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사랑님
https://youtu.be/gjez3QnIVnM?si=XEDhfv-jxYM3NsKD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를 뿌리 뽑기 위해 전례없이 강력한 조치를 연쇄적으로 내놓을 전망.
19일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매일경제에 “장기간 고의적으로 불법 공매도를 자행한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최초로 적발했는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불법 공매도를 발본색원 하겠다”고 밝혀.
불법 공매도를 주가조작과 같은 사안으로 보겠다는 당국의 결정은 특단의 대책 마련에 들어갔음을 시사해.
♢검은머리 외국인, 개미 등쳐먹어”…
♢불법공매도 초강력대책 예고
2.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한·미·일 채권금리가 일제히 치솟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91%를 기록했고, 미국채 2년물 금리는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5.22%까지 올라.
일본 10년물 국채는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인 0.84%로 급등.
한국에서는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연중 최고치인 4.362%를 기록해.
3.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혀.
또 붕괴 상태인 지역 의료체계를 되살리기 위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거점으로 삼아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해.
다만 의대 증원 폭과 구체적인 방법은 공론화를 거쳐 확정하는 쪽으로 유보.
윤석열 대통령이 19을 충북 청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서 국립대 병원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책 효과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의료인·전문가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승환 기자>
4. 영풍제지·대양금속 주가가 폭락한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용의자 4명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
검찰은 앞서 1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A씨 등을 체포하고 이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은 또 이들 외에 주가조작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10여 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취해.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찾아가 전폭적인 안보 지원과 강력한 연대를 재확인해주면서도 “미국이 9.11 테러에 대응한 것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며 “분노를 느끼더라도 분노에 잠식돼서는 안 된다”고 당부해.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공격이 임박한 시점에서 과잉 군사작전을 경계하는 메시지.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것이 ‘핵가방’? 푸틴, 방중 길에 보란 듯이 노출
→ 18일 베이징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 뒤에서 군복 차림의 해군 장교 2명이 핵 가방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서류 가방을 들고 따라가는 모습 포착.
전문가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위협으로 해석.(매경)
▼이것이 핵가방. 푸틴, 18일 방중에서 핵가방 추정 물건 노출
2. ‘적정 의사 수’ 극과극
→ 의사협, ‘연평균 활동 의사 증가율을 고려하면 2047년에는 OECD 국가 평균을 넘어선다 주장’.
반면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는 한국의 의대 정원은 OECD 평균보다 2500명쯤 적고 의사 수는 최소 1만~2만명쯤 적다,
의대 정원을 약 3500~5500명 늘려야 30년 후 OECD 평균 수준에 도달한다‘ 분석.(국민)
3. ‘폴란드’
→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교과서에도 실린 시인 김광균의 시 ‘추일서정’의 한 구절.
인구 4천만도 안 되는 폴란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만 다섯을 배출했다.(경향)
4. 청년 우울증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20대가 18만 5942명(18.6%)으로 전 연령층에서 최다.(세계)
♢우울증 환자 900만명…와이브레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캠페인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접수…1인당 최대 30만원
5.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원전은 가장 깨끗한 에너지’
→ 고려대 공대 설립 60주년 특별강연.
‘원전은 1kWh당 10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태양광은 57g을 배출한다. 원전이 태양광보다 거의 6배 더 깨끗하다’고 강조.(서울)
6. 제주 해녀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제주도의 등록 해녀는 2022년 3226명으로 매년 200명 정도 줄고 있다.
전체 해녀의 64.8%가 70~80대.(경향)
♢해녀학교 졸업생 어촌계 가입률 30%
♢진입장벽 높고 고된 노동, 낮은수입 등
7. 작년 판·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 약 1만 건
→ 검사 5809건·판사 4812건...
그러나 정식 재판까지 이어진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어 일반 형사사건 통계(기소율 41.6%)와 큰 편차라.(한경)
♢작년 판·검사 입건 약 1만건…약식기소 2건이 전부
♢정식 기소는 0건…박용진 "전형적 법조 카르텔"
8. 그동안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지 않았던 이유 2가지 →
▷노동 생산성이 높았던 IT 분야가 경제를 방어해줬고
▷60대 이상의 높은 경제활동 참가율이 성장률을 떠받쳤다.
이미 우리나라는 10년 전부터 OECD 국가 중 고령인구 고용률이 최고인 나라였다.
올해 데이터를 보면 36.2%로 더 높아졌더라.
오석태 한국SG증권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중.(아시아경제)
9. 개팔자가 상팔자?... 반려견에 세금 쓰는 지자체 늘어
→ 축제, 예방주사, 반려견 견주 교육, 산책시설 등 반려견 관련 예산 편성하는 지자체들 늘어.(아시아경제)
10. ‘영감’과 ‘마누라’
→ ‘영감’(令監)은 조선시대 당상관(정3품)에 해당하는 직위의 호칭이었다.
마누라의 어원인 ‘마노라’는 세자빈이나 궁궐의 비빈에 해당하는 용어로 둘 다 상당히 높은 지위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오직 음악만을 위해서 살아갈 것이며
음악을 위해서라면
다른 모든 것들을 포기하리라 다짐했다.
내 음악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랐고
이 바람이 관객들에게 닿았다면
만족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19·사진)이 클래식 명문 음반사인 데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밝힌 소감이다.
유니버설뮤직 산하기업인 데카는
1929년 영국에서 설립된 후
게오르그 솔티, 루치아노 파바로티,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정경화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음반 작업을 해왔다.
2.
소닉붐이란?
물체가 음속에 도달하면 먼저 만들어진 소리가 앞으로 나가기 전에 새로 만들어진 소리가 그 위에 다시 겹쳐지면서 소리가 두껍게 쌓이는 현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 겹쳐진 소리는 한꺼번에 폭발하듯 퍼져 나오는데, 지상에서는 굉음으로 들린다. 흔히 소닉붐은 음속을 돌파하는 시점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내내 발생한다.
오래전 파리~뉴욕구간을 3시간대에 돌파했던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퇴출시킨게 바로 소닉붐이다.
3.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에서 연재하는
웹툰 ‘입학용병(글/그림: YC/락현)’의
9월 거래액이 16억3000만원
(1억8000만엔)을 돌파했다
웹툰 ‘입학용병’은 비행기 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고도의 전투 능력을 키우며 ‘용병’으로 살아온 주인공 ‘유이진’이 한국에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며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20년 첫 선을 보인 후 줄곧 인기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4월에 라인망가 누적 조회수 7000만뷰를 돌파하고 2023년 10월에 3억 뷰를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22년 라인망가 남성 랭킹 2위,
지난 10월에는 라인망가
종합 랭킹 1위에 올랐다.
‘입학용병’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 등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전 세계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누적 조회수 11억뷰를 넘는 글로벌 IP로 성장했다.
4.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외국인배우자 숫자는 17만3791명이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3만8986명
△중국 3만7929명
△한국계 중국 2만1738명
△일본 1만5488명
△필리핀 1만2114명
△태국 8104명
△미국 4948명
△캄보디아 4644명
△우즈베키스탄 2675명
△몽골 2534명 등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5.
이마트에서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2일간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100g당 5980원에 판매한다.
지난 9월 이마트 킹크랩 평균 판매가가 100g 당 1만980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45%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를 위해 확보한 물량은 총 4톤이며 품종또한 크랩 중에서도
가장 맛있다고 평가받는 ‘레드킹크랩’이다.
그 중에서도 살이 탄탄해 골든 사이즈라 불리는 1.5kg 이상 상품만 엄선돼 판매될 예정이다.
6.
우리나라 동쪽끝에 있는 섬은?
바로 독도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서쪽 끝에 있는 섬은?
바로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다.
이 섬은 충남 태안에서 55㎞,
중국 산둥반도에서 268㎞ 거리에 위치해 ‘서해의 독도’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동·서·북격렬비도 등 주요 3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들로 이뤄져 있으며
독도보다 약 2.7배 크다.
마치 기러기가 바다 위를 줄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격렬비열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014년
한 중국인 사업가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격렬비도를 매입하려고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중국인은 양식업을 하겠다면서
섬 주인에게 16억 원이라는 거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격렬비도는 국가 소유지만 동·서격렬비도는 개인 소유이므로
매매가 가능했던 것이다.
당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맞물려 배후 세력이 따로 있을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다행히 중국 측의 매입 시도는 무산됐지만 우리로서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일이었다. 이후 정부는 이 섬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20년 만에 다시 등대원을 파견했다.
현재 격렬비열도는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후
헬기 착륙장까지 조성되는 등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태안군은 2030년까지 478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방파호안과 부두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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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강관리 방법 7가지♧
♧과식·과음에 주의해야 한다
가을은 식욕이 왕성해지는 계절이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참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과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뇨환자들에게는 여러 종류의 음식을 조금씩만 먹더라도 과식하기 쉽다. 과음이나 열량이 높고 기름진 음식은 혈당이나 체중 조절이 어렵다. 최대한 먹더라도 평소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만 먹는 것이 좋으며, 얼핏 보았을 때 달고 기름진 것은 피해야 한다.
과일, 한두 조각이면 충분하다
당도가 높은 가을철 과일도 주의가 필요하다. 혈당을 높이는 과일은 평소 개인별 혈당 조절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혈당 조절이 잘되고 있을 경우 하루 한 종류만 한두 조각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하루 물 섭취량(㎖)은 자기 체중(㎏)에 30을 곱하면 된다. 예컨대 체중이 60㎏이라면 1천800㎖(60×30) 정도가 적당하다.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 해서 혈당 조절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심한 고혈당일 경우 소변량이 늘고 이차적으로 탈수가 진행되어 갈증이 생기므로 이 경우는 수분 섭취를 하여야만 고혈당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료수를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상승하고 소변량이 늘면서 탈수가 진행되어 다시 갈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피부관리에 신경 쓴다
가을의 건조함은 피부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어 보습을 위해 보습제를 수시로 잘 발라주어야 한다.
고혈당이 심해지면 탈수 증상으로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당뇨병성 신경합병증의 초기 증상으로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평소 혈당 조절 및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가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진균성 질염으로 음부 주위에 가려운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혈당 조절 과 함께 감염 치료를 병행하여야 한다.
독감과 폐렴백신을 예방접종 한다
당뇨병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게 바람직하다.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되는 가을철 백신은 매년 10~12월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폐렴구균(폐렴사슬알균)백신이다.
폐렴구균 백신은 5년마다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평생 한 번만 맞아도 효과가 지속하는 백신이 사용된다.
♧몸이 아픈 날에는 더 주의한다
감기나 감염증, 구토, 설사 등으로 몸이 아픈 날에는 상대적으로 인슐린 필요량이 많아져 혈당이 올라가 심한 경우 탈수와 케톤산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감기 등으로 인해 몸이 아플 때는 4시간마다 자가혈당검사를 시행하고 설사, 구토가 있을 경우에는 더욱 자주 혈당검사를 해야 한다.
인슐린 주사나 경구혈당강하제는 평소대로 복용하고, 고열과 오심, 구토 등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안전하게 운동한다
가을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안전한 운동을 위해 운동 전 혈당 체크는 필수다.
운동 전 혈당이 300 mg/dL 이상이면 운동을 미루고, 100 mg/dL 이하면 운동 중 저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간식을 먹은 후 운동을 한다.
운동은 식사 1~2시간 후가 적당하며 고혈당이 지속되면 운동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간식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에는 발에 궤양 등 상처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만약 당뇨병 합병증으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을 경우 급격한 혈압 상승으로 망막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동 시 수축기혈압이 170 mmHg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순천향병원 매가진^ #건강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