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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1.11|조회수955 목록 댓글 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행수지 적자 갈수록 태산... 한류 열풍 왜 못 살리나
→ 지난해 11월 한달간 여행수지 적자가 1,7조(12억 8000만 달러).

고물가·고금리에 살림살이가 빠듯해도 씀씀이를 줄여 해외여행에 나서는 이들 늘어,
문제는 들어오는 관광객은 그만큼 늘지 안고 있다는 것.(헤럴드경제)



*한달 여행수지 적자가 한류로 급증했다는 라면 1년 총 수출액(2023년 9.5억달러)보다 많아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인파로 붐비고 있다. [뉴스1]


2. 전두환을 전두환이라 못하는 한국 영화... 왜?
→ 명예훼손 소송 등 부담감.
영화진흥위원회에서 2019년에 낸 ‘실화 기반 영화 제작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실명 쓰기’에 부담 줘.

실제 10·26 소재 영화 ‘그때 그사람들’(2005년)은 개봉하기 전부터 송사에 휘말려,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은 면했지만 세 장면을 삭제한 뒤 상영하라고 결정된 바 있어.(문화)


3. 우울증 100만명, 진료비 1인당 53만원, 연 5000억 넘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과거에는 ‘F코드’(정신 질환 관련 질병분류기호)가 기록에 남는 걸 기피해서 정신과 치료를 잘 안 받으려고 했던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 인식 개선 된 것도 숫자 증가 이유.(세계)

▼‘질병코드 F’(정신 질환 관련 질병분류기호) 우울증... 연간 환자 100만명 넘어서.
진료기록이 넘는 걸 기피해 진료를 꺼렸지만 최근 인식 개선으로 적극적으로 진료받는 사람 늘어



4. ‘1인 미디어’ 시대
→ 국세청 소득신고 한 유튜버 3만명... 2년새 12배 늘어.
상위 1%는 年평균 7억 수입.
하위 50%는 40만원밖에 못벌어.

영상의 길이와 노출도, ‘좋아요’ 수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고 또 조회 수 1000회당 수익(RPM) 역시 매월 다르기 때문에 “구독자 OO만 명, 조회 수 OO만 회면 얼마를 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그래서 수익을 공개하는 유튜버마다 그 수치가 천양지차다.(문화)
♢국세청 소득신고 2년새 12배
♢변호사 5배… 직업군 자리잡아
♢하위 50%는 40만원밖에 못벌어
♢영상 앞·뒤·중간에 붙는 광고에...실시간 방송중 후원받는 슈퍼챗...업체협찬 제품간접광고로 수익
♢이선균 장례식장에 진치며 눈살
♢돈되는 이슈 좇는 선정성 논란


5. 비싼 드라마 싼 대신 예능프로?
→ 예능 프로그램 제작비는 드라마와 비교해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배우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제작비가 회당 10억에 이르는 상황’이라면서 ‘10억이면 예능 프로그램 한 시즌 전체를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헤럴드경제)


6. 법원, ‘범죄 수익으로 여생 편히 살겠다는 생각은 말라’
→ 2215억원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전 팀장(47세), 2심도 징역 35년...
앞서 1심은 피고인은 처벌을 감수하고 돈을 빼돌렸고 출소 후 이를 향유하겠다는 계산을 한 흔적이 보인다며 징역 35년을 선고했다.(아시아경제)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전 재무관리팀장 이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이씨가 2021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7. 70대 이상 인구, 20대 인구 추월
→ 오늘이 가장 젊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10일),

지난해 말 우리나라 인구는 5132만 5329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명 감소.
70대 이상이 631만 9402명으로 20대 인구 619만 7486명보다 많아져.(서울 외)


♢인구 5133명으로 4년 연속 감소
♢70대 이상 632만명, 20대 첫 추월
♢65세 이상 19%···초고령 진입 눈앞
♢60대 이상 유권자, 30대 이하 넘어서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역대 최대 70만명


8. 소방청, 채용 체력평가 남녀 동일기준 적용키로
→ 그동안 남녀 체력차이를 고려해 남성은 악력 60㎏ 시 만점, 여성은 37㎏ 이상 시 만점 등으로 모든 항목에서 여성에게 유리하게 적용해 왔으나 2027년부터 동일 기준 적용 계획.

그동안 체력평가에서 남성 평균 38.9점, 여성 48.8점으로 남성이 불리했다고.(경향)


9. 심해광물 채굴 경쟁 본격화 되나?
→ 노르웨이, 환경 오염을 우려하는 국내외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 자국 영해 내 심해 광물 탐사 세계 최초 승인.

노르웨이과학기술대는 노르웨이 영해 대륙붕에 있는 구리 매장량만 2019년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매경)


10. ‘산 넘어’ vs ‘산 너머’
→ 뜻은 다르지만 둘 다 쓸 수 있다.

<넘어>는 ‘버스가 산 넘어 왔다’처럼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인 반면 <너머>는 ‘우리집은 산 너머에 있다’처럼 동작이 아니라 장소를 나타내는 명사다.
동작을 나타내면 ‘넘어’, 장소나 공간을 말할 때는 ‘너머’를 쓴다고 기억하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11)


1. 앞으로 2년간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나 소형 신축 주택을 사들이면 세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둘째)과 함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송마을 5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1기 신도시인 일산에서 1992년 최초로 준공된 아파트단지다. 윤 대통령은 지하주차장과 가구 내부를 직접 점검한 뒤 “노후화로 생활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승환 기자>
♢'재건축 첫 관문' 사실상 폐지…안전진단 기준 1년 만에 추가 완화
♢재개발 문턱도 낮춘다…30년 이상 건물 60% 넘으면 재개발
♢오피스텔·빌라 등 신축 소형주택 구입시 주택수서 제외
♢정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
《재건축 현장 분위기》
♢"정비사업 속도 빨라질 것"
♢노후 아파트 주민들 기대감
♢리모델링 추진하던 단지들...재건축으로 선회 잇따를 듯
♢공사비 급등해 사업성이 관건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 필요"
♢여야 합의 없으면 불발 우려



2. 우리나라 70대 이상 인구수가 주민등록 인구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이르면 올해 중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2023 주민등록 인구 통계]
♢인구 5133명으로 4년 연속 감소
♢70대 이상 632만명, 20대 첫 추월
♢65세 이상 19%···초고령 진입 눈앞
♢60대 이상 유권자, 30대 이하 넘어서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역대 최대 70만명


3.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MK CES에서 한국이 인당 소득 5만달러를 달성하려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스티브 카네파 IBM 총괄사장은 AI를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규정하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 주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호텔에서 9일(현지시간) 개최된 'MK CES 포럼 2024'에 참석한 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멀리사 해리슨 CTA 부사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정욱 매일경제 기획실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로리 슈워츠 스토리테크 최고경영자(CEO),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부사장, 메리엄 사부르 나이앤틱 비즈니스 총괄, 라이프 에리크 린드너 IFA CEO. 특별취재팀


4. 가짜뉴스로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NS 계정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공식 발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짜뉴스에 비트코인 3% 급등
♢겐슬러 “계정 해킹…승인 안했다”
♢SEC진화에 비트코인 6% 급락
♢엑스 “해킹 우리시스템 문제 아냐”


5. 집권 한 달을 맞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경제 개혁 패키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개혁 드라이브로 아르헨티나의 고질병인 포퓰리즘 경제의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 한달…고강도 개혁
♢공무원 해고·보조금 축소
♢페소화 가치는 50% 절하
♢한달간 960개 법안 쏟아내
♢생필품값 100% 이상 급등
♢국민들 연일 시위 거센 반발
♢한국, 선심성 퍼주기 지속땐...부채비율 2030년 아르헨 넘어


6. 하루만에 한도소진 임박…주담대 환승 '인기몰이'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낮은 금리를 선보인 인터넷전문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까지 대환대출 신청이 몰리며 줄줄이 한도가 소진됐다. 은행들 역시 출시 하루 만에 금리를 추가로 낮추는 등 플랫폼 출시 초기 수요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고금리, 기존보다 1.3%P 낮아
♢카뱅·신한 등 플랫폼에 수요 집중



7. 홍콩 ELS 손실률 갈수록 '눈덩이'…2월 최대 고비

♢미래에셋, 51.9%로 하루만에 3%P↑
♢한투는 3건 51.8% 손실 확정 공지
♢홍콩 H지수 2021년 2월 최고점 찍어
♢내달 만기 물량 손실률 확대 가능성 ·
♢조기상환도 대부분 실패해 상황 심각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홍콩지수 ELS 피해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8. '구글 연합군' 합류한 LG…"TV·노트북·車,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

♢빅테크들 생태계 확장 경쟁
♢구글 크롬캐스트, LG TV 탑재...안드로이드 폰 영상 즉시 공유
♢"中 TCL·하이센스도 생태계 영입"
♢아마존, BMW 차량에 AI 적용
♢MS, 소니혼다 전기차에 음성비서
♢삼성, 현대차와 함께 플랫폼 개발


< LG모빌리티 '알파블' 올라 탄 최태원 회장 > 9일(현지시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의 차세대 모빌리티 알파블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9. 글로벌 '우라늄 쟁탈전' 치열…원전가동 늘고 中사재기까지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우라늄값 17년 만에 최고
♢우크라 전쟁 이후 두 배 급등
♢우크라 전쟁 이후 에너지 대란…유럽 탈원전 정책 줄줄이 폐기
♢美 등 러시아산 수입 제재까지…파운드당 100달러 넘을 수도
♢지난해 가격 80% 올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 대책 위원장은 보수 지지세가 강한 부산과 경남을 찾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유죄가 확정되면, 재판 기간에 받은 세비를 국가에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명이 예고했던 대로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함께 탈당하겠다고 했던 윤영찬 의원은 기자회견 직전 당에 남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세 의원은 오늘 민주당을 탈당할 이낙연 전 대표와 신당 창당에 함께할 걸로 보입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90일 전인 오늘부터 출마자의 의정 보고회와 출판기념회 등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 임원, 공직선거관리규칙에서 정한 언론인 등도 오늘까지 사퇴해야 합니다.

●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검찰에 넘겨진 지 1년이 지났지만, 검찰에선 기소 여부조차 판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이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는데, 김 서울청장의 혐의가 인정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북한이 제공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한다고 규탄했고 러시아는 증거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대원과 총격 후 시신 위로 차를 몰거나, 경고 없이 민간인에게 총격을 하는 등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곧 있을 가자 전쟁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 심리를 앞둔 여론전으로 보이는데, 이스라엘도 맞서는 모양새입니다.

● 지난해 7월, 대낮에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을 숨지게 하고 30대 남성 3명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선, 어제 조 씨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사형을 요청했습니다.

● 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며 수십억 원을 빼돌려 해외로 도주한 전직 팀장이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붙잡혔습니다. 국내로 송환되면 경찰이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회사를 그만두면서 업무용 파일을 지운 30대 직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직원 A 씨는 지난 2021년 수익배분 등을 두고 회사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사했습니다. 그런데, 퇴사하면서 회사 구글 계정에 저장된 업무용 파일 4천2백여 개를 삭제했습니다.

● 조작된 허위 정보가 유튜브 등을 통해 마구잡이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특히 분야별로는 정치 분야에서 허위 정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로 정보의 바다로도 불리는 유튜브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매체인데 한편으론 온갖 허위정보의 바다라는 오명도 함께 안고 있습니다.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 여부가 오늘 판가름납니다. 태영그룹은 어제 주요 채권자들을 만나 막판 설득에 힘썼고, 채권단은 워크아웃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오전 7시 20분 4호선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사당역까지 왕복하는 1개 열차 1개 칸에 의자를 없애는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열차 내 혼잡도를 개선한다는 취지인데요. 안전 문제가 없고 혼잡도 개선 효과를 확인하면 확대 시행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 소방당국이 2027년부터 소방관 채용 체력시험에서 남녀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체력 시험 평가에서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고려해, 여성이 채용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다른 기준이 적용됐었습니다.

●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현재의 연 3.5% 수준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 시점이 언급될지 관심입니다.

● 정부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사업 기간이 최대 6년까지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 세계에서 우리 아이스크림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이른바 K-아이스크림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은 금방 녹기 때문에 굉장히 수출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까다로운 제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 저온유통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수출액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70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뛰어넘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추세라면 내년에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가 될 게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기관을 기존 195곳에서 300곳으로 늘려 유행 감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도 최근 양성자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함에 따라 설을 앞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고위험군의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 광주와 대구 지역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까지 뒤엉켜 있습니다.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인 방무나 먼지 안개인 연무가 남아 있어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치매의 원인~!!

혈관연구단장이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사람의 머리는 두개골, 뇌수막, 뇌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 척수액은 뇌를 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뇌 척수액의 양은 평균 150ml이지만
하루에 450~500ml의 뇌 척수액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매일 새로 만들어지는 450~500ml의 뇌 척수액이 어디로 배출되는지 지금까지 미궁에 빠져있었습니다.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장 겸 KAIST 특훈교수 연구팀은 뇌 아래쪽 림프관을 통해 뇌 척수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이른바 뇌 척수액의 배수구인 셈입니다.

나이가 들면 림프관의 배수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뇌의 노폐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해 쌓이게 되고 결국 이 폐 뇌척수액이 쌓여서 "치매의 원인"이 되는 것을 밝힌 것입니다.

고 단장은 이 연구로 올해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뇌에서 나온 폐 뇌척수액이 이번에 발견된 뇌막 림프관을 통해 배출되고 목에 있는 200~300여개의 림프절에 모인 뒤 전신순환 계통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턱 밑 목 부위를 마사지해 주면 뇌 척수액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간단하게 아침 저녁으로 10~15분간 턱 밑 목을 잡고 어루만지면 됩니다.

나이 든 노년일수록 턱 아래 목의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치매예방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어렵지 않게 턱 아래 목마사지를 매일 실천하셔서 치매에서 해방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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