랑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입장만 거듭 확인했습니다.

●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러시아는 전쟁 개입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러시아 최신 무기를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며 원색적으로 위협했습니다.

● 미국의 싱크탱크 전문가는 러시아가 이미 한국을 교전국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지원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의 무기 재고를 채워주는 방식으로 도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습니다. 평균 나이가 적고 출산율도 높아 압도적인 '인구 대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중국은 6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줄었습니다. 생계비용이 늘고 사회생활에 관심이 큰 여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에도 높은 수요로 인해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5월 FOMC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경기도 동탄에서도 전세 사기 신고가 5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앞서 대통령이 피해 주택에 대한 경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지만 다음날 집이 낙찰돼 쫓겨나게 된 피해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오늘(20일)부터 금융권에 피해 주택의 경매 절차를 유예하도록 요청했습니다.

● 마약이 공공연하게 유통되면서 수사를 받는 마약사범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적발 인원만 만8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였습니다. 덩달아 마약 사건 변론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도 늘고 있는데요. 의뢰인의 감형을 위해 수사기관에 제공할 다른 마약사범 정보를 '부당 거래'한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출근하던 20대 여성이 뺑소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알고 보니 운전자는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 차량을 몰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걸로 드러났습니다.

●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유료화를 2분기로 연기했습니다. 구독자 중 43%인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고 공유 유료화 테스트를 한 지역에서 구독자가 줄어들자 결국 속도 조절에 나섰다고 합니다.

● 최근 투신이나 마약 투약 과정 등을 SNS로 생중계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SNS 라이브 방송은 방송법 규제 대상이 아니어서 모방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한 번에 12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멕시코산 필로폰을 국내에 몰래 유통한 마약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조직의 총책은 필리핀 수용소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휴대전화 하나로 범행을 지시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맞춰 정부가 대대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섭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7주간을 '음주운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주·야간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 테슬라의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계속해서 무리하게 가격 경쟁에 나서며 수익성이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졌는데, 예상대로였습니다. 1분기 마진율은 19.3%를 기록해 시장이 예상한 22.4%를 밑돌았는데요.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6%나 급감했고, 순이익도 24% 줄었습니다.

● 자장면과 칼국수 등 대표 외식 품목 가격이 1년 전보다 10% 이상 뛰었습니다. 소비자원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5,846원이었던 자장면은 지난달 6,800원으로 16.3% 올랐습니다. 삼계탕 1그릇 가격은 1만 4,500원에서 1만 6,346원으로 12.7% 뛰었고, 삼겹살 200g도 12.1% 올랐습니다.

● 혈액암 투병중인 배우 안성기씨가 제 4회 4.19 민주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9월 병세가 깊은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산 가운데,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강을 크게 회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본격 농사철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곡우인 오늘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0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연준 "SVB 사태 후 대출 감소…고용성장도 다소 둔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891631


세계 20년 만에 최악의 쌀 부족…"내년까지 가격 고공행진"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877169?sid=104


테슬라 실적 예상 부합했으나 시간외서 4% 급락
https://www.news1.kr/articles/5021367


테슬라 실적발표에서 추가 가격 인하 시사
https://www.news1.kr/articles/5021390


머스크 "챗GPT 거짓도 말하도록 훈련돼…난 진실한 AI 만들 것"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9003300075?input=1195m


구글 첫 폴더블폰 ‘픽셀 폴드’ 6월 출시…"가격 220만원 수준"
https://zdnet.co.kr/view/?no=20230419113302


러 "韓, 우크라 무기공급은 전쟁개입 의미"…양국 긴장 고조되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891575


尹, 최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방미…경제계 '총출동'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3041997181


한미 '원전드림팀' 나오나…'한수원·WH 분쟁' 尹·바이든 협의키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D4SI14E


2차전지 쓸어담은 개인 웃었다…외인은 반·차 '줍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67589?sid=101


전기차도 가성비, K배터리의 ‘한국형 LFP’ 빛 보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55018?sid=101


美 보조금 받는 전기차 77%, 한국산 배터리 쓴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4191820054476


포스코, 4.4조 투자…2차전지 '광폭 행보'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4190153&t=NN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되찾아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930


OLED 빅사이클 전주곡?...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 수혜 기대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95008


한미 '원전드림팀' 나오나…'한수원·WH 분쟁' 尹·바이든 협의키로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81026


튀르키예, 대지진에도 원전 의지···두산에너빌리티, 6조 잭팟 기대
https://www.ajunews.com/view/20230419145422037


한국형 SMR, 800조 시장 정조준…캐나다 수출길 '청신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1915181035142


엘앤에프, 4억 달러 규모 해외 교환사채권 발행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67514?sid=101


슈워츠먼 "美정부 다음 관심은 AI … 반도체처럼 지원 나설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18977?sid=101


900원이면 로봇이 편의점 물건 배달…2조원 시장 열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4279?sid=101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보장왕 1년(642년) 왕이 교서를 내려 연수영을
석성도사로 삼자 연수영은 당나라 군대의 침입에 대비하여 5000명의 수군을 양성했으며 70여 척의 전함을 건조하였다.
645년 마침내 당나라 군대가 고구려에
쳐들어와 전쟁이 일어나자 연수영은
그해 6월 당나라 군대의 해상기지인
창려로 진격하여 적선 100여 척을
불태우고 곧이어 성산의 적군을
쳐서 무찌르니 죽은 당나라 군사가 2만에 이르렀다.
연수영은 이 전공으로 석성도사에서
수군 군주 겸 모달(장군급)로 승진했다.”

이 기록은 고구려의 영토였던
석성, 비사성, 건안성, 오고성 등지에서
발견된 비석문 등에 기록된 내용이다.

연수영은 연개소문의 누이동생으로
연개수영이라고도 불렸는데
문무에서 탁월한 능력과
비상한 통솔력으로 부하 장졸들의
신망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가 오른 자리는 지금으로 따지면
해군참모총장이다.

2.
“나이 들면 몸속에 콜라겐이
형성이 안 돼 먹어줘야 한다”

“피부를 곱게 하고 주름살을 없애주며
관절이나 연골에 좋다”

콜라겐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진짜일까?

답은 아니요다.

콜라겐은 거대 분자의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소화라는 과정을 거쳐 아미노산(간혹 펩타이드)으로
분해되어야 비로소 흡수된다.
우유나 고기 등 여타 단백질도 마찬가지다
소화되고 나면 단백질은 본연의 성질은
사라지고 모두 20종류의 아미노산으로 변한다.
우유에서 나온 거나 콜라겐에서 나온 거나 구별이 안 된다는 거다.
거기다 단백질에는 종류를 막론하고
먹거나 발라서 그대로 흡수돼 우리 몸속에서 고유의 기능을
발휘하는 것은 없다.

3.
쫄깃한 라면을 원한다면?


라면을 끓일 때 식초 한 방울을 넣어주면 된다.
식초의 산 성분이 면의 단백질 성분을
응고시켜 면발을 더 탱탱하게 만들어 준다.

4.
볼펜은 누가 만들었을까?

유대계 헝가리인인
라슬로 비로, 죄르지 비로 형제다.

신문기자이면서 발명가였던 형 라슬로는 잉크가 안에서 굳지 않으면서도 볼에 적당히 묻어 나오는 ‘볼 베어링 시스템’을 개발했고 화학자인 동생 죄르지는 너무 쉽게 새지도 않고 너무 뻑뻑해서
막히지도 않는 적당한 점성을 지니는 잉크를 개발했다.

두 형제는 이렇게 개발한 볼펜을 1931년 박람회에 출품했고, 이어 1938년 영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반유대주의가 전 유럽으로 확산되자
이들은 아르헨티나로 이주했다.

이후 1943년 아르헨티나에서
새로운 볼펜 특허를 출원하게된다.

형제가 발명한 볼펜을 바탕으로
1950년 영국의 플래티그넘사에서
흔히 ‘똑딱이’라고 불리는 클릭형 볼펜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 볼펜은 뚜껑을 닫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전 세계에서 볼펜을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는 어디일까?

답은 중국이다.

하지만 기술부족으로 OEM이 아닌
자체적으로 볼펜을 생산하기 시작한건 불과 몇 년전이다.


5.
짜장면과 간짜장?


예전에는 그냥 짜장면을 시키면
간짜장이 나왔다
그러다가 1980년대부터 중국집에서
배달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탄생한게 짜장면이다.

배달에 있어 중요한 건
음식이 쉬 식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이유로
녹말을 물에 풀어 섞기 시작했다.
녹말이 섞이면 잘 식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다 촉촉하니 윤기가 자르르 흘러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장점도 있었다.

그래서 중식당에서는 짜장면에
물녹말(녹말 푼 물)을 짜장 소스에 섞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녹말물을 넣은 짜장면과
옛날식으로 넣지 않은 간짜장면이 구분되기 시작했다.



6.
강원도 출신 소설가 이순원이
이탈리아의 동화 ‘눈 오는 날’을
강원도 사투리로 옮겼다.


정확히는 강릉말이다.


사라져서는 안 되는것들이
자꾸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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