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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허리 튼튼법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3.08.27|조회수262 목록 댓글 0



📢허리통증! 꼭 보세요! 평생 허리튼튼 법 (매우중요)

"아이고,허리야! 대신 평생 허리 튼튼 법!" 

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도 많이 든다?
바로 척추질환 이야기다.

최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연소득 10% 이상을 병원비로 쓴 가정에서
가장 많은 의료비를 쓴 질병은 척추가 휜 병,
강직성 척추염, 등 통증 등 척추질환이었다.

이와 더불어 허리 디스크도
진료비 지출이 높다고 나왔다.

또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입원의 경우 요추 및 추간판 장애(디스크)가
건강보험 보장률이 40.7%로 가장 낮았고,
척추 관련 질환도 54.5%에 그쳤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환자가
내는 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대로 못 움직여 불편하기는 짝이 없고,
요즘 같은 불경기에 병원비도 비싼 척추질환은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그 자세한 방법을 알아본다.

 
◈ 여기저기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목이야!’ 왜? 

척추는 우리 몸의 대들보요, 기둥이다.
몸의 중심을 버티고 있을뿐더러 척추를 타고
갈라진 신경은 팔과 다리로 뻗어나가 우리가 사지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척추 곳곳에 문제가 생기면
온몸이 비상사태나 다름없다.

목, 등, 허리뿐 아니라 어깨, 팔, 손가락, 허벅지,
발목 등까지 영양을 미쳐 앉는 일 걷는 일,
대소변 제어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병원 신경외과 전문 박사는
“일단 한 번 척추질환이 생기면 그 통증을
잊지 못해 좋아하는 운동이나 활동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척추를 평생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깊숙이 연결되어 있지만
의외로 목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557명에게
고질병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무려 33%가 허리 통증이 있다고 답했고,
다음으로 손목, 목, 무릎 통증 및
관절염(29.9%)을 꼽았다.

전문 박사는 “청소년기 때부터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고, 활동량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척추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성인도 마찬가지다.

먹고 살기 바빠서 운동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또한 세상은 걷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점점 편해지고 있다.

운동하지 않고, 나쁜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이
오래 반복된다는 것은 곧 척추 질환을 유발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 탈 많은 목뼈와 허리뼈 ◈

척추는 목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된다.
그중 가장 많이 문제가 생기는 곳은 목뼈와 허리뼈다.
목에는 젊은 층에서는 거북목증후군, 중, 노년기에는
목디스크(경추 수핵 탈출증)가 잘 생긴다.

허리는 목과 달리 젊은 층에서는 허리디스크
(추간판 탈출증)가 잘 생긴다.

중년 이후로는 허리 부위 척추의 구멍(요추강)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는 요추강협착증, 퇴행성변화에
의해 척추가 안으로 미끄러지는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 등이 흔하게 생긴다.

전문 박사는 “이러한 질환들은 각 질환마다 증상과
원인 등이 달라 그에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고 말한다.

따라서
▲어깨뼈 통증이 심하거나 한 쪽이나 또는
양쪽 팔이 심하게 당기거나 저릴 경우

▲손가락,젓가락질 못할 정도로
팔에 힘이 안 들어가는 경우

▲다리가 심하게 당기고 저릴 경우

▲10~20분 이상 오래 걷지 못하는 경우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

▲다리의 힘이 빠지고 감각이 이상해지는 경우
등이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평생 척추를 튼튼하게 만드는 생활습관 7가지 

다른 근골격계와 달리 척추는 퇴행성 변화,
즉 노화가 빠르다. 생활습관이나 자세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춘기 이후부터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젊든 나이가 많든 척추를
건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걷지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상상하기도 싫다면 말이다.

평소 척추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1. 똑바로 앉아라! ♣

바로 앉아 있는 자세는 정말 중요하다.
앉을 때는 서있을 때보다 허리의 하중을 50% 정도
더 받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90도로 허리를 펴고 앉는 게
좋다고 했지만 요즘은 권장 자세가 바뀌었다.

전문 박사는 “90도로 앉으면 긴장이 되므로
100~110도로 등을 기대고 등받이에 엉덩이를
붙여서 앉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또한 맨바닥보다는 의자에 앉아 있는것이
척추를 위한 좋은 습관이다.

 
♣ 2. 벽걸이 TV와 태블릿 PC를 조심하라! ♣

벽걸이 TV을 볼 때는
목을 쭉~ 빼고 화면을 올려다본다.
또한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죄인처럼
목을 깊이 숙이고 본다.

두 가지 다 목뼈를 병들게 하는 나쁜 습관이다.
화면을 볼 때는 눈높이에서 10도 정도 아래로 놓고
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

 
♣ 3. 엎드려 자지 마라! ♣

엎드려 자는 것은 허리와 목에 무리를 줘서
척추 건강에 해롭다.
또한 허리가 아프면 무릎 밑에 쿠션을
깔고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4. 운동은 양쪽 운동을 해라! ♣

전문 박사는
“허리에는 몸의 한쪽을 쓰는 운동이 아닌
걷기, 수영(배영, 자유형), 등산같이 양팔, 양다리를
함께 쓰는 운동이 좋다.”고 설명한다.

척추에 있는 디스크는 위에서 누르는 힘에는
강하지만 옆으로 비트는 힘에는 약하다.
따라서 여구, 골프, 테니스 등 옆으로 비트는
운동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허리 근력을 충분히
키워놓고 해야 한다.

그래야 부상을 예방하고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 5. 담배는 당장 끊어라! ♣

전문 박사는 “담배는 뼈에 쥐약”이라고 강조한다.
담배의 니코틴은 뼈에서 디스크로 가는
영양분 전달을 차단한다.

디스크는 원래 젤처럼 말랑말랑하고 색깔도 하얘야
정상이지만 담배를 많이 피우면 디스크가
과자 부스러기처럼 탈수가 되어 노래지고 심하면
검게 변한다.

담배는 바로 지금 끊어야 한다.

 
♣ 6. 쪼그려 앉지 마라! ♣

쪼그려 앉아서 빨래를 하거나 일을 해도
척추에 부담을 준다. 가급적이면 쪼그려서 하는
일은 하지 말고 어쩔 수 없다면
중간 중간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


♣ 7. 정상체중으로 돌아가라! ♣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 배나 팔에 살이 붙을수록
척추의 부담은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살이 찌면
디스크, 허리 통증 등이 생기기 쉽다.

전문 박사는 “비만이라면 식이 조절과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하고, 너무 말라서 허리 근력이
떨어졌다면 평소에 허리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  똑똑한 허리 디스크 수술 접근법♣

허리 디스크는 수술이 꼭 필요한 질환이 아니다.
전문 박사는 “수술이 필요한 디스크 환자는 10명 중
2명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며 “4~6주 정도의
보존치료 결과를 지켜본 다음 필요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보존적인 치료란 휴식, 운동,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성형술 등이다.

디스크 수술이 당장 필요한 경우는
통증이 극심해서 잠을 못자고 강한 진통제로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 때,
대소변 장애가 있을 때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디스크 환자들이 많아지고,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권하는 병원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은 대부분 보험 적용이 안 되어
고가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전문 박사는
“디스크 진단을 받고 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병원을 한 군데만 갈 것리 아니라
최소한 2~3군데를 가서 자문을 구하는 것이
과도한 병원비 지출을 막고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 건강다이제스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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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몸에 좋은 검정콩, 김.. 주목할 몸의 변화는?



중년(中年)은 90세, 100세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건강을 지켜야 병치레 없이 오래 살 수 있다. 등이 굽어 구부정하게 걷는 노년의 뒷모습을 상상해보자. 90세에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 노년들이 많다. 중년이라도 늦지 않다. 음식을 잘 먹고 몸도 자주 움직여야 한다. 주변에 흔한 김, 검정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다만 김, 검정콩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참고용으로 활용해보자.

◆ 어릴 때 자주 먹던 '콩자반'.. 98세 할머니의 건강 버팀목

검정콩을 볶거나 삶아서 깨, 물엿, 기름 등과 함께 간장에 조린 반찬이 콩자반이다. 너무 짜지 않게만 하면 최고의 건강식이다. 고기를 잘 먹지 않는 98세 할머니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소개된 적도 있다. 한 개인의 식성을 일반화할 수는 없다. 건강 상 참고만 하면 된다. 검정콩에는 양질의 단백질 뿐 아니라 노화를 늦춰주는 성분이 일반 콩(대두)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 머리털 성장에 꼭 필요한 시스테인 성분이 풍부해 탈모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 검정콩에 풍부
검정콩은 왜 검은 색일까? 바로 씨껍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 때문이다. 블루베리, 포도 등의 색깔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사람 몸에 좋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쇠가 녹슬 듯 몸의 산화를 막아 염증과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검정콩을 자주 먹으면 눈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도 좋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김 + 콩의 단백질 효과.. "근육 유지에 좋아요"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중년-노년 건강의 버팀목인 근육 유지에 좋은 영양소다. 건강한 사람도 40세가 넘으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줄어 면역력-체력 감소의 원인이 된다. 단백질 보충과 함께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을 키울 수 있다. 김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해조류 가운에 가장 많다. 마른 김에는 100g당 30-40g의 단백질이 있는데, 이는 콩에 들어있는 것과 비슷한 수치다. 식사 때마다 김과 콩 음식을 곁들이면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 '종합 영양제'가 식탁에 있네.. 다양한 영양소의 집합체
김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다. 비타민 B1은 일부 채소보다 많고 비타민 B2는 우유에 뒤지지 않는다. 비타민 C는 감귤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해 조리할 때 파괴될 수 있지만, 김의 비타민C는 열에 강해 구워도 파괴되지 않는다. 검정콩에는 단백질, 지질,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E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 아침에 먹어도 좋은 이유.. "간편하고 위에 좋아요"
무엇보다 김이나 콩 음식은 요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콩자반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검정콩에 양파, 다시마 등을 곁들이면 양양 가치가 더 높다. 김에는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U가 많아 위염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아침 공복에 소금을 넣지 않은 생김, 재래김을 먹으면 위 점막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건강에 좋은 자연 음식들이 많다. 비싼 영양제만 구입할 게 아니라 우리 할머니들이 즐겨 먹던 '추억의 음식'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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