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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6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3.09.26|조회수236 목록 댓글 0



윤태화 다시또
https://youtu.be/RYigSFzGuPM?si=bepesKbium14UmZR




https://issue.daum.net/sports/ag20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비싼 이유?
→ 지난해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맹성규 민주당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원짜리 돈가스를 팔면 4100원이 휴게소 영업사업체 수수료다’ 지적.(아시아경제)



2. 휴일 두통... 카페인 중독?
→ 주말,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픈 것은 매일 모닝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 주말에 회사에 안 가고 늦잠을 자면 카페인 수치가 떨어져서 그런 것일 수 있다.
서희선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카페인 일일 권고량은 400mg으로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평균 303mL) 두 잔을 마시면 권고량을 훌쩍 넘기는 셈이다.(한경)


3. 농진청, ‘토종 농산물 약효’ 과학적 증명 →
▷쑥부쟁이 6주간 하루 2g씩 추출물 복용 알레르기 개선 확인
▷미나리 장내 항산화 효소 증가, 염증에 의한 대장 손상 줄여
▷오디는 소화·위장관에 특효...(문화)


강황
저온 건조로 10종 물질 분리...간 건강·체지방 개선 등 효능

팥순
체지방 감소에 뛰어난 효능...체중 줄이고 근육증가 확인

귀리
껍질,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골다공증 완화 입증 특허 출원


4. 미국, 티켓 되팔기에 세금
→ 미국 국세청(IRS), 온라인에서 600달러(80만원)어치가 넘는 공연 티켓 되팔기로 차익 낸 사람들 대상.
기존에도 세금이 있었지만 한해 200건 이상, 총액 2만달러(2700만원) 이상만 해당됐다고.(문화)


5. 日수산물은 수입금지 해놓고 자신들은 일본해역에서 조업
→ 중국의 이중성...
일본의 오염수 방류극렬 항의하더니 중국 어선들 일본 해역 조업은 더 늘어.(국민)


6. 태양계 비밀 풀릴까... 지구보다 나이 많은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물질 지구 도착
→ 인류가 소행성 채취물을 가져 온 건 그동안 단 두 번.
일본의 탐사선 ‘하야부사’가 각 1㎎. 5.4g으로 가져오긴 했지만 양이 적었다.
이번 미국의 행성 오시리스-렉스는 무려 250g을 보내와.

미국은 이번 물질의 일부를 세계 35개 연구기관과 캐나다 우주국(CSA, 4%), 일본(0.5%)에 에 배분할 계획, 우리나라는 대상에 없어.(아시아경제)


미국 유타주 사막에 24일 오전 10시52분(한국시간 오후 11시52분) 착지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의 캡슐.
대기권에 진입한 뒤 낙하산을 펼친 채 내려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

♢미국시간 24일 오전 10시52분 ‘터치다운’
♢유타주 사막 낙하…질소 충전 청정시설 임시 보관
♢텍사스주 존슨우주센터로 항공기 이송 계획
♢‘생명체 기원 물질’ 발견 여부 주목


7. 저출산... 헌혈인구도 감소
→ 현재 69세까지인 헌혈 가능연령 상향 필요.
총 헌혈자 수도 2015년 308만 정점 찍은 후 계속 감소,
지난해에는 264만까지 떨어져.

2012년 전체의 38.5%를 차지했던 10대 헌혈 인구는 올해는 16.7%로 절반 이상 줄어.(헤럴드경제)


♢16~19세 헌혈, 작년까지 3년간 33만8135건 감소…
♢2024년 대입서 개인 봉사활동 미인정 등으로 헌혈 줄어


8. 시중에 도는 돈 88%가 5만원권
→ 2009년 6월 발행 이후 역대 최고.
전체 화폐 발행액 176조원 중 155조원이 5만원짜리.
1만원권은 15조 그쳐 역대 최저.(문화)


9. 美 유권자 ‘늙은’ 바이든보다 더 싫은 건 경제 실패?
→ 美대선 가상 여론조사…
트럼프, 바이든에 9%P 예상 밖 큰 차 우세.
초박빙 구도서 지지율 격차 커져.(세계)


♢WP·ABC 여론조사…WP "다른 조사와 상충해 이상치 가능성"
♢NBC 조사서는 46%로 동률…
♢바이든 직무수행 부정평가 최고치


10. 6일 연휴 추석, ‘귀성 28일 오전’, ‘귀경 30일 오후’ 가장 혼잡
→ 연휴 동안 이동 예상 인구는 총 4022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27% 늘었지만, 연휴가 길어 하루 이동 인구는 9.4% 줄어.
고속도로 통행량도 지난해 추석에 비해 4.3% 감소할 것으로 예측.(세계)




세부적으로 귀성은
▲서울→대전 5시간 20분 ▲서울→부산 10시간 10분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울→목포 10시간 40분 ▲서울→강릉 6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8시간 40분 ▲광주→서울 6시간 35분 ▲목포→서울 6시간 55분 ▲강릉→서울 4시간 20분 등이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26일)



1.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중 공급망 갈등 속에 제조업의 중요성을 자각한 세계 각국이 일제히 제철 자립에 나서면서 철강재 공급과잉이 재앙 수준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산업의 쌀인 철강을 자국에서 수급하겠다는 청사진 하에 조강 생산량을 크게 늘렸기 때문.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10개국의 철강 생산능력은 지난해 8040만t에서 2025년 1억90만~1억840만t으로 3년 새 최대 35% 증가할 전망임.
♢韓 철강 받아쓰던 동남아의 역습
♢中 주춤한 사이 생산 늘려, 3년 뒤 35% 성장 전망
♢공급과잉 우려 '재앙' 수준…포스코 등 업계 비상


2. 이르면 연말께부터 온라인을 통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됨.
이에 따라 대출 금리 경쟁이 더욱 활성화돼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

금융위원회는 25일 지난 5월 출시한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상품을 기존 신용대출에 더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로 확대한다고 밝힘.
♢금융위,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주택 전세대출 대환도 가능


3. 윤석열 정부가 25일 디지털 시대로의 급속한 전환에 맞춰 ‘디지털 권리장전’을 선제적으로 발표함.
국가 차원에서 디지털 규범의 기본 방향을 담은 일종의 선언적 헌장.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새로운 기술이 출현할 때마다 새로운 규범과 표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논의를 주도한 나라가 예외없이 해당 기술과 산업 발전을 주도해 왔다”면서 “이제 새로운 AI(인공지능), 디지털 규범의 정립과 국제기구 설립을 대한민국이 주도하고자 한다”고 선포 배경을 밝힘.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4박6일간 미국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전을 펼친 성과를 설명하고 디지털 권리장전 선포 배경도 직접 밝혔다. 지난 주말 귀국 후 곧바로 국내 일정을 소화했던 윤 대통령은 비공개회의 중 코피를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승환 기자


4.. 국토교통부가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을 숙박용도 아닌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부과하는 이행강제금 처분을 내년 말까지 유예한다고 25일 밝힘.

최근 주택공급난 속에서 주거용으로 편법 활용되던 생숙을 숙박시설로 관리하겠다는 정부 원칙을 분명하게 재확인하고 대신에 계도기간을 부여함.
♢"생활형숙박시설, 주거용 전용시 이행강제금 내년말까지 연장...정부 "시장 혼란 최소화 위한 결정
♢"용도 변경 특례는 다음 달 14일 종료
♢정부 "생숙, 주거용 아닌 숙박용"
♢생숙 사용 승인, 6년 만에 5.4배 증가


5. 27일부터 약 7일 간의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4000만명 이상이 이동할 예정.
지난해보다 연휴기간이 늘면서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감소했지만, 추석 전날과 추석 다음 날 귀성·귀경이 집중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전망. 


6.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과잉 규제’로 범법자만 양산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됨.

화관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화평법(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법)과 함께 ‘1호 킬러규제’로 지목한바 있음.
♢유해화학물질관리자 인정 12종 자격소지자 추가
♢尹킬러규제' 화관法 손질
♢유해물질관리자 인정 자격증
♢25종→37종으로 확 늘리기로
♢기술인력 자격 완화 5년 연장
♢영세사업장 구인난 현실 반영


7. "나이 너무 많아" "소송 우려"… 美대선 비호감 2차전
♢NBC 주요후보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 74% 바이든 고령 우려
♢사법리스크에 휩싸인 트럼프...62%는 "잇단 검찰 기소 걱정"
♢WP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선...트럼프 9%P 크게 앞서지만 이례적 통계수치 가능성도


8. "아이폰 48도 발열" TSMC 3나노 비상 … 삼성 반사이익 기대
♢아이폰 신작 사용자 잇단 불만
♢탑재된 TSMC 3나노 칩에서...전력 누수로 발열됐다는 의견
♢핀펫 미세공정 한계 드러내
♢'절치부심' 삼성 추격할 기회
♢GAA 방식 각광 점유율도 쑥


9."중앙銀 금리인상 경쟁 끝"…글로벌 통화정책 대전환 '임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금리 동결을 발표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국 인상 사이클 종료
♢인플레 둔화·경기침체 영향
♢美·英·日 등 금리 잇단 동결
♢1년반만에 정책전환 힘 실려
♢모건스탠리 "추가인상 없어...내년 3월 연준 금리인하 예상"
♢파업·셧다운·대출상환·고유가... 美, 경제 4중고 악재도 영향


10. 앱 켜면 이자부담 뚝 … 금리 1%P 싼 주담대로 年300만원 아껴
♢주담대 4억3000만원 직장인...온라인으로 대출 전환해보니
♢19개 비교플랫폼서 선택
♢10분 안에 절감비용 확인
♢주담대 취급 보험사도 참여
♢아파트 주담대부터 적용
♢중도금·잔금대출은 제외
♢저리 보금자리론 미포함
♢DSR한도 초과땐 이용불가
♢은행 간 대환자금 자동이체
♢근저당 말소·설정 등 편리


11. SK어스온 40년 결실 … 中서 원유 생산 성공


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 설치한 원유 생산 플랫폼 전경. 이 플랫폼은 중국 선전시에서 약 300㎞ 떨어져 있으며 하루 최대 2만95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광구 탐사부터 개발·생산까지... 민간 석유 개발 역사 첫 사례
♢탄소 저감 공법으로 원유 뽑고
♢향후 탄소 저장 기술에도 활용


리튬가격 하락 된서리 2차전지株 주가 우수수


♢양극재 판매가격 결정하는...리튬 t당가격 1년새 반토막
♢에코프로株 급락 코스닥 2%↓
♢코스피 넉달만에 2500 아래로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365일 연중무휴

은행 ATM?

아니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옆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이야기다.

스물두 명이 앉을 수 있는 급식소 공간에서 약 13번을 회전 하며 식사를 한다.
하루에 점심을 먹는 인원은 270~300명에 이르며 단순 계산해도 1년에 11만명가량이 이곳에서 한끼를 해결한다.

이곳이 문을 연건 1993년이다.
한 스님께서 만드신 이곳은 현재
500여명으로 구성된 후원자들에 의해
전액 민간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추석연휴에도 문을 여냐는 질문에 강소윤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총무는 이렇게 답했다.


"오히려 연휴일수록 지방자치단체 복지시설 등이 쉬어서 우리라도
꼭 열어야 한다"


2.
귀성(歸省)길 × 고향길 ○
귀경(歸京)길 × 귀갓길 ○
 
성(省)은 산둥성, 후난성처럼
중국의 지방 행정 단위다.
이 흔적이 남아 일본의 정부 조직도 외무성(외무부), 방위성(국방부)처럼 성이다.
‘귀성길’의 사전적 의미는
‘객지에 나가 있다가 부모님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길’이라 설명되어 있다.
왠지 부자연 스럽다
 
마찬가지로 귀경도 그렇다.
고향 갔다가 모두 서울로 가나?
인천과 경기도는?
서울은 이제 경성(京城)이 아니다.
귀성길이 아니라 ‘귀갓길’이며 ‘귀경 차량·귀경 행렬’이 아니라  
‘귀가 차량·귀가 행렬’ 이 맞다.
 
거기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더 서울 중심주의 지역 차별이다.
강화, 김포, 파주, 춘천, 강릉 등으로
가는건 어떻게 설명할건가?



내려가는 길에서
"내려" 2글자만 빼면 된다.
각 언론들이 더욱 유념해야할 문제다.



3.
폐플라스틱으로 비누를 만든다고?

미국 버지니아 공대팀이 개발했다

플라스틱을 이루고 있는 주요 소재인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을 이용해 비누를 만들어 내는 이 기술의 원리는 PE의 화학 구조가 비누의 지방산 구조와 유사하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두 물질의 연관성을 발견하고 열분해 원리를 적용, 가열해 지방산을 생성하는 데 성공해 비누를 만들어 낸것이다.

기존의 폐플라스틱 처리 방식에 비해
아주 간단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방식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4.
만약 배달 앱이나 인터넷 게시판에
후기로 남긴 내용 때문에 고소를 당할수 있을까?

만약 남긴 내용이 허위라면 그 자체로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 인정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하지만 후기 내용이 자신이 겪은 객관적인 사실에 바탕한 것이라면 다르다.
이는 해당 음식점을 이용하는 소비자 또는 해당 배달 앱을 이용하는 다수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의견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기 때문이다.
설령 이용 대금 환불과 같은 다른 사익적 동기가 내포돼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 없다면 처벌받지 않는다.

다만 경우에 따라 명예훼손죄가 아니더라도 모욕죄에는 해당될 수도 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시했다고 하더라도 욕설 등으로 인격을 모독하는 글을 쓰면 모욕죄가 성립돼 처벌받을 수 있는것이다.


5.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1리에 있는 비밀의 숲 ‘홍천은행나무숲’이
이번 30일부터 10월31일 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된다.


30여 년 전, 아내의 건강을 위해
4만여㎡의 땅에 남편인 유기춘(80)씨가 은행나무 묘목을 한 그루씩 심은 게
이 숲의 시작이다.
현재 이 숲에는 1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다.

올해로 14년째 사유지 숲을 개방하는 이유에 대해 유기춘 어르신은
“많은 사람이 잘 가꿔온 숲을 가장 예쁠 시기에 구경하면 좋기 때문이다 ”라고
답했다.


6.
서울 청담동에 가면 오마카세 집이 있다
100% 예약제이며 요리 전문가들이 프라이빗룸에서 코스 요리를 준다. 오마카세를 예약하면 100만원이 넘는 구찌 의상도 입을 수 있다.

몸무게가 7kg 미만은 5만8000원,
15kg 미만은 6만8000원,
15kg 이상은 7만8000원이다.

메뉴는 청정육으로 만든 고기를 구워주거나 영양솥밥, 편백찜 등이다.

도대체 무슨 말일까?

짐작 하셨겠지만 개를 위한 오마카세다.


현재 예약이 풀인 상황이라고 하며
개와 같이 먹을수 있는 견주들을 위한 메뉴는 커피를 포함한 떡라면이 1만2500원, 떡볶이는 1만9000원, 소시지김치볶음밥은 2만3000원이다.



개먹방을 유튜브로 보던 독자의
댓글 하나가 참으로 웃프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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