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다시또
https://youtu.be/06zWPnahJCs?si=YSTOeQWmWWKK4gJ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61조 경제효과’ 부산엑스포, 내일 운명의 날
→ 2강(한국, 사우디) 1약(이탈리아) 구도.
일본, 한국지지 의사.
개최국에 관람객 한국 인구와 비슷한 5050만명 예상.
이번 부산이 도전한 2030 엑스포는 1993년과 2012년 대전과 여수에서 열린 ‘인정엑스포’와 다른 5년 주기 ‘등록엑스포‘로 등급이 높다.(국민 외)
LG전자가 오는 29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LG 래핑 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에펠탑 앞을 지나는 홍보 버스. [사진 LG전자]
2. 가짜 정신병 실험, ‘로젠한의 실험’
→ 1973년 미국에서 8명의 실험자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도 ‘환청’이 있다고 5개 주의 12군데 병원에 정신병 진단과 입원을 시도, 모두 성공.
또 입원 후 환청이 사라졌다며 정상임을 주장했으나 병원 측은 계속 치료 강제.
이로써 정신의학에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진단과 입원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중앙선데이)
3. 홍콩증시에 투자한 투자자 비상
→ 2021년 이후 홍콩주가지수 반토막,
5대 은행이 판매한 홍콩증시 연계 ELS상품 금액만 14조 8580억.
내년 상반기 최소 3조원, 사상 최악의 투자 손실 우려.
주로 60대 이상이 투자...(서울)
♢당국, 제2펀드 사태 우려에 실태조사
♢손실위험·변동성 충분히 고지했나
♢불완전 판매 여부 집중 점검 방침
4.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몰락에는 1980년대 운동권 동아리 같은 참모 그룹도 일조했다’
→ 학생운동과 선거로 철저하게 검증된 친분,
술로 매일매일 서로를 확인하는 음주 문화,
조직 구성원의 문제는 철저히 감싸주고 외부에는 배타적인 문화들이 그들에겐 뒤섞여 있었다.
수행비서였던 문상철씨가 펴낸 회고록 ‘몰락의 시간’ 중...(중앙선데이)
5. ‘꼴찌’에 익숙해진 삼성 스포츠? →
▷프로축구에서는 2부 리그 강등이 눈앞이고
▷프로농구는 14승 40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최하위
▷프로배구 역시 최하위로 시즌 마감
▷프로야구는 8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위는 9-9-6-8-8-2-7위다.
더 이상 큰돈을 들여 ‘1등 스포츠단’을 유지하는 게 명분도 실리도 없다고 삼성은 판단했다...(중앙선데이)
6. 게임이론의 권위자가 분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하마스는 자신들의 선공에 이스라엘이 인질의 안위와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피해를 두려워해서 하마스를 소멸시킬 수준의 반격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실 공습 초기, 이스라엘은 한참 동안 가자지구의 공격을 하지 못했고, 미국과 주변 아랍 국가들의 눈치를 보기도 했다.
남북관계에서도 ‘후퇴·양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주면 안되는 이유다.(중앙선데이.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26일(현지시간) 하마스의 인질 석방 대가로 풀려난 팔레스타인 죄수를 태운 적십자의 버스가 팔레스타인 정부에서 통치하는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에 이르자, 하마스 지지 세력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초록색 하마스 깃발을 흔들고, 일부 사람은 사진을 찍으며 환영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휴전 3일차 50여명 풀려나
♢구호품·드론 놓고 또 이견
♢인질교환 7시간 지연되기도
♢3차명단 미국인 포함될지 주목
7. 행정망 먹통은 '장비 탓'… 8일 만에 나온 반쪽짜리 결론
→ 정부, ‘네트워크 연결해주는 라우터의 포트 불량이 원인’이라고 발표.
전문가들, 그런 이유라면 속도가 늦어지는 건 몰라도 먹통이 될 가능성은 없다.
소프트웨어쪽 점검 계획도 있어야 한다는 지적.(한국)
♢쪼개기발주에 관리도 중구난방
♢부처별 서버 저장, 연결성 저하
♢클라우드 이용률도 18% 그쳐
♢'클라우드 네이티브' 대안 부상
8. 고지혈증
→ 50대부터 여성 환자가 늘어나며 60대 이상이 되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40대까지는 유병률이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많지만 50대가 되면 55대 43으로 거의 비슷해지며 60대가 넘어서면 여성의 유병률이 더 높아 진다.(중앙선데이)▼
9. 중학생 10명 중 4명 ‘희망직업 없어요’
→ ‘2023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초·중·고 2만여명 진로 조사.
중학생 10명 중 4명은 자신의 적성 등을 파악하지 못해 희망 직업이 없다 응답.
▷초등생은 운동선수, 의사, 교사
▷중학생은 교사, 의사, 운동선수
▷고교생은 교사,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 순으로 응답.(세계)
♢초·중·고 2만여명 진로 조사
♢“뭘 잘하는지 몰라서…” 이유
♢초등 1위 운동선수·2위 의사
♢초·중·고 ‘공무원’은 10위 밖
♢신산업 분야 직업 선호 추세
10. 장기이식 대기 5만명... 장기이식 수술은 연 4천여건
→ 이 중에서도 대부분은 가족간 기증,
순수 뇌사자 기증은 연 400명대.
11년간 뇌사 기증 수 제자리.
거부감 커 미국의 1/5 수준
(세계)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년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뇌사기증률 7.88로 3년간 하락…
♢스페인 46.03, 미국은 44.50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한국, 일본, 중국의 외교 수장이 26일 부산에서 만났다.
3국 외교장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무려 4년3개월만이다.
이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핵심 현안을 두고는 기존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해운대구 APEC누리에서 개최된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에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박진 외교부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오른쪽부터)이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1. 앞으로 정부가 1000억원 이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대기업 참여가 확대될 전망.
지난 2013년부터 중견·중소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에 대해 공공 서비스 참여를 제한해왔으나 최근 쪼개기 발주 등으로 인한 국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가 벌어지며 수정에 나선 것임.
♢공공부문 IT시스템 1만7천개…클라우드 기반 재설계 시급
♢국가전산망 개편 전문가 제언
♢"전산망 먹통 라우터 불량때문"...행안부, 일주일 지나서야 발표
♢쪼개기발주에 관리도 중구난방
♢부처별 서버 저장, 연결성 저하
♢클라우드 이용률도 18% 그쳐
♢'클라우드 네이티브' 대안 부상
2. 거듭된 인사 내홍으로 구설에 휘말렸던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26일 전격 사퇴함.
김 원장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의 권춘택 1차장과 김수연 2차장 등도 사퇴하며 국정원 내부 수뇌부가 갈등을 빚으며 동반 사퇴하는 전례없는 일이 발생함.
대통령실은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주재대사관 공사, 신임 2차장에는 황원진 전 대북정보국장을 임명하고 당분간 홍 차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이어갈 예정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사표가 수리됐다… 김원장은 2022년 5월 국정원장에 임명됐었다.
3. 경기 위축으로 중소기업들의 도산, 회생절차 신청이 급증하며 서울회생법원이 다음달 중순 열리는 서울회생법원 전체 판사 회의 의결을 거쳐 대폭 강화된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이해당사자인 은행이 아닌 구조조정 전문가가 기업 경영정상화를 중재할 수 있게 한 것임.
♢빚 못갚는 자영업자…새출발기금 4만명 돌파
♢개인채무자 보호법 필요
♢하루 평균 100여명씩 불어나
♢다중채무자 연체액 2.5배 급증
♢3000만원 이하 채무조정 요청
♢상시적 취약차주 관리 필요성도
4. 한국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막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일본 정부의 지지를 이끌어내면서 유치전에 탄력이 붙어.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6일 일본 정부가 2030년 엑스포를 부산으로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함.
한국 정부와 민간 관계자들로 구성된 일명 ‘코리아 원팀’도 28일 총회까지 1989만1579km(지구 약 495바퀴)를 움직이며 총력전에 나섬.
LG전자가 오는 29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LG 래핑 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에펠탑 앞을 지나는 홍보 버스. [사진 LG전자]
5. 한국전력, 한국철도공사 등 빚더미에 오른 공공기관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에만 3700억원 넘는 보유 자산을 매각한 것으로 조사됨.
그러나 이들 재무위기 기관들 부채가 모두 671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는 등 자산 매각 효과가 한계에 봉착하고 있어 단발성 자산 매각 대신 개별 기관 역마진 구조를 풀기 위해 전기요금 인상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6. 오픈런 사라진 美 블프 … 온라인 매출도 부진할 듯
미국 최대 쇼핑 대목 블랙프라이데이인 지난 24일 새벽 6시(현지시간)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메이시스 헤럴드 스퀘어점 7층 장난감 코너에 손님이 없어 한산하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
♢뉴욕 백화점·소매점 '썰렁'
♢새벽 6시 개장엔 여행객들만
♢"연말 온라인 매출 증가율...최근 5년 내 최저치 전망"
♢美 인플레이션·고금리에...올해 전체 소비 감소할 듯
7. 홍콩발 8.4조 폭탄 터진다…은행들 "3조 날릴 판" 초비상
♢금감원, 은행·증권사 '홍콩 ELS' 전면조사
♢내년 상반기 8.4조 만기
♢국민은행, 총 4.7조로 가장 많아
♢원금손실 가능 상품 대거 판매탓
♢H지수 30% 뛰어야만 손실 안봐
♢"가입전 충분히 안내했나 따질 것"
8. "자료 출력·업로드 필요없네"…연말정산 회사가 다 해준다
♢'간소화 서비스' 이용하려면...처음에만 '동의' 마치면
♢카드·의료비·교육비 지출 등...연말정산 자료 한 번에 조회
♢홈택스 '미리보기' 에서는 1~9월 카드 사용액 제공
♢절세전략 미리 세울 수 있어
9. 주담대에 쏠린 한국 가계부채…“소득불평등도 키웠다”
2004년 이후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세가 소득불평등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국가와 달리 주택 취득 목적에 빚이 쏠려 있어서다.
고소득 가계가 소비를 줄이고 빚을 내 비금융자산을 취득하면서 미래 소득을 늘려온 반면, 저소득 가계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빚을 낼 기회’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