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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3.07.03|조회수360 목록 댓글 0





윤태화 "짙은 그리움"
https://youtu.be/Q4rPiHjebDg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오늘(3일)도 ‘찜통’... 4일부터 전국 장맛비
→ 어제 오전 전국 180개 특보구역 중 136곳에 폭염특보.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체감온도 33~35도까지 올라.(세계)



​2. ‘그리드플레이션’(greed+inflation)
→ 기업 이익 추구에 의한 물가 상승.
그리드플레이션이 최근 글로벌 물가 상승의 주범이라는 분석.

미 상무부에 따르면 제품가격 중 기업이익의 비중은 1970년대 10.9%에서 2020~22년엔 34%로 급증한 반면 인건비(64.9→50.8%)와 노동외 비용(23.7→14.7%) 등 다른 비용은 감소.(중앙선데이)
♢원료값 내려도 제품값 그대로…‘그리드플레이션’ 도마에
♢물가 자극하는 기업 탐욕
♢이탈리아 소비자 단체, 담합 조사 요구


2-2. 한국, 프랑스·이탈리아 등 각국 정부, 물가 통제 시도
→ 최근 원가 인상분 이상으로 가격을 올리거나 원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오른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기업 행태에 정부 견제...
한국은 라면, 프랑스·이탈리아는 파스타 가격 인하 요구.(중앙선데이)



3. 마스크를 쓰면 더 예뻐 보이나요?
→ ‘맞습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20년간 트래킹(시선추적) 장비로 온갖 실험을 다 했어요.
사람이 ‘예쁘다’ ‘잘생겼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코’와 ‘입’에 있다고 합니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인터뷰)


4. 소득의 40%를 빚 갚는데...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
→ 전체 가계대출자 1977만명, 이들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40.3%로 평균 자기소득의 40.3%를 빚 갚는 데 쓴다는 의미.

특히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보다 더 많은(DSR이 100%를 넘는) 사람은 전체 대출자의 8.9%.(서울 외)




5. 돈 되는 피부과?
→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의 86%가 피부과 진료를 본다고 신고.

‘일반의’란 의대 졸업 후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거치지 않아 내과, 외과와 같은 세부 전공을 받지 않은 의사로 ‘전문과목’ 표시가 아닌 ‘진료과목’을 표시하고 해당 분야를 진료할 수 있다.
최근 이런 추세 늘어.(동아)▼



6. 코로나 끝났는데 자영업 경기는 오히려 후퇴
→ 자영업자 63% ‘상반기 매출, 작년보다 줄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음식, 숙박, 도소매업 등 500명 조사.
평균 매출-순익 각 10% 가까이 감소.
10명중 4명은 ‘3년내 폐업 고려’.(동아)


♢전경련 자영업자 500명 설문조사
♢63% "상반기 매출 전년比 감소"
♢원자재·재료비, 인건비 등 부담


7. 통일부, ‘북한지원부’ 아닌 ‘북한인권부’ 되나
→ 그동안의 대북 지원, 교류 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北 反인권 상태서 벗어나게 하는데 초점 맞춰 질 것 전망.

최근 장·차관을 동시에 통일부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로 교체한 것도 이런 의지로 분석.(세계)


8. 어린이집 9000개 줄고... 노인시설 1.3만개 늘어
→ 최근 5년 현황 분석 결과.
특히 방문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은 6배 증가.
어린이집은 5년간 23.1% 줄어.
다만 국·공립 어린이집은 3157곳에서 5801곳으로 증가.(세계)


♢최근 5년 현황 분석 결과
♢저출산 가속화 속 고령화 여파
♢방문요양기관 1001곳→5808곳
♢방문목욕서비스 업체도 확 늘어
♢입소 정원도 빠른 속도로 증가


9. 꼬박꼬박 낸 공과금 때문에 위기가구도 못 된다고요?
→ 현재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발굴은 단전·단수·전기료 체납 등 39가지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져.

두 쌍둥이 키우는 싱글맘, 아이들 때문에 단수, 단전할 수 없어 빌려서 낸 공과금이 독이 된 셈.
현재 전체 국민의 4%, 250만여명이 기초수급대상자이다.(서울)


10. 늘어나는 동네 응급의학과
→ 응급의학과 전문의 10%이상 개원.
'상상이 잘 안 되고 외국에 그런 예를 볼 수 없지만, 한국에선 이런 일이 생기고 있다'...
의사들의 '탈(脫) 필수의료' 행렬이 응급실까지 영향.

동네에서 24시간 진료하며 경증 응급환자 맡아 대형병원 응급실 부담 줄여준다 vs 대형병원 응급의료인력 부족 초래...
찬반 양론.(중앙)


♢"언제든 붕괴 가능하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지원율 휘청
♢계속되는 응급의학과 지원율 하락세…빅5도 영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7월 3일)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4일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불볕더위에 주문이 밀려들면서 최근 경기 안산시 한 에어컨 공장은 주말에도 풀가동중인 가운데 직원들이 창문형 에어컨을 생산하느라 분주하다. =이충우 기자>



1. 주요 증권사에 10억원 이상 맡긴 고액자산가(슈퍼리치)들이 기관투자자 전유물이었던 비상장 미래 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음.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5대 증권사의 10억원 이상 슈퍼리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고객 수는 5만4000명, 이들이 맡긴 금융자산은 3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일례로 최근 KT 비상장 자회사 KT클라우드의 6000억원 자금 모집에는 슈퍼리치를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500억원 이상 투자.
♢5대증권사 10억이상 5만4천명 … AI·우주기업 선제 투자
♢주식·채권·부동산 투자패턴 탈피 … M&A에 돈줄 역할도



2. 새마을금고 2분기 연체율이 6.4%(잠정)까지 급등하고 대출 부실로 폐업하는 금고까지 나오자 정부가 대책 마련.
당국은 전국 1290개 새마을금고 가운데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30곳을 특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구조조정까지 추진할 방침.

새마을금고 감독·관리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이번 주 1분기 연체율을 발표하면서 개별금고 관리방안 등 관련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짐.



♢행안부, 이번주 감독대책 발표
♢예금 7조 유출 … 연체율 6.4%
♢부실우려 큰 30곳 특별점검
♢우량 금고와 통폐합 등 검토
♢개별 금고 모니터링도 강화




3. 한국 경제 발목을 잡아온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
특히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자동차, 이차전지, 일반기계 등 3개 품목은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

월별 수출 감소율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6월 11억3000만달러 흑자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
♢무역 16개월만에 흑자 전환
♢반도체 수출 큰 폭 줄었지만...자동차 356억弗 역대 최대
♢상반기 최대 무역적자 불구...하반기 회복 전망에 힘실려


♢폭풍성장 HBM 두고… K반도체 초격차 속도낸다
♢AI시대 필수재… 올해 60% 성장 예상
♢점유율 SK하이닉스 50%-삼성 40%…
♢업계 “美 마이크론, 기술력 뒤처져”
♢SK, 세계 첫 4세대 제품 업그레이드…
♢삼성, 북미 GPU업체에 공급 본격화



4.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재정 다이어트’를 주문하면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증가폭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관측.

기획재정부는 이례적으로 각 부처에 내년 예산안을 다시 짜오라는 지시까지 내리며 지출 조이기에 나섬.


♢각 부처에 예산안 재요청
♢지출 증가폭 5% 밑돌 듯



5.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인 출산율로 전국 시·군·구 10곳 중 8곳에서 인구가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전국 어린이집이 감소하고 노인시설은 급증하는 추세도 이어짐.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기초자치단체(시·군·구)와 세종·제주 등 228개 지역 가운데 인구가 자연 감소한 곳은 182개(79.8%)로 집계.
♢더 가팔라진 '인구 절벽'… 전국 시·군·구 80% 자연감소
♢출생아보다 사망자 많은 곳...10년 전보다 2배이상 늘어
♢노인복지시설 5년새 17%↑
♢182개 지역서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2011년 38.4%서 2021년 79.8%로 급증
♢5년간 어린이집 줄고 노인 복지시설 증가




6. ‘세계에서 가장 비싼(가치 높은) 기업’인 애플 시가총액이 3조달러(약 4000조원)를 돌파.

스마트폰·PC·웨어러블에 이르는 디지털 생태계를 완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 등 다른 산업까지 장악하고 있어 애플의 독주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AI 열풍 투자 몰려 올 주가 49%↑
♢GDP 환산… 세계 7위 佛보다 많아
♢지난해 부침 불구 지속 성장 평가
♢“2025년쯤 4조 달러 달성” 전망도


7. '만병의 근원' 장시간 앉아 있기 … 사망확률 20% 높다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가 대북지원부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달라질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업무변화를 공개적으로 주문하면서, 김영호 통일부장관 후보자 논란을 일축시키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민주당은 통일부를 제2의 국정원이나 대북선전부서로 만드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내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오염수를 둘러싼 정치권 여론전도 거칠어지는 모습입니다. 다가오는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는 팽팽한 공방을 예고해 7월 여름 정국도 험난해 보입니다.

● 정부가 친북 논란에 휩싸인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재검토해 서훈을 박탈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국가보훈부는 그 배경을 서훈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공적 재검토 대상에는 손 전 국회의원의 부친과 함께 고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인 김근수·전월순 씨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지난 2021년 4월 경선 자금 명목으로 5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와 송 전 대표의 후원 조직에 경선 비용 9천여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우주관광 기업인 '버진 갤럭틱'이 첫 고객들을 태우고 우주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 공군 장교 2명과 항공우주 엔지니어 1명, 조종사 등 총 6명이 탑승했습니다. 비행선은 90분간의 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0년간 미리 예약을 받아 판매한 탑승권은 800장 정도인데 지금은 약 5억 7천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 미국 테슬라와 중국 최대의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의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테슬라의 판매 급증은 가격 인하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7천5백 달러 세액공제 혜택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미국의 유명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이 시장의 붕괴를 경고했습니다. 현재 슈퍼버블이 곧 터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공지능 열풍이 앞으로 두 분기 정도 더 증시를 밀어 올릴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결국 거품 붕괴는 막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프랑스에선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천여 명이 체포됐는데 숨진 소년의 할머니까지 나서 시위를 멈추라고 호소했습니다. 독일 국빈방문 일정까지 취소한 마크롱 대통령은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 무장반란 사태를 겪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서적으로 불안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측근의 배신에도 건재함을 과시해야 하는 푸틴 대통령, 더는 밀릴 수 없는 우크리아나, 러시아가 12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에 대한 야간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양측의 교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 최근 불법 마약 뿐 아니라 병원에서 사용하는 마약류 의약품 역시 오남용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본인에게 처방한 마약류 의약품이 작년 한 해에만 100만개가 넘었는데요. 도덕적 해이도 문제지만 사전 관리 역시 손놓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지난 주말 사이 발표된 6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수출 감소 폭도 올해 들어 가장 적었는데요, 다만 하반기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결국 반도체와 대중국수출 실적 반등이 관건이 될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 수능을 넉 달 앞두고 교육당국이 올 수능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는데, 변별력은 어떻게 조정할지 또 난이도는 어떨지 설명이 부족해 수험생들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친환경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한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인데,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합니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가량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와 달리 5분이면 완충되고, 한 번 충전 시 주행거리도 전기차보다 훨씬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기차처럼 무거운 배터리가 없어 버스나 화물차, 청소차 등 대형 상용차에 적합합니다.

● 요즘 한우 공급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가격도 조금 내렸습니다만, 소비자들이 체감하기는 어렵다고 하는데 그이유는 '유통'에 숨어 있습니다. 농가에서 소비자까지, 보통 8단계를 거치면서 단계마다 운송비와 인건비가 붙습니다. 소비자가 내는 한웃값의 48%는 유통 비용입니다.

●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오늘부터 다시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11개 은행 청년도약계좌 취급 앱으로 오는 14일까지 영업일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 직장인들의 대중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이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번 달부턴 이름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로 바뀌면서 혜택도 늘어납니다. 마일리지 적립이 기존 월 최대 44차례에서 60차례로 확대되고 자연스럽게 적립금도 늘어나 월 최대 4만 8,000원에서 6만 6,000원이 된다고 합니다.

●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에 0대 3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반 44분 수비수의 경고누적 퇴장 당한 뒤 곧바로 프리킥 골을 허용했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서 후반 21분에는 추가 실점했고, 후반 추가시간 세번째 골까지 내줬습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에 서울이 35도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고요. 남부 지방도 대구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또 습도가 높아서 더위 불쾌감은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건강정보

<건강에 좋은 체온 올리는 방법>


▶1. 꼭꼭 씹어야 체온이 오른다

좌우 턱을 고르게 사용해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것을 저작운동이라고 하는데, 이는 체온을 상승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행동 중 하나다.
음식물을 천천히 꼭꼭 씹는 행위로 인해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며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 음식은 30회 정도 씹는 것이 좋고, 식사 시간 역시 20~30분을 지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급격히 추위를 느꼈을 경우 임시방편으로 껌을 씹는 것도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된다.

▶2. 과식이 저체온을 부른다

체온을 급격하게 떨어트리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과식이다.
인간에게 식사라는 행위 자체는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에너지원을 얻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지만, 오히려 과하게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는 것이 문제.
이로 인해 근육이나 뇌, 간과 같이 다른 곳으로 가야 할 혈액이 줄어들면서 덩달아 체온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되도록 자신이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양만 섭취하는 것이 좋고 더 효과적으로 체온을 상승시키고 싶다면, 살짝 배가 고플 정도로 소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하루 한 번, 코코넛 오일 한 숟가락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낮추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코코넛 오일은 체온 상승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코코넛 오일에는 건강에 좋은 지방 중 하나인 포화지방 성분이 들어 있어, 이를 먹으면 몸속에 지방세포로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높이게 된다.
하루에 한 번 한 숟가락씩 오일을 먹는 것이 좋으며, 오일을 먹는 게 역하게 느껴진다면 캡슐로 된 제품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4. 체온 상승, 소금이 답이다

저체온인 사람들에게 체온 상승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소금을 곁에 두는 것이다.
체온이 떨어졌을 때 소금을 먹으면 발열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질의 소금을 일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금 자체를 활용한 생활요법도 눈길을 끄는데, 소금을 고르게 볶은 후 천에 잘 싸서 차가운 배에 올려두면 찜질 효과를 누릴수도 있으며 목욕을 할 때에도 소금을 한 줌 넣으면 발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정제염이 아니라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이나 토판염등 자연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

▶5. 몸이 따뜻해지는 식품을 가까이 해라

몸에 열을 만들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생강, 대추, 계피, 마늘 등과 같은 식품을 가까이 두고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강은 진저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장기를 활성시키고 체온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몸속에 숨어 있던 차가운 기운을 발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대추 역시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며 계피는 꾸준히 섭취할 경우 수족냉증, 소화장애, 변비 등에 도움이 된다. 홍차를 마실 때 생강 조각을 조금 넣거나 생강차에 대추를 넣어 같이 우려서 하루에 한두 잔 정도를 꾸준히 마시면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다.
꿀도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대표적인 식재료. 꿀에 생강을 절여 절편으로 먹는 것도 체온 상승을 돕는 방법이다.

▶6. 공복에 생수를 잊지 말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해야 할 일은 바로 물 마시기. 겨울철과 같이 건조한 계절에는 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분은 노폐물 배설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물이 함유하고 있는 무기질, 미네랄 등으로 건강까지 더할 수 있어 좋다. 단, 차가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포인트. 차가운 물을 마시면 오히려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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