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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3.06.29|조회수220 목록 댓글 0


윤태화 "다시또"
https://youtu.be/sSzUQY6UOVk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분열된 과학자들, 국민은 혼란스럽다
→ 오염수 둘러싸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명예교수의 ‘위험하다’ 주장에 서울대 같은 과 현역 교수들 학내 게시판에 이례적 반박 글...(한국)



2. 민간 군사기업, 비밀작전·전범 면피용으로 기형적 성장
→ 세계 민간 군사기업 170개, 종사원 30만명, 현재 34개국에서 활동 중.

▷와그너 그룹(러시아) 5만명,
▷아카데미아(미국, 옛 브랙워터) 2만 1천,
▷CACI(미국) 2만 등...(매경)

▼민간 군사기업, 비밀작전·전범 면피용으로 기형적 성장




3. 기분, 성격 탓이 아니다... ‘지속성 우울장애’
→ 이전엔 ‘기분저하증’이라 불렀다.
무기력하고 자신감 없는 태도, 부정적인 생각을 특징으로 한다.
너무 오래된 나머지 마치 성격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기력 같은 신체 증상에 대해서는 약물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습관처럼 굳어버린 부정적인 생각의 치료에는 약물 외 다른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문화)



4. 등산 실종 사망 사고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 등 150여편 영화, 드라마 출연한 미국 유명 배우 줄리언 샌즈(65), LA 산악 트레킹 중 실종,
등산객들에 의해 유해 발견.

한편 11일 천마산 산책 간다며 나간 40대도 끝내 숨진 채 발견...(경향)



5. 특혜? 50% 싼 주한미군 전기요금
→ 지난 4월 기준 주한미군은 ㎾h당 103.6원, 국군은 147.64원, 일반용은 152.3원...
그러나 외교, 군사목적상 낮은 요금 필요하다는 반론도.(국민)


♢1962년 작성된 계약서 입수…"국내법 변경 시 요금·요율 조정 가능"
♢윤관석 "방법 있는데 핑계만…법령개정으로 주한미군 전기요금 정상화 필요"




6. 억만장자들의 ‘극한 여행’
→ 침몰 타이타닉호 근처 4000m 수심에 내려갈 수 있는 유인 잠수정은 이번 조난된 타이탄호 포함 전 세계 5대뿐...
비용도 1인당 3.2억원.
러 우주선 달궤도 여행은 1억달러(1300억).(문화)



7. ‘걸려도 남는 장사’ 주가조작?
→ 주가조작으로 78억 부당이득에 벌금 20억 사례도.
최근 3년 판결 분석해보니 주가조작 1심 57명 중 14명만 실형, 미약한 처벌에 23%가 재범이상...(동아)


♢불공정거래 사건당 평균 부당이득 금액 46억원
♢불기소율 55.8%…40.6%는 집행유예로 풀려나
♢부당이득 환수 등 법제화…법사위 문턱 못 넘어





8. 트럼프 지지율 44%... 41% 바이든에 첫 오차범위 밖 우세
→ 모닝컨설트 조사 이후 최대 격차.
사법리스크로 우세 유지는 불투명.

공화당 지지자 대상 내부 경선조사에선 트럼프 57% vs 디샌티스 19%.(동아)
♢모닝컨설트 조사 이후 최대 격차
♢공화 후보론 57%… 디샌티스는 19%
♢사법리스크로 우세 유지는 불투명



9. 광역단체별 참전수당 최대 20만원 차이
→ 가이드라인 없는 6·25 및 베트남전 유공자 수당.
전국 평균 9.2만원, 제주도가 22만원으로 가장 많아.

세종(15만원), 울산(14만원), 경남(12만원)이 평균보다 높고 경기(3.3만원), 강원(6만원), 충북(6만원), 충남(3만원), 전북(2만원), 전남(3만원)이 평균 보다 낮아.
보훈부 월 39만원은 별도.(세계)
[6.25전쟁 70년] 똑같이 목숨바쳐 싸웠는데…참전수당은 '지역차'
광역단체별 0원에서 20만원까지 차이…기초지자체도 제각각

♢전문가 "형평성에 어긋나…지역별 서열화 유발"



10. 다음 사자성어 중 표기가 바른 것은? →
㉠ 풍지박산 ㉡ 공항장애 ㉢ 성대모사 ㉣ 홀홀단신.
정답은 ㉢ 성대모사(聲帶模寫)...

▷풍지박산→풍비박산(風飛雹散)
▷공항장애→공황장애(恐慌障礙)
▷홀홀단신→혈혈단신(孑孑單身).(중앙, 우리말 바루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28일 오후 전남 함평군 엄다면 하천에서 소방특수구조대원들이 전날 밤 실종된 수리시설 감시원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면서 29~30일 전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전라권과 제주도가 100~2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 수도권과 충청 ‧ 경상권은 50~120mm (많은곳은 150mm 이상) 로 관측된다 .



1.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 300곳 이상을 지방으로 옮기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일정이 전격 연기.

지자체는 물론이고 지역 국회의원과 공공기관 노조까지 나서 지방이전 유치전이 가열되자 정부가 의견 수렴 절차를 더 진행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한 것.

♢국토부, 300여곳 대상 2차계획 수립 미루기로
♢선거 앞두고 유치전, 혁신 vs 비혁신도시 갈등도
♢균형발전 퇴색 …"무조건 이전보다 효율 따져야"


2. 정부가 교육개혁의 첫단추로 사교육 카르텔 해체를 내세운 가운데 세무당국이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대표 업체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

사교육 업체에 대한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


아니 이 무슨.. 이게 코미디가 아닌게 무섭습니다~
메가패스 있음 교재 몇만원 안함.
강의 듣는다 해도 몇만원..하;;;;


3. 삼성전자가 2025년 양산 예정인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칩 공정의 구체적 로드맵과 세부 성능을 공개.

글로벌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보다 한발 앞서 구체적인 차세대 공정 양산 계획을 공개한 것.
모바일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차량용 칩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


♢차세대 반도체 로드맵 공개
♢"2025년 모바일부터 적용"


4.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같은달 기준 처음으로 2만명을 밑돌며 인구가 42개월째 자연 감소.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8484명으로 1년 전보다 2681명(12.7%) 줄어.

출생아 수가 4월에 2만명에 미치지 못한 것은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



5. CJ대한통운, 미국 3곳에 물류기지…K수출 교두보

CJ대한통운이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물류센터 3곳을 건설한다.


♢해양진흥公 손잡고 6천억 투자
♢시카고·뉴욕 축구장 50개 규모
♢한국 中企 수출화물 우선취급
♢美전역에 1~2일내 배송 가능
♢기존 57곳 물류센터와 시너지


6. 허리띠 죄는 정부, 총선용 부양책 선그어


尹, 재정지출 중독 강력비판
2027년 韓부채비율 60% 육박
내년 만기 92조 국채도 비상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불가피


7. 자영업 연체액 76% '쑥'… 올들어 1조 넘어

자영업자를 비롯한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연체액이 지난해 5대 시중은행에서만 7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 대출연체 급증
♢고금리·코로나 금융지원 끝나...가려진 자영업자 부실 수면위로
♢중소법인 포함하면 2조 넘어
♢은행, 만기 연장·이자 유예 등...건전성 관리 자체대응 나서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감염이 생긴다?

그럴 수 있다

주로 살모넬라균이 많다
살모넬라균은 가금류, 포유류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서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
때문에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이다.

달걀을 깨고 난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달걀 껍데기를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는 다른 조리된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균은 자연에 널리 퍼져있어
식재료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우나
열에 약해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달걀 조리 시에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해야 하며
가급적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는 것이 좋다.


2.
중국 검색 사이트 ‘바이두’에 올라온
한국 국민건강보험 본전 뽑기 영상캡쳐다.


작년의 경우 우리나라에 살면서
건강보험에 가입된 전체 외국인들이
실제로 낸 건강보험료는 보험급여보다
더 많았다. 즉 흑자장사를 했단 뜻이다.

2022년 재외국민을 포함한 전체 외국인이 낸 보험료는 1조7892억원이었다.

외국인 가입 자격별로는
직장가입자가 1조2846억원을,
지역가입자는 5046억원을 보험료로
각각 냈다. 이들 외국인이 이렇게 부담한 보험료로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을 이용하고 건강보험에서 보험급여로 받은 전체 금액은 1조2332억원이었다.
5560억원의 재정수지 흑자를 본것이다

하지만 이걸 중국에만 한정해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중국인만 유일하게 낸 보험료보다
급여 혜택을 많이 받아 229억원의
적자가 났다.
중국인들의 건보재정 적자액은
2018년 1509억원
2019년 987억원
2020년 239억원
2021년 109억원 등으로 하락중이지만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3.
차가 다니는 도로에 주차하고
정자에 그늘막까지 연결해 캠핑을 하는
빌런.


충북 영동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2차선 도로에 캠핑카를 주차하고 도로 옆 인도에 있는 정자 상단부에 끈을 고정해 그늘막을 설치한 모습이다.


4.
‘무용계 아카데미(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Benois de la Danse)’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을 받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40)씨


8살때부터 발레를 시작한 그녀는
선화예중·고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
키로프 아카데미를 거쳐 2002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했다.

이후 2014년 발레단 동료인 러시아 출신 수석무용수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결혼하고, 2021년 10월 아들을 낳은 뒤
5개월도 안 돼 무대로 복귀했다.

그동안 브누아 드 라 당스를 받은 한국인은 강수진(1999년)·김주원(2006년)·김기민(2016년)·박세은(2018년) 4명이다


5.
수영장에서 쉽게 눈이 충혈되거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소독약 탓이 아니다.
놀랍게도 사람 배설물 때문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각종 수영장 질환의 원인은 클로라민이라는 암모니아 부산물인데, 클로라민은
염소 소독제가 소변이나 땀 등 사람 배설물의 질소와 결합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즉 수영장 물속의 배설물 때문에 수영장을 소독하는 염소가 오해를 받아온 것이다.


6.
적선지가 필유여경
(積善之家 必有餘慶)

선행을 쌓으면
반드시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긴다.

법원의 ‘디지로그 전도사’로 유명한
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좌우명이다.


#정보

💥우리 몸이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10가지💥



🍷 '酒' 이야기
‾‾‾‾‾

- 막걸리 🍚

우리 술 하면 역시 막걸리다.
맑은 청주를 떠내고(또는 떠내지 않고) 술 지게미를 체에 걸러 적당량 물을 섞은 게 막걸리다.

또한 막 걸러냈다고 해서 막걸리 라고도 한다.
그래서 막걸리 심부름은 "사오라" 하지 않고 "받아오라"고 하는 것이다.

원래 쌀로 빚었던 막걸리가 식량난으로 64년~76년은 밀가루로 주조했었는데 통일벼로 쌀 자급이 달성되자 다시 쌀로 77년에 등장했다.

지역마다 막걸리가 있지만 맛이 조금씩은 다르다.
알코올 도수 6도 제한도 풀려 14도 이상까지 다양해졌다.

천상병 시인은 "배가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밥" 이라고 막걸리를 예찬하기도 했다.

막걸리는 통풍치료와 예방, 지방간 제거, 혈관 청소와 요산 수치 저하, 암세포 억제, 만성피로 회복 등, 만병통치 식품 이라고도 한다.

하루 2잔 정도를 흔들어서 마시는게 건강에 가장 좋은데 2009년에는 한국의 10대 히트 상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막걸리 전성시대는 1960년대로 당시에는 시골 면단위에도 양조장이 다 있어 전국에 4천개가 넘었다.

지금은 서울 장수막걸리, 포천 이동막걸리를 비롯 전국에 600여개의 양조장이 있어 약 1200여 종의 막걸리가 생산된다.

잣, 꿀, 감귤, 솔잎, 옥수수, 알밤, 더덕, 치즈, 유자, 바나나, 땅콩, 복분자, 인삼, 메밀, 조, 등, 막걸리 재료가 다양해 맛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

전문가들이 뽑은 전국의 막걸리 품평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느린마을 막걸리
2위 해창 12
3위 복순도가 막걸리
4위 이화백주
5위 화성 생막걸리
6위 서울 생막걸리
7위 국순당 우국
8위 영탁 막걸리
9위 골목 막걸리
10위 일동 막걸리

다음은 애주가들이 뽑은 전국의 유명 10대 막걸리다.

1. 정읍 태인 송명섭 막걸리
막걸리계의 아메리카노

2. 부산 금정산성 막걸리
옛날 추억의 바로 그 맛

3. 해남 해창 막걸리
특유의 향 우리 술의 자부심

4. 신안 암태도 섬막걸리
술상보다는 밥상에 제격인 맛

5. 칠곡 막걸리
달콤하며 고소한 술맛

6. 당진 신평 백련 막걸리
연잎 막걸리로 알싸한 맛

7. 단양 소백산 막걸리
솔잎 막걸리 노무현이 반한 맛

8. 양평 지평 막걸리
최근 판매 급증세의 전통적인 맛

9. 고양 배다리 막걸리
박정희대통령이 즐겨 드신 술, 겨울에 더 땡기는 맛

10. 인천 옹진 도촌 막걸리
청량함과 달달함이 잘 배합된 맛

최근 몇 년간의 매출을 보면 지평막걸리, 해창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 송명섭막걸리 순위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서울 장수막걸리는 서울탁주 제조협회의 7개 양조장에서 생산되며 제조장마다 맛이 다른데 뚜껑이 흰색은 국산 쌀, 녹색은 수입산 쌀로 주조한 것이다.

1925년에 세워진 양평의 지평 양조장은 근대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고, 3대째 가업승계로 이어져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평막걸리가 되었다.

현존 최고의 양조장은 경북 영양 양조장으로 1920년대에 지어져 지금까지도 운영중이다.

국내 최고가 막걸리는 18도 짜리 해남의 해창 막걸리로 주문으로만 생산하며 출고가가 한 병에 11만원으로 그 맛이 무척 궁금하다.

전주는 막걸리 거리를 조성,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막걸리 상품화에 크게 성공한 케이스다.

지역마다 막걸리 축제도 많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에 묻혀있는 시월의 마지막 날, 10월 31일이 농식품부에서 정한 막걸리의 날이다.

전국에 술 박물관이 여러 곳 있다. 그중, 막걸리 박물관은 고양시 배다리 막걸리집에 꾸며져 있다.


옛날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 두드리며 뽕짝을 노래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주말은 가까운 지인들과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 어떠신지요?💕
옮겨온 글입니다,


당신의 '막걸리' 응원합니다.
‾‾‾‾‾📸~image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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