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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9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1.09|조회수491 목록 댓글 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뭘 하길래... 월급 외 수입이 年 2000만원 넘는 월급쟁이, 전체의 3%
→ 월급 이외에 금융소득이나 임대소득 등 다른 수입이 연간 2000만원 넘는 직장인 60만명...

급여 외 부수입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더 산정한다.(세계)


♢2023년 10월 건보료 분석
♢전체 직장 가입자의 3% 수준
♢초과분 ‘소득월액 보험료’ 추가
♢소득 상한액 부과자는 4124명



2. 갑상샘 암, ‘5년 상대생존율 100.1%’
→ 감상샘 암 진단받은 사람들의 생존율이 국민 전체 평균 생존율보다 더 높다는 뜻으로 굳이 찾아내 진단할 필요 없다는 의미.

WHO, ‘한국 진단 90%는 과잉’이라는 보고서도.
비급여인 갑상샘암 로봇수술 비용이 1000만∼1500만에 달하는 등 수술 부담은 덜하고 수익성은 높은 갑상샘암 수술에 병원들 치중한다는 지적.(문화)


갑상선암 검진[연합뉴스TV 제공]

♢갑상선암 5년생존율 100.1%…
♢과잉진료 비판에 줄었다가 다시 3년째 발생률 '1위'
♢암센터장 "불필요한 진단, 의료비 낭비에 신체·정신적 고통" 작심 비판



3.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 지구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65m 높아질 수 있다.(아시아경제)


♢"2050년 빙하 녹아 인천 해수면 4㎝ 상승…지구 평균보다 높아"
♢극지연구소, 극지방 빙하 손실량 분석해 해수면 변화 예측



4. 사망자 수가 신생아 수의 10배 지역도...
→ 연간 출생아 수 100명 미만 시·군·구 지난해 34개,
10년 전 2개에서 급증.

영양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9명, 반면 사망자 수는 281명으로 출생아 수 대비 약 10배에 이른다.(문화)



5. 가정 경제의 바로미터... 신용카드 연체율 53.1% 급등
→ 국내 8개 카드사의 1개월 이상 신용카드 연체 총액(지난해 3분기 기준)은 2조 516억원.

1년전보다 53.1% 폭증. 고물가, 고금리, 영끌의 그림자...(한경)



▼고물가, 고금리, 영끌... 어려운 가정경제, 신용카드 연체율 53.1% 폭증



6. 현대차·기아가 가장 두려워하는 적은 도요타나 BMW가 아니라 인구감소?
→ 미래 고객 청년 인구 감소, 게다가 지금의 청년은 자동차를 예전만큼 사지도 않아.
2015년엔 30대 이하 1000명당 자동차 구매 대수가 60대였지만 지금은 45대에 그쳐.(아시아경제)



7. ‘왜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어려운 수학을 공부하게 하나요?’
→ 이 질문을 받으면 나는 대개 농담조로 ‘간단한 답’과 ‘복잡한 답’이 있는데 어느 것부터 듣고 싶은가를 되묻는다.

보통은 간단한 답을 먼저 원하는데 나의 간단한 답은 ‘전 세계에 어려운 수학을 가르치지 않는 나라는 없기 때문이다’이다.
수학을 가르치는 목적이 ‘수학적 지식’ 외 ‘사고력’을 키우게 하는 것의 비중이 크다.(경향, 송용진 인하대 수학과 교수 칼럼)



8. 외국인 유학생 20만시대, 대학 내 갈등도 늘었다
→ 2023년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8만 1842명.
학생 1만명당 외국인 유학생 수는 424.7명으로 6년전 대비 2배.
일부 대학, 기숙사 등 유학생 우대 지나치다는 내국인 학생 불만 늘어.(매경)


9. 北 매체 ‘김주애 띄우기’, 올 들어 더 강화
→ 기사 마다 ‘존경하는 자제분께서 동행하시였다’로 강조.
2인자 등극 분석.
공개 활동 늘 듯.

앞선 보도들은 ‘김정은 동지가 자제분과 함께 등장하시였다’는 식으로 서술해 김주애가 주어로 등장하지도 않았다고.(세계)
♢北매체, 김주애를 간부들보다 먼저 언급 “이미 제1비서 선출됐을 수도”


10. 여론조사 업체 1/3 등록취소 예고
→ 선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현 등록업체 88개 곳 중 30곳(34.1%) 대상.

여론조사 업체를 표방하면서 여론조사 업무는 하지 않은 채 다른 영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거나 수준 미달 업체.
취소 대상 업체 30곳 중 20곳이 2021년 이후 여론조사 실적이 한 건도 없어.(헤럴드경제


♢여심위, 30개 기관 등록 취소 예고
♢지난해 7월 여론조사 업체 등록 기준 강화
♢17개 업체, 2017년 이후 여론조사 실적 전무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삼성전자 기존 NPU 반도체보다...속도 2배 올린 AI 칩, TV에 탑재


♢LG, 그래픽 처리 성능 70% 높여
♢맞춤형 운영체제도 핵심 승부처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행사인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기술 혁신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TV 시장의 글로벌 리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현지시간) 나란히 ‘투명 TV’를 공개했다.
이날 관람객들이 삼성전자가 공개한 투명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위)와 LG전자가 선보인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체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100% 수입에 의존해 왔던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핵심 소재를 국내 중견기업이 국산화해 삼성전자에 납품합니다.

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기업인 재원산업이 생산한 고순도·친환경 ‘프로필렌 글리콜 메틸 에테르 아세트산’이 최근 삼성전자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납품에 들어갑니다.

♢日이 수출규제 때 막았던...고순도 노광공정 핵심 원료
♢재원산업, 삼성전자에 납품
♢수입 대체효과 年1조 기대


2. 오피스텔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월세는 계속 올라가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이 2년 가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전환하면서 월세 거래가 증가한 것입니다.
1년 넘게 하락하고 있는 오피스텔 매매 시장이 이 같은 수익률 상승을 계기로 되살아날지 주목됩니다.


♢전세사기 공포에 수요 몰려...월세수익률 5%, 3년래 최고
♢광교·여의도 등 공실률 뚝
♢공급줄어 월세상승 부채질
♢고금리·주택수 규제 겹쳐...매매거래는 아직 '찬바람'


3.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증폭됐던 남북 간 갈등이 결국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한 ‘사망선고’로 이어졌습니다.

위태롭게 명맥만 유지했던 ‘적대행위 금지구역’이 북한의 서북도서 도발로 인해 8일 공식 폐기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더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날 군 당국은 북한군의 잇따른 포병 무력시위를 ‘완충구역 무효화 선언’으로 규정했습니다.


4. 지난해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기업 공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한 기업의 이사를 교체하고 기업 인수·합병 전략이나 효율적인 자본 집행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는 투자은행 라자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 기업 가운데 252곳이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규모입니다.


♢작년 252곳 공격받아 최대
♢침체·고금리 압박 돌파하려...기업경영에 직접 간섭 늘어
♢팬데믹 기간보다 45% 증가
♢스타벅스 등 우량기업도 대상
♢유럽·아시아 시장까지 확대

5. 2월 법관 정기인사를 앞두고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판사들의 줄사표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는 덜한 수준이지만 난도 높은 항소심을 책임지는 사법부의 ‘허리’에 해당하는 핵심 인력들이 줄줄이 로펌행을 택하면서 국민의 신속·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도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승진 막히고 지방근무 싫어"
♢2월 법관 인사 코앞에 두고...부장 3명·판사 10여명 사의
♢반복되는 인재유출 속수무책
♢"로펌대비 낮은 임금·전근 등...사직 이끄는 원인 개선해야"


6. 온라인에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비교해 쉽게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금융당국은 기존에 신용대출에만 적용되던 온라인 대출상품 갈아타기 서비스를 주담대와 전세대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융결제원 분당센터 통합관제실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1

♢전세대출은 31일부터 가능
♢상품 비교후 금융사 앱에 신청
♢쉽게 싼 이자로 전환할 수 있어
♢1000조 시장…'머니 대이동' 예고
♢금융사간 선점 경쟁 치열할 듯


7. AI거울이 '건강 체크'·스마트체어가 '자세 교정'… 일상 속 AI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영화 아이언맨 '자비스'처럼...거울과 대화하며 일정 관리
♢AI펫도어는 고양이 습관 교정
♢방음 마스크 쓰고 '비밀 통화'
♢허리 환자·공장근로자 위한...다양한 웨어러블 로봇 눈길

8. 수소기차·UAM 타고 떠난다 … SK가 펼친 넷제로 세상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SK가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민 전시관 'SK 원더랜드'. SK 원더랜드는 560평 규모로 이곳에선 SK(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계열사들이 탄소 감축 기술을 선보인다. SK

♢최태원회장 등 경영진 총출동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9. 우주항공청 5월 출범…"대한민국號 우주로"


♢우주청법 9일 국회 통과 전망
♢NASA처럼 우주산업 키우고...우주개발 컨트롤타워 역할
♢항우연·천문연도 편입
♢공무원법 미적용…파격 급여
♢대통령이 '국가우주위원장'

10. 수주 -29%, 허가 -13%…건설업이 올해 한국경제 뇌관

올해 건설경기가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선 “올해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확대되겠으나 소비 둔화, 건설경기 부진이 전망된다”는 관측이 담겼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2%인 가운데 건설투자 전망치는 역성장(-1.2%)할 것으로 내다본다.



11. 집값 비싼 동네, 약국 수는 비슷한데 병의원은 1.7배 많다

이른바 부자 동네와 상대적으로 가난한 동네의 보건복지·교육 인프라 격차가 상당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도시 내 고가주택 군집지역과 저가주택 군집지역 간 거주환경 격차에 관한 연구’에서다.



12. 카드 연체액 2조 넘었다…'가계 부실폭탄' 째깍째깍

신용카드 연체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8개 카드사 체제가 형성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가계 부실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장기 연체도 늘어
♢고금리·고물가에...상환 여력 떨어져
♢카드 돌려막기도...1년새 49% 급증




#건강정보

혈압 뚝..운동하면 좋아지는 8가지

운동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은 멋진 몸매를 갖게 하는 데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힘, 근지구력, 심장 강화, 유연성 등을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8가지를 소개했다.

◆혈압 저하=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은 이러한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단, 무거운 기구를 드는 근육운동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이 있다면 과격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불안감과 우울증 감소=정기적인 운동은 우울증 치료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기분을 북돋울 수 있다.

◆관절 움직임 원활=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하면 경직되고 뻣뻣한 관절이 풀리면서 몸을 움직이기 수월해진다. 따라서 활동할 때 발생하는 통증이나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도 줄어들게 된다.

◆심장질환 감소=빠른 도보나 조깅으로 심장박동 수를 높이는 유산소운동을 하면 심장 기능이 강화된다.

◆대장암 예방=대장암은 섬유질을 적게 먹고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때 발생한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은 운동 부족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40%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지속적인 운동을 하면 암세포 전이나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신체활동이 월경주기를 개선하고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깊은 수면=적당한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잠들기 6시간 전쯤 중간강도의 운동을 하면 피로감이 서서히 쌓이면서 잠들기 좋은 상태가 된다. 과도한 운동이나 잠자기 직전의 운동은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사율 상승= 운동은 몸에 축적된 칼로리를 태울 뿐 아니라 '안정 시 대사율'을 높여 휴식을 취할 때도 보다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감 상승=운동을 통해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와 균형 잡힌 근육이 생성되면 활동성이 강해진다. 또 생기가 넘치는 만큼 자신감이 상승해 대인관계까지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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