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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3.05.11|조회수595 목록 댓글 0


윤태화 "다시또"
https://youtu.be/iQYb9LYhJJQ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물 마신다고 술이 깰까
→ 술 마신 뒤에 물을 마셔도 소용없다.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술이 더 빨리 깨지 않는다.

알콜로 인한 탈수에 도움이 될 뿐이다.
물은 간의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없다.(중앙, 전문가 칼럼)



2. ‘소년범죄 증가’, 사실 아니다
→ 전체 소년범죄는 2012년 10만 4,808명에서 2021년 5만4,017명으로 10년 간 50%가량 감소.
소년인구 감소(20%)를 감안하더라도 크게 감소한 것.

다만 성폭력 수는 증가 추세지만 소년범죄 증가는 언론과 선입견이 만들어낸 과장...(한국)

▼소년범죄 증가, 사실 아니다. 언론과 여론이 만들어낸 과장




3. 현직 교사 87%가 이직, 사직 고민...
→ 교사노동조합연맹, 교사 1만여명 설문.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87.0%(거의 매일 25.9%, 종종 33.5%, 가끔 27.6%)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응답.(아시아경제)




4. 경북 영양과 봉화군이 기피시설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력인 이유
→ 지역소멸 대응 고육책... 지난해
▷영양군은 출생아 32명에 사망자는 9배 많은 295명
▷봉화군은 출생아 72명에 사망자는 7.5배 많은 537명...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공사 기간(7년)과 가동 기간(60년) 동안 총 1211억원 지원에 건설 기간에는 60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문화)


지난 8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지역활성화센터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석보면민 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영양군 제공

♢대표 님비시설 양수발전소에 올인
♢전입·신규 일자리·세수 증대 쏠쏠
♢영양, 오늘 범군민 결의대회 추진
♢봉화, 행정력 총동원 유치 재도전



5. 신입 연봉 5000만원, 수당 별도에도 1년 안에 절반이 사표 낸 ‘극한 직업’?
→ 상급병원 간호사.
2만명을 뽑았는데 1년 안에 1만명 이상이 그만 둬.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간호사 1인당 담당 환자 수가 16.3명으로 미국(5.3명), 일본(7명)보다 월등히 많아.(헤럴드경제)


“신입 연봉 5000만원인데” 1년 안에 절반이 사표 낸 ‘극한 직업’



6. 학교폭력, 왕따 끊이지 않는 일본... 급기야 ‘이지메 보험’ 등장
→ 일본 최대 손해보험회사인 도쿄해상일동화재 올 가을부터 ‘이지메 보험’ 판매.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변호사 비용, 심리상담비, 전학 후 새 교복비 등을 보상한다.(중앙)


법까지 만들었지만…늘어나는 학교폭력



7. '오염수' vs '처리수'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일본은 물론 국제원자력기구 등 대부분의 나라에선 ‘처리수’라고 부른다.
'오염수'라는 용어를 쓰는 나라는 한국 외에 중국, 러시아, 북한, 일부 태평양 도서국 정도다.(중앙)



8. 넓어지는 한강 밤섬
→ 서울 마포 한강의 무인도 밤섬의 면적이 5년 전보다 8600㎡가량 커져.

밤섬은 한강 개발 사업 과정에서 유속을 개선하기 위해 폭파돼 사라졌지만 강의 퇴적 작용으로 다시 생겨 폭파 전 면적의 6.5배까지 넓어진 것이다.(동아)





9. 챗 GPT, 일본 의사국가시험도 합격
→ 워싱턴대 연구팀 실험에서 지난 5년간 기출시험 문제 풀게 했더니 5년치 모두 통과.
그러나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보다는 낮았다.
지난 3월엔 미국 변호사 시험도 상위 10% 성적으로 통과한 바 있어.(세계)



10. 카톡, 채팅방에서 ‘조용히 나가기 기능’ 추가
→ 그룹채팅방에서 나가도 ‘OOO님이 나갔습니다’는 문구가 뜨지 않는 기능.
최신형 버전으로 업 데이트하고 ‘카톡실험실 이용하기’로 들어가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를 체크하면 된다고.(국민 외)


♢카카오톡에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 추가…
♢사용자 편의 강화 프로젝트 시작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급격한 인구절벽과 대기업·중소기업, 수도권·지방 등 인력 미스매치로 한국에 일할 사람이 사라지고 있음.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로 2050년이면 한국 인구는 현재 5100만명에서 4700만명으로 뚝 떨어짐.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에 50년 후인 2070년이면 인구 절반이 노인이 됨.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고갈되면서 ‘역성장’ 경제로 전락하는 ‘인구 디스토피아’가 현실화될 위기임.

인구 위기를 맞은 G7 선진국들은 이민정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음. 한국도 이민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음.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이민자 유입에 대한 국민인사’ 조사에서 이민 활성화에 국민 절반이 넘는 56%가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힘.
G7 선진국들은 인구위기에 맞서 적극적인 이민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한국은 이민율이 4.5%에 불과한 외국인 불모지다. 매일경제신문은 과감한 이민정책을 통해 성장위기에 대응하면서도 다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모자이크 코리아’를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안한다. 전국 곳곳엣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 모습을 모자이크로 형상화해 담았다. /사진=이승환,김호영 기자


2.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년차 가장 집중해야 할 과제는 역시 ‘경제’였음. 

10일 MBN 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8~9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51.3%가 ‘경제’라고 답변했음.

‘국방·안보(13.3%)’와 ‘사회통합(11.3%)’이 그 뒤를 이었으나 ‘경제’를 꼽은 응답과 격차가 컸음.
그만큼 사람들이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가장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됨.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년간 실시된 여론조사가 문재인 정부 첫 1년보다 8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1개 이상씩 쏟아지는 여론조사 홍수 속에 지지율도 조사에 따라 20%포인트 이상씩 널뛰기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여론조사가 수치로 포장된 가짜 뉴스 생산지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3. KDB 산업은행 건전성이 23년만에 최악의 상황에 빠진 것으로 나타남.
정부가 과감한 증자를 미루고, 전기요금 인상을 늦추는 바람에 지분법 평가에 따른 산업은행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진 탓.

정책금융을 통해 경기침체때 기업의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맡아왔던 산업은행이 오히려 긴급한 자금수혈을 받아야할 상황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옴.
표류하는 정책에 그 피해가 고스란히 기업금융으로 옮겨가는 셈


♢증자 미적대다… 産銀 재무건전성 경고등
♢자기자본비율 13% 붕괴 위기
♢지표 악화에 기업대출도 감소
♢자금지원 발벗고 뛰어도 모자란데 … 산은 건전성 경고음


♢"美·유럽은 마중나와 투자지원"
♢韓국책은행은 제 역할 못하고...정치권 눈치보기만 급급
♢대기업마저 자금 조달 어려워
♢산업판도 바꿀 혁신 끊길 위기


4. 10일 한국은행은 3월 경상수지가 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 1월 사상 최대 규모인 44억6000만달러 적자, 2월 5억2000만달러 적자를 낸 뒤 3개월 만에 반등.

늘어난 해외 배당 수입이 상품과 서비스수지 부진을 보완하며 지난 1~2월 연속 적자에서 벗어난 데 따른 것.
그러나 흑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억달러나 줄어든 데다, 1분기 경상수지는 2012년 이후 11년 만에 분기 적자에 빠지는 등 교역 부진은 아직 해소되지 못함.


♢1년 전보다 경상수지 흑자액 급감…
♢상품수지는 6개월째 적자 행진


♢수출 6개월 연속 내리막길
♢올해 들어 해외여행 급증에...서비스수지 적자폭도 확대
♢KDI "올해 경상수지 흑자...160억달러에 그칠 수도"


5. 쿠팡이 지난 1분기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를 딛고 분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

쿠팡이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 58억53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흑자와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연간 흑자 전환에 파란불이 들어왔음.

쿠팡은 지난 1분기말 기준으로 활성고객수가 1900만명을 기록하면서 2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음.
매출은 물론 수익성과 고객 수 모두 최고치를 기록한 ‘트리플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분석이 나와.


♢1분기 매출·수익성·활성고객 '트리플 신기록'
♢매출 20% 늘어난 7.4조원
♢영업이익 1362억 사상최대
♢3개 분기 연속 흑자 기록
♢활성고객 1분기比 5% 늘어
♢통큰 투자로 선순환 구축
♢대만 앱다운 1위 성장궤도


6. 야당의 ‘간호법 제정안’에 따른 직역간 갈등과 파업으로 인해 국민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간호사 처우개선 규정과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폐지 규정 등이 담긴 의료법 개정안을 금주 중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10일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간호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5년 주기 간호종합계획 수립 △각 시·도별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운영 의무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요건 중 고졸 학력제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금주중 대표 발의할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간호법 관련 당정의 중재안에 의한 여야 합의 등을 염두에 두고 재의요구 시한 마지막날 ‘임시 국무회의’도 검토하고 있음


단식농성 중인 대한간호협회 [연합뉴스]

♢이종성 의원 등 ‘의료법 개정안’ 발의
♢19일 尹재의요구 ‘데드라인’ 앞서서
♢당정 마지막 중재 카드로 협상 할듯
♢의사·간호사·조무사 단체 설득 변수
♢간호법-의료법 중재안에 간협 '반발' 법안강행땐 '의료대란' 우려도




미국 물가 4.9%↑ '예상 하회'…2년래 최소폭 상승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82680?sid=101


美 인플레 더 떨어졌다…9월 금리인하 예상 80%
https://www.fnnews.com/news/202305110349535629


바이든 "美, 돈 떼먹는 나라 아냐"…부채한도 상향 고수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3/05/20230511486308.html


美 부채한도 합의 난항…시장은 이미 디폴트 대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51022005199898


구글 갤럭시z폴드보다 투박한 238만원짜리 '픽셀폴드' 공개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5110556000989


구글, AI 챗봇 '바드' 전면 오픈…한국어로 묻고 답한다(종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934302


월가 "테슬라 수요 개선 신호 보여…주가 급등 가능"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5821


EU 수출제한 품목 10억달러어치 ‘유령 무역’ 통해 러시아로
https://www.fnnews.com/news/202305110713538385


"러시아 최정예 72여단, 바흐무트서 궤멸 퇴각"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511_0002298460&cID=10101&pID=10100


"크림반도 때려라" 영국, 러 본토 노릴 `스톰섀도` 우크라 지원 추진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51002109919002010&ref=naver


튀르키예 “흑해곡물협정 2개월 연장 가능”…협상 재개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3/05/20230511486305.html


美의회, 반도체 등 핵심산업 中 투자규제 법안 발의
https://www.sedaily.com/NewsView/29PJCN48Y1


5G 바짝 쫓는 中, 6G 선점 ‘눈독’… 韓은 ‘반쪽 5G’에 위성통신 개발도 답보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5/11/7FZTDIVVHVDRZLGF74PADZ6BZ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미국 ‘한국 반도체’ 통제 푸나… 규제 완화 검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51020550005057


뚝뚝 떨어지는 메모리 가격… 반도체 시황 반등은 언제
https://m.moneys.co.kr/article.html?no=2023051016165740040#_enliple


[단독] 삼성전자, 삼성페이 수수료 재논의 통보...유료화 될까
https://www.mk.co.kr/news/economy/10733097


[단독] 밀리면 시장 놓친다… 삼디, ‘투명OLED’ 잰걸음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247493&code=61141111&cp=nv


[2차전지 대해부] 힘세고 오래가는 배터리… 양극재·전구체가 핵심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5/11/N3W4KLPPSVAXDC4DXSJUQNM6UU/?utm_source=kakaotalk&utm_medium=shareM&utm_campaign=Mnews


테슬라, 미국산 모델3 롱레인지에 LG 배터리 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88684?lfrom=kakao


[단독]진격의 두산…'로봇 대장주' 내달 출격
https://www.sedaily.com/NewsView/29PIXW468L


금양, 몽골 광산 개발회사 지분 60% 투자 MOU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00494?sid=101


YG PLUS, 1분기 매출액 555억…역대 최대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9983


美 태양광 휩쓴 한화큐셀, '솔라 허브'로 성장 가속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051015075742647


규제 더 푸나…중국발 받는 중소화장품株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51021173267432


1Q 선방한 삼성·애플 스마트폰, 하반기 노린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3/05/10/0034


신세계, 1분기 백화점 성장 '탄탄'… 면세점도 실적 개선 가시화
https://m.moneys.co.kr/article.html?no=2023051015595738968#_enliple


기생충·오징어게임·서진이네… 콘텐츠 업고 K-푸드도 '쑥쑥'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051010044565727


검찰, 이화전기 전 회장·현직 대표 구속영장 청구
https://dealsite.co.kr/articles/103467


[단독] 정부, 중동 큰손과 '1조 규모' 방산펀드 만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00565


오늘 코로나19 '사실상 엔데믹' 선언…격리·마스크 의무 해제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0124600530?input=1195m


다들 해외여행 가는데…항공주는 왜 제자리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170966635607936&mediaCodeNo=257


금감원, 2차전지 공매도 집중 감사…'매도 의견' 애널리스트 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799325?sid=101


의원님은 챗GPT '열공'…정치권, AI에 꽂힌 이유는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51015384916733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O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 표시 없이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을
나갈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카카오톡 실험실에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그룹 채팅방을 나갈 때 ‘O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되지 않는다.
다른 참여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나올 수 있는 것이다.


2.
서울에 산 지 40년째인 ‘아기공룡 둘리’가 27년 만에 상영관에 오른다.
24일 개봉하는 영화판은
1996년 개봉한 둘리의 유일한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이다.
27년 만에 재개봉하는 것으로
디지털 복원을 거쳐 선명한 화질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내용은 둘리가 친구 도우너, 또치,
마이콜, 희동이, 집주인 아저씨 고길동과 타임 코스모스를 타고 우주 얼음별로 가서 겪는 이야기다.

3.
대체복무는?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현역·예비역·보충역의 복무를 대신해
교도소 등 대체복무기관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기간이다.

육군 현역병 복무기간은 18개월이지만
대체 복무기간은 36개월이다.
그동안 긴 합숙 복무가 징벌적이라는
대체 복무요원의 진정이 국가인권위에
그동안 다수 접수됐다.

이에 대해 국가인권보호위원회는
병역법 19조와 대체역법 19조가
복무기간을 6개월의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는 점을 근거로 대체복무 기간 조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현역병의 복무기간이 단축됐는데도
국방부가 대체복무요원에 대한 복무기간을 조정하지 않는다면 동일하게 헌법상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이들이 차별적으로 대우받아 평등권이 침해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대체복무요원의 복무기간 조정은
현역병 복무기간 조정과 연계된다.
병역법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조정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4.
5월은 기념일의 달?

맞다.

5월에는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이 있다.

각각 1일,5일,8일,15일,셋째주 월요일,
21일이다.

그중 15일 ‘스승의날’은 1958년 5월
청소년적십자 단원이었던 충청남도
강경여고 학생들이 현직 선생님과
은퇴하신 선생님, 병중에 계신 선생님들을 위문한 데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은사의날’이었는데 1964년부터 ‘스승의날’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스승 세종대왕의
탄생일인 5월 15일로 정해졌다.

‘부부의날’은 21일로, 둘(2)이 결혼해서
하나(1)의 부부로 성장하게 된다는 뜻에서 제정됐다.



5.
원샷?

샷(Shot)이란 총기의 발사,
발포란 뜻도 있지만 또 하나가 있다.

바로 총알이다.

단어의 배경은 19세기 서부개척시대다.
이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시절이었다.
즉 부와 빈곤의 상관없이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총기를 소지했던 시절이다.
즉 돈이 없는 사람도 총은 있던 시절이다.
여기서 샷잔은 출발을 한다.
바로 바(bar)에 가서 돈 없이
술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었던 것이다.
돈 대신 총알을 지급하는 것이었다.
모두가 총알을 필요로 한 만큼
총알은 화폐의 역할을 했다.

총알 하나로 살 수 있는 위스키의 양은
약 35㎖ 전후였다.
그래서 작은 양의 위스키를
샷글라스(Shot glass)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한국에 와서 샷잔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흥미롭게도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위스키 한 잔 더’란 표현으로 리로드(Reload)라고 사용하고 있다.
총알 한 개 더 장전해 달라는 의미다.


6.
속담의 진짜뜻?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남자가 계속 꼬시면 여자는 넘어 온다든지, 계속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의미?

아니다

전혀 다른 뜻이다.

‘천 사람이 쳐다보면 병이 없어도
저절로 죽는다’라는 옛말과 같은 의미로
쓰였다. 그러니까 그런 못된 짓 하지
말라는 것, 계속 찍으면 나무가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는 뜻이다.


‘누워서 떡 먹기’

현재 매우 쉬운일을 일컫을때 쓰는 말이다. 하지만 애초 이 속담은
‘누워서 떡을 먹으면 콩고물이 떨어진다’
이다.
콩고물이 떨어진다는게 뭔가 부수적인
수입이 생긴다는 뜻이 아니라
액면 그대로 떡을 누워서 먹으면 얼굴이
더럽혀진다는 의미이다.
한 문장이었다가 ‘누워서 떡 먹기’와
‘콩고물이 떨어진다’로 분리 되면서
뜻이 변했다.

‘남 말하기란 식은 죽 먹기다’란 말도
분리 되면서 그 뜻이 변했다.
이 속담은 원래 남에 대해 말을
쉽게 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지금은 ‘남 말하기’라는 표현을 떼어놓고 ‘식은 죽 먹기처럼 쉽다’는 의미로만 쓰인다.

위 내용은 영·정조 당시 뛰어난 학자였던 이덕무가 당시 서울·경기 지역에서
널리 쓰이던 속담을 채록하여 엮은 속담집 청장관전서 62권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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