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사랑님
https://youtu.be/gjez3QnIVnM?si=4yjuL00K5m5sj2FL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식당 공깃밥 2000원 시대?
→ 1000원대에 묶여 있던 공깃밥 2000원까지 올리는 식당 늘고 있어.
쌀값 20Kg 한포대 작년 4만 8952원에서 올10월 6만 1505원으로 20% 올라 10년래 최고.(경향)
*밥 한공기분 쌀 양은 150g으로 그릇당 쌀가격 인상분은 100원 정도
♢쌀 20kg 소매가격 평균 1년 전 보다 20%↑
♢공깃밥 가격 동결·식자재값 상승 원인 영향
♢가게 주인들 “주재료인 쌀, 가격 감당 안 돼”
2. 우리 교육의 곪은 상처들... →
▷학교는 그냥가요-학원숙제 하느라 수업은 뒷전...
▷사교육이 무슨 죄냐-학교가 내팽게친 학습해주는 것 뿐...
▷12년 대학 등록금 동결...-손발 다 묶어놓고 무슨 연구를...
▷경력직이 더 좋아-명문대 출신 뽑아도 다시 가르쳐야...
(매경, 교육개혁 특집)▼
3. 범죄자, 비양심자 신상공개, 조회수 폭발...
→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은 조회수는 444만회, '부산 돌려차기 강간 미수 사건'은 681만회 조회수...
유튜버의 금전적 목적도 있어.
국민의 법 감정과 실제 사법 처벌의 간격이 큰 것도 높은 조회수 이유.(아시아경제)
4.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
→ 2021년 7월 제도 도입 후 예금보험공사가 찾아준 금액은 461억원, 인원으로는 2만 6951명...
대부분인 94.7%는 자진반환을 통해 돌려받았다.
그러나 나머지는 지급명령, 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를 거쳐 회수했다.(헤럴드경제)
5. 광부, 간호사 서독 파견
→ 60년대 서독정부의 3000만 달러 상업 차관 약속을 받았지만 지급을 보증해줄 서독 은행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인 5000명을 독일 탄광(뒤에 광부 3000명과 간호사 2000명으로 변경)에 보내고 이들의 월급을 담보로 서독이 차관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이 계기.(문화)
6. 韓 연금제도 ‘47개국 중 42위’
→ 보장성과 지속 가능성,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한 ‘2023 글로벌 연금지수(MCGPI)’, 100점 만점에 51.2점.
미국 연금 전문 자산운용업체 머서와 글로벌 투자전문가협회 평가.(동아)
♢글로벌 연금 지수 100점 만점 중 51.2점
7. 전북 정읍시, 소싸움대회 폐지
→ 동물 학대라는 동물보호 단체 등의 여론 수용.
현재 경북 청도, 대구 달성군, 경남 창원시·진주시·김해시·의령군·함양군·창녕군 등 11개 지자체에서 소싸움 대회가 열리고 있다.(중앙)
8. 유명인, 인터넷상의 ‘파혼 사실 지워 달라’ 요구에 방송심의위 판단은
→ ‘안들어줘도 된다’ 판결.
배우 김상중씨 ‘명예훼손’ 문제 제기.
방심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이고 신고인에 대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게시된 것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혀.(중앙)
♢김상중 ‘나무위키 흑역사’ 민원에 방심위 ‘해당없음’
9. 與野 의대정원 확대 공감대. 정치적 셈법은 '동상이몽'
→ 의대 정원 확대가 국민적 지지를 받는다는 점에서 여야 반대할 명분 약해...
여당은 지지 확장 카드로 활용.
야당은 이 기회에 전남지역 지역의대 신설 숙원 해결 노려.(아시아경제)
♢與 '의대정원 확대', 국면전환 카드 가능성
♢野, 공감 분위기 속 '전남 의대' 숙원 사업...조건으로 추진…전남 의원들 삭발 감행
10. 애끊다, 애끓다, 애타다
→ 모두 창자를 뜻하는 옛말 ‘애’에서 왔다.
사전의 뜻 풀이는 ▷‘애끊다’는 ‘몹시 쓸퍼서 창자가 끊어 질듯하다’,
▷애끓다, 애타다는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 이다.(한국, 곰곰한 우리말)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교육 불만지수가 ‘임계점’을 넘어섰음.
18일 매일경제가 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과제 대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가장 비효율적인 분야로 사교육(39.6%)이 꼽혔고 이어 공교육(29.6%), 대학교육(18.0%) 순으로 나타났음.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분석한 결과 현재 출산율이 유지될 경우 학령인구(6~21세)는 작년말 기준 748만명에서 2040년이면 381만명, 대학졸업자는 16만 9000명으로 떨어짐.
학교 울타리를 넓혀 고용·경제·산업·지방개혁과 동행하는 파괴적인 ‘퓨처스쿨’ 대혁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韓 ‘교육 디스토피아’ 임계점
♢비용 쏟아붓고 생산성 낙제
♢인재원천 대졸 취업자 20년 뒤 반토막
♢대혁신 골든타임
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순방이 출발 전부터 계속 삐걱대고 있음.
출발 직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한 병원이 폭격을 받아 최소 500명이 사망하면서 아랍권이 충격에 휩싸였고, 아랍 지도자들은 ‘요르단 4자회담’을 사실상 거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을 막고 피란민들의 ‘탈출로’를 만들어보려던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담판도 반쪽짜리가 될 위기임.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이스라엘에서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압둘라 2세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할 예정이었음.
18일 오전(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마중을 나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3.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9%로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었음.
지난 2분기 성장률(6.3%)에 비해서는 둔화했지만, 시장 전망치(4.4%)는 상회한 수치.
경기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와 함께 중국 정부가 목표로 제시했던 ‘연 5% 성장’도 가능하다는 낙관적 전망이 나옴.
♤글로벌 경기불안 비켜가나…美 3분기 3.9% ‘깜짝 성장’
4.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참모진과 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선 안된다”고 말했음.
윤 대통령은 또 이날 오찬을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당4역과 함께 하며 당정간 소통을 통해 민생 정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을 계기로 국정운영 방식에서 변화를 꾀하겠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옴.
5. 한국을 방문 중인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18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머피 주지사는 지난 1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정보문맹 퇴치 교육’을 의무화하는 주(州) 교육법을 통과시켰음.
소위 ‘가짜뉴스 판별법’을 학교에서 필수과정으로 가르치는 곳은 미국에서 뉴저지주가 처음.
현재 주 교육부가 학습표준안을 마련하고 있고, 학교 현장에는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
뉴저지를 시작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미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머피 주지사는 내다봤음.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인터뷰
♢美서 가짜뉴스 판별교육 첫도입
♢SNS로 정보 읽는 학생들에...출처 확인하는 습관 길러줘야
♢언론과 협력해 교육과정 마련
6. MZ세대들에게 위스키가 크게 유행하면서 수입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짐. 풍부한 맛과 향은 물론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 가치가 위스키를 ‘힙한’ 주류의 반열로 끌어올리면서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1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스카치·버번 등 위스키 수입량은 2만4968t으로 집계. 현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입량은 2002년 기록한 역대 최대치인 2만7379t도 돌파할 가능성이 높음.
2020~2023년 위스키 수입량. 2023년은 9월까지 누적량.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제공
♢올해 9월까지 위스키 수입량 2만4968t
♢지난해 수입량 2만7038t 추월 시간문제
♢역대 최대 수입한 2002년도 넘어설 듯
♢급성장 美위스키, 스카치 위스키에 도전장
7. 習·푸틴 "우리가 강대국 역할 해야"… 美 견제하며 단합 과시
♢일대일로 포럼서 정상회담
♢習 "푸틴은 나의 오랜 친구...세계 발전에 함께 힘 보탤 것"
♢美 일방제재에 반대 뜻도 밝혀
♢푸틴 "힘든 상황서 협조 필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국제 현안 놓고 전방위 대화
8. HD현대, 지멘스 손잡고 스마트조선소 구축
♢철판성형·패널용접 로봇 도입
♢가상현실로 생산공정 테스트
♢설계·생산공정 데이터 통합관리
♢생산성 높이고 건조비용 절감
9. 6G 초격차 굳히는 삼성 … 美서 최장거리 실험
♢텍사스서 1㎞ 주파수 실험
♢저대역 주파수 활용 효율개선
♢'꿈의 기술' 6G 선점 나서
10. 차이나 리스크에 떠는 '美빅테크 개미'
♢對中 수출규제 고삐 안놓는 美
♢中 경기둔화에 내수마저 위축
♢美빅테크 이중삼중 악재 겹쳐
♢'저사양 AI칩'마저 수출 막히자...엔비디아 주가 큰폭으로 하락
♢테슬라, 화웨이 전기차에 고전
11. "SK하이닉스, 키오시아·웨스턴디지털 통합 반대"
♢日 닛케이 "영향력 약화 우려"
♢합병 땐 낸드 점유율 세계 1위
♢키오시아 지분 34% 간접 보유
♢SK, 중장기 독자 인수도 염두
12. "1년반 만에 29kg 빠져"…'기적의 비만약'보다 강력하다는데
♢"일라이릴리 비만약 마운자로...위고비보다 체중감량 효과 커"
♢1년반 복용땐 평균 29kg 감량
♢美 비만학회서 3상 결과 공개
13. 美 정부 한 마디에 '와르르'…하루 새 72조원 증발했다
♢美, 中 추가 제재…엔비디아 시총 72조원 증발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 '불똥'
♢하루 사이 주가 5% 가까이 하락
♢앞으로 저사양 AI칩도 판매금지
♢中 비중 높아…매출 감소 우려
♢반도체 장비업체도 中수출 타격
♢ASML "美 규제에 신중해야"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생물학적 노화’란 ?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신체의 조직과
세포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하며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가속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생물학적 노화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4가지는?
첫째 주거불안
둘째 실업
셋째 비만
넷째 흡연이다.
즉 집없고 일없고 뚱뚱한데 담배까지 피면
빨리 늙는다는 뜻이다.
2.
노아의 방주?
실제 성경에 기록된 크기와 같이 제작됐으며 네덜란드 건축가 요한 휘버스씨가 2012년에 완성했다.
길이 약 125m, 너비 약 29m,
높이 약 23m이며 연면적 약 5000평
무게 약 3000t 규모다. 지하 공간을 포함해 7층 구조로 돼 있다.
제작에는 7년이 걸렸고
약 420만달러(약 57억원)가 투입됐다.
요한 휘버스씨의 요청에 의해
현재 이 방주를 우리나라에 인도하는
협의가 진행중에 있다
그는 과거 방한 시 한반도 남북 분단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한국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 방주는 현재 네덜란드에 있다.
바지선에 실어 한국까지 운송하는 데
약 2개월 반이 걸리며 운반비, 보수비, 설치비를 포함해 약 50억∼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없이 추진될 경우 내년 상반기쯤 한국에 도착할 전망이다.
기독교 신자인 박두호 노아스페이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운송, 보수,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대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3.
핑크뮬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4년 제주 모 생태공원이 처음 들여와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핑크뮬리는 우리말로 ‘분홍쥐꼬리새’라고도 불리며
특유의 색상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하지만
핑크뮬리는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위해 2등급식물이다.
번식력이 강하고 한 번 뿌리 내리면
제거도 어려워 토종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자체 등에
더 이상 심지 않게 권고중인 식물이다
이 여파로 제주와 거제 등에서는
핑크뮬리 밭을 갈아 엎기도 했지만,
일부 지자체에 불과하다.
지자체 입장에선 가을철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은 핑크뮬리를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4.
안성탕면은?
1983년 출시되어 올해 40주년이 됐다
현재 연간 매출액은 1200억이며
그동안 판매된 숫자는 무려 160억개다
출시 40주년 기념으로 매운맛이 하나도 없는 순하군 안성탕면이 출시된다
순한맛을 위해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닭육수를 사용했다고 한다.
5.
건조기에 돌리면 안되는 옷은?
니트나 울 소재 의류는 건조기에 넣고 돌리면 줄어들기 쉽다.
운동복, 등산복, 수영복, 패딩 등
기능성 의류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6.
이탈리아 이드라(IDRA)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영국 기업 ARM
프랑스 GTT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슈퍼을 기업들이다.
*이탈리아 이드라(IDRA)*
9000t급 초대형 프레스기를 만드는 회사로 일론 머스크는 이드라의 프레스기 덕분에 금속판 수십 개를 용접하는 대신 대형 알루미늄 합금판을 프레스로 눌러 붕어빵처럼 테슬라 차체를 찍어내는 혁신을 완성했다. 그 이유로 테슬라는
차 제작비를 40%나 줄였다.
이 프레스기는 한 해 10대 정도만 생산되며 이드라는 2008년 중국 자본이 인수했다.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10나노(10억분의 1m) 이하 반도체를 만들려면 ASML의 EUV(극자외선) 노광기가 있어야 하는데, 미국이 EUV 노광기 중국 수출을 막고 있다.
한 대 가격이 5000억원에 이르는
EUV 노광기는 한 해 40여 대밖에
생산이 안된다.
*영국 기업 ARM*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회사다. 컴퓨터, 스마트폰의 핵심 반도체엔 모두 ARM 설계도가 깔려 있다.
2016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ARM을 인수했다. 이후 손 회장이 ARM을 엔비디아에 팔려고 하자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모두 들고 일어났다.
“그러면 엔비디아가 그냥 갑이 아니라 ‘수퍼 갑’이 된다”는 반발 탓에 매각이 좌절됐다.
*프랑스 GTT*
LNG 탱크 설계를 독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 조선사들이 세계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주를 싹쓸이하지만 LNG 탱크 설계는 프랑스 GTT가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GTT는 1척당 100억원 이상 로열티를 챙겨간다. 조선 3사가 공동으로 한국형 LNG 탱크를 개발했지만 탱크 외벽에 결빙이 생기는 치명적 하자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