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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3.10.13|조회수227 목록 댓글 0


윤태화 다시또
https://youtu.be/OPXqrd-SQ4E?si=3xLLsYKAhFggRIzp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18년 만에 학생수 51% 감소
→ 서울시 교육청은 오는 2030년 서울 초·중·고 학생 수는 지난 2012년(116만 명) 대비 약 51% 감소한 57만 명으로 예측.(문화)

*인구감소 이기는 집값 있을까? 부동산 문제는 저절로 해결 될 듯...



2. 암암리에 사고팔던 인기 자동차 번호판 ‘1111’, ‘7777’... 거래 차단
→ 대행업자들이 번호 추출 순서에 맞춰 집중 신청해 인기 번호 취득 후 원하는 사람에게 차량채 재판매.
구입자는 자기가 사용하던 번호판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특례조항 이용, 자기 차에 계속 사용. 특례 조항 폐지키로.(헤럴드경제)


3. ‘개존맛 김치’
→ 최근 일본의 한 식품회사, ‘개존맛 김치’ 상품명으로 김치 제품 출시.
속어인줄 몰랐던 해당 제조사는 사과와 함께 조속히 다른 상품명으로 변경하겠다는 입장 밝혀.
전문가, 무분별한 속어 사용하는 우리가 먼저 반성 필요.(문화)

▼우리가 흔히 쓰는 속어, 본래 뜻 모르는 일본에서 김치 상품명으로...



4. 가을 야외활동 조심... ‘진드기 물려 사망
→ 올들어 경북에서만 6명 사망.
지난해도 전국에서 환자 193명(사망 40) 발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충인 ’참진드기‘(SFTS)와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는 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 급증.(문화)



5. ‘잡채’, 한국요리, 중국요리?
→ 지금 우리가 먹는 잡채는 조선시대의 잡채와는 완전히 다르다.

최초의 한글 요리서 ‘음식디미방’의 잡채는 채소요리였다.
오이와 무, 숙주를 생으로 넣고, 삶은 도라지와 게목, 박고지를 가늘게 찢어 간장에 볶았다.

당면에 기름에 볶은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중국식 잡채가 대중화된 건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0년대다.(서울)


6. 식당 맥주값, 이쯤 되면 폭리?
→ 카스맥주 인상 전 병당 공급가 1700원, 식당에서 4000원~6000원까지 받아 마진율 57.5% ~ 71.7%...

공급가 1900원으로 인상하자 식당에선 5000~7000원 받아 마진율은 62%~72.9%로 더 높아져.(헤럴드경제)


7. 서민 돈가뭄... 보험 해약 작년보다 62.8% 늘어
→ 올 들어 생명보험사들의 해약환급금이 27조원 넘게 증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불황형 보험 해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헤럴드경제)


♢7월 기준 작년보다 무려 62.8%↑
♢연말까지 역대 최대 증가 가능성
♢효력상실환급금도 32% 늘어


8. K-푸드의 인기 뜨겁다지만 한식당은 태국, 인도, 베트남 식당보다 적어
→ 미국내 아시아 식당, 중식당(39%), 일식당(28%)이 절대적.

이어 ▷태국(11%) ▷인도(7%) ▷베트남 식당(7%) 순. 한식당은 6%. 미 퓨리서치센터 5월 조사.(헤럴드경제)


9. 전동 킥보드
→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 문제 지속.
5년 새 킥보드 관련 사고 건수 10배 늘어.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선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행한 결과, 반대표가 90%에 달해 결국 관련 서비스를 금지했다고.(한경)


터널에서 보호장비없이 전동킥보드를 타는 시민. photo 온라인 커뮤니티 발췌
전동킥보드를 타던 시민이 사고를 내는 장면.

photo MBC 실화탐사대 캡처




10. 검정, 노랑, 파랑. 빨강... 색깔 말
→ '검정'이라는 말 자체에 색깔의 개념이 들어있기 때문에 '검정색'이라하면 겹쳐 쓰는 말이 된다. '

검정'으로 쓰든지 '색'이라는 단어를 넣으려면 '검은색'으로 쓰면 된다.
빨강-빨간색, 노랑-노란색, 파랑-파란색도 마찬가지이다.(연합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

1.
위스키를 마시는 최고의 방법은?

니트(Neat)다.


먼저 노징 글라스를 준비하고,
위스키를 15~30mL 정도 따른다.
노징 글라스란 튤립 형태의 잔으로 위스키의 향을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술을 따랐으면 눈으로 색을 확인하고
잔을 조심스럽게 돌려가며 알코올을 공기와 접촉시킨다.
이 과정을 ‘스월링(Swirling)’이라고 부르는데 위스키의 향이 더 빠르게 피어나도록 돕는 과정이다.
이때 위스키가 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모습을 ‘레그(Leg)’또는 ‘눈물(Tears)’이라고 부른다.

레그의 흘러내리는 속도는 위스키가 가진 바디감과 관련이 있는데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바디감이 무거워 레그의 떨어지는 속도가 느리게 된다.
이를 ‘마란고니 효과’라고도 부르는데 액체의 표면 장력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뜻한다.

이제 향을 맡고 마시면 된다
그냥 마시기 보다 씹어서 마시는게 더 좋다

그외 얼음을 넣어 즐기는 온더락,
물을 넣어 마시는 위스키 앤 워터
(Whisky and Water),
탄산수를 섞는 스카치 앤 소다
(Scotch and Soda)일명 하이볼등의
방법이 있다.


술맛을 결정하는 최고의 요소 3가지는

무슨 술을 마시느냐
안주는 무엇이냐
누구랑 마시느냐이다


2.
마스터스 애슬레틱스
(Masters Athletics) 대회?

연령대별 체력 차를 인정하고
나이 든 사람끼리 경쟁해보자고
만든 대회다.
여기서는 다섯 살 단위로 경쟁한다.

육상 트랙에서 은발이나 대머리,
주름살 진 참가자를 쉽게 볼 수 있다.

남자 100세인 100m 달리기에서는
미국 백세인이 26.99초로 우승했다.
95세 100m는 우승 기록이 무려 20.41초다.
100세인 높이뛰기에서는 우승자가 0.9m를 넘었다.
100세 투포환 던지기 대회에서는
3㎏짜리 해머를 6.56m 던졌다.
90세 마라톤에서는 6시간 46분 34초 기록으로 완주한 이가 우승했다.
여자 90세 마라톤 기록은 8시간 53분 8초다.

오는 2026년에 세계 마스터스 애슬레틱스가 우리나라 대구에서 열린다.

3.
하루 4시간 이상 주 5회 수업기준
비용이 월평균 124만?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한국 나이 7세(만 5∼6세) 기준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교습비이야기다.

전국에서 세종이 170만3천원으로
가장 높고 충남(145만9천원), 서울(144만1천원),
인천(142만6천원) 순이다.
하지만 교습비에는 재료비와 급식비, 차량비 등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 부담은 더 크다

올해 6월 기준
전국 유아 대상 영어 학원 수는
840곳으로 2018년(562곳)의
약 1.5배 늘었다.
서울(289곳)과 경기(221곳)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부산(73곳), 대구(41곳), 인천(33곳) 등이
뒤를 이었다.


영어 유치원 안다니고도
영어 잘하는 두 아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4.
킹크랩 가격이 4년 만에
1㎏당 7만원대로 떨어졌다.


킹크렙 가격이 이렇게 내린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량 증가다.

전쟁 이후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러시아는 자국 냉동창고에 킹크랩을 보관했는데, 그 냉동창고가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된것이다.
그런 이유로 올해 9월 첫 조업을 앞두고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 비중을 크게 늘리게 됐고 이게 가격을 하락 시킨것이다.

하지만 실제 구입 시에 킹크랩 가격 하락을 크게 체감하지 못할 수 있다.
킹크랩 한 마리는 보통 2.5㎏ 이상으로, 여기에 찜비나 손질비 등 추가 비용을 합하면 20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
또한 수산물은 산지도매시장이나 소비지도매시장에서 매일 경매를 통해 가격이 결정된다. 가격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현재 하락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킹크랩 가격 하락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몰리면 수요가 증가해 킹크랩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5.
이 운동할땐 이 부상을 조심하세요


이렇게 하면 안전하게 운동할수 있어요



6.
가자지구?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원래 해양 민족 블레셋인들이 가나안에 세운 도시다.

구약의 유대인 판관 삼손을 죽음으로 내몬 델릴라는 가자에 살던 블레셋 사람이다. 사울왕은 블레셋과 싸우다 전사했고 다윗은 블레셋 장군 골리앗을 무릎 꿇린 전쟁 영웅이었다.

용맹했던 블레셋인은 기원전 4세기 동방 원정에 나선 알렉산더에게 저항하다가 패퇴한 뒤 역사에서 사라졌다.

지금의 팔레스타인 민족은 블레셋의 후예가 아니다.
그 땅에 팔레스타인이란 이름을 붙인 이는 2세기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였다. 유대인 반란을 평정한 뒤 징벌로 그들을 고향에서 내쫓고 팔레스타인
(블레셋의 땅이란 뜻)이라 부르게 한 게 시초다.




♧간략 뉴스♧

1. 지상전 초읽기 '첨단전력 vs 땅굴 게릴라전' 전망

2. 예루살렘 시민들 "新IS 확인했다 …
무고한 가자주민 다쳐선 안돼“

3. 이스라엘 체류국민 720명으로 줄어…
장기체류자도 일부 귀국

4. SNS업체 '잔혹영상' 처리 두고 고민…
하마스 허용여부도 온도차

5. 정부, '의대정원 확대' 내주 후반 발표…
500명대 이상 가능성

6. 국민연금개혁 보고서에 '소득대체율 인상' 시나리오 담길 듯

7. 감사원 "국세청, 日서 뛰던 오승환 세무조사는 권익 침해“

8. "올 상반기 역전세 55%…
보증금 반환 지연 위기가구 49만“

9. "킬러문항 배제 10월 학평…
국어·영어 쉽고 수학 다소 어려워“

10. 9월 은행 주담대 또 6.1조↑…
"이사철 등에 10월 증가폭 커질 듯“

11. 일교차 큰 가을날…
모레 전국에 요란한 비

12. '신당역 살인' 전주환 무기징역 확정…
유족측 "가석방 안돼“

13. '학교서 다쳤다고, 아이 배아프다고' 교사에 돈 달라는 학부모들

14. 해수장관 "국민 식탁이 방사능 오염될 가능성 없다고 단언해“

15. 경찰청장 "의경 재도입 성급했다"…
'졸속' 비판엔 "동의 못해“

16. 합참의장 "9·19합의는 전형적 위장평화 공세…
대북 감시제약“

17.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설' 관련 중국과 소통…"사실확인 노력“

18. 한-에스토니아 정상 "북러 군사협력 우려…
한반도 평화공조“

19. 통계조작 의혹 공방…"국가 내비게이션 조작" vs "정치 감사“

20. 함진규 사장, 양평고속道 노선변경에 "도로공사, 큰 역할 안해“

21. 방심위, 뉴스타파 인용 라디오 시사프로들도 연이어 징계

22. 식약처 "고지혈증 약에 위장약 혼입 신고…
원인 조사 중“

23. 복지장관 "의료수가 손볼것…
국방부와 공보의 복무 협의중“

24. 파업 이틀째 서울대병원…
"평소보다 30분 더 기다려“

25. 검찰, '송영길 뇌물 의혹' 관련 국토부 전관 소환

26. 박영수, 법정서 '50억 클럽' 전면부인…
"청탁·약속 없었다“

27. 日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할 것"…
아베 피살 1년여만

28. 광주 남구, '정율성로' 명칭변경 시정권고 수용 어려워

29. 성남 모란시장서 1t 트럭 인도 돌진해 상가 들이받아…8명 부상

30. '4·3 왜곡' 손배 소송서 태영호 "허위사실·명예훼손 아냐“

31.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
기아, EV3·4콘셉트카·EV5양산차 공개

32. 정부, '의대정원 확대' 내주 후반 발표…
500명대 이상 가능성

33. 상주 고속도서 승합차가 탱크로리 추돌…
문경시청 육상선수 중상

34. 국민연금개혁 보고서에 '소득대체율 인상' 시나리오 담길 듯

35. 광주 도심 난투극 조폭들, 항소심도 징역형

36. "학교 사고 접수 5년간 11% 늘었지만 공제회 담당 인력 줄어“

37. 사고차량 발견하고 "뺑소니 당했어요" 거짓 신고

38. 알바 면접 미끼 성폭행범…
구직사이트서 1천여명 이력서 열람

39. 숲체험 중 사라진 장애 유치원생 바다에 빠져 숨져

40. 의붓딸 성추행 논란 '오은영 결혼지옥' 법정 제재 전망

41. 흉기로 아내 살해한 80대 치매 노인 항소심서도 징역 12년

42. 7억대 '클럽마약' 밀수 시도…
'간큰' 고교생 최대 징역 6년

43. 병원서 빼돌린 프로포폴 지하철역서 투약한 간호조무사 체포

44.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 부산서 숨진 채 발견

45. 옥천 대청호서 버섯 채취 나섰던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46. '승객인 척 바람막이로 가리고 쓱'…
택시기사 지갑 노린 30대


💜 오늘의 영어 한마디

밤에 잘 잤어?
Did you get a good sleep last night?

sleep : 자다, 잠, 수면
last night : 지난밤


어젯밤에 잘 잤어.
I got a good sleep last night.


어제 얼마나 잤어?
How much did you get sleep last night?

how much : 얼마, 어느 정도


나 어젯밤에 두 시간밖에 못 잤어.
I only got two hours of sleep last night.

only : ~밖에, 겨우, 단지, 오직, 오로지






#건강정보

혈압관리 소홀히 하다 큰 코 다친다

고혈압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므로 항상 혈압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노인들에게 혈압은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고혈압이란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물론 한번 기준치를 넘겼다고 고혈압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 혈압이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높게 측정될 때가 고혈압이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편욱범 센터장에 따르면 따뜻하고 조용한 곳에서 최소 5~10분 정도 차분히 안정을 취한 후 혈압을 측정해야 정확하다. 이때 심장과 팔의 높이를 갖게 하고 2분 정도 간격을 두고 3회 반복 측정한다.

또한 측정하는 팔의 소매는 꽉 끼지 않도록 하고 혈압 측정하기 1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시거나 15분 이내 담배를 태우는 것은 삼간다.

편욱범 센터장은 “가장 정확한 혈압을 알 수 있는 시간은 아침에 기상 후 1시간 이내와 저녁에 잠들기 1시간 전이다. 평소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반면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고혈압성 망막증 ▲동맥경화 ▲신부전 ▲말초혈관 협착증 ▲대동맥 ▲심장마비 ▲망막혈관 변성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존재다.

따라서 만약 평소에 ▲흡연 ▲음주 ▲유전 ▲나이 ▲비만 ▲염분 섭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면 주의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편 센터장은 “음식은 지방질과 염분은 줄이고 야채를 많이 섭취해야 하되 골고루 적당히 규칙적으로 먹는다. 또 평소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금연하고 절주하며 주 4회 이상 30~40분씩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강도로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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