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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2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1.12|조회수457 목록 댓글 0




https://youtu.be/EEz11TRDGSM?si=kyxKwUad9qnCavvN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대한민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 한국여권으로 세계 227개국 중 193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
1위 그룹은 194개국 입국 가능한 일본, 싱가포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6개국에 이어 2위 그룹(한국, 스위덴, 핀란드).(문화)


2. 가방에 몰래 녹음기, 교사 아동학대 증거능력 인정 안돼
→ 대법, 아동학대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파기.

대법원은 녹음된 내용이 아동학대에 해당되는지는 판단하지 않아.
웹툰 작가 주호민 씨 자녀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문화)



3. 인천~제주 배편 없어지나
→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만인 2021년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제주항로 다시 사라질 위기.

유일 정기 취항선 '비욘드', 엔진 고장 등으로 휴항 반복하다 면허 반납키로.
세월호 사고 후 운항조건 까다롭게 강화...
선사들 기피해 장기 공백 전망.(매경)


4. 삼성물산, 세계 2위 초고층 빌딩 완공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상 118층(지하 5층),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 준공.

2009년 준공된 세계 1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828m)도 삼성이 시공, 삼성물산은 세계 1·2위 건물을 모두 지은 기업이 됐다.(문화)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679m 세계 2위 초고층 빌딩 완공
♢혁신 디자인, 160m 첨탑, 콘크리트 고압 압송 등 독보적 기술력 입증
♢사용된 철근량만 약 4만km로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
♢기념 개관식에 말레이시아 국왕도 참석해 축하 연설과 서명식 가져


5. 비트코인, 미 증권시장 제도권 진입
→ 미 증권위원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최종 승인.
뉴욕증시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고 투자 가능.

이미 비트코인 선물지수 상품은 있었지만 선물 거래 기반인 만큼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만 매매를 할 수 있었다고.(헤럴드경제)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승인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휴대 전화 화면은 SEC 공식 사이트 내 관련 게시글. 2024.1.11



6. 국내 연예기획사 4774개
→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등록 연예기획사는 4774곳.
이 중 82.3%인 3930곳이 서울에 등록돼 영업을 하고 있다.(헤러드경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1월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32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2023.11.20.

♢서울시,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 심리상담 나선다…조례 통과
♢청소년 문화예술 연습생 보호조례 통과…전국 최초
♢아이돌 연습생, 중도 포기자 심리치료 및 진로상담


7. 즐거운 점심시간은 옛말... 평범한 체인점 점심도 만원으로는 엄두도 못내
→ 김밥 체인점 김가네의 기본 김밥은 4500원부터, 고봉민김밥도 3800원부터 시작...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이 공개한 작년 외식 물가 상승률은 6.0%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의 1.7배.(아사아경제)


8. 연체기록 삭제 ‘신용사면’
→ 2000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 중 전액 상환자에 한해 연체 기록 삭제 추진.
대상자는 최대 290만명 추산.

통상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금융기관과 신용평가회사에 그 정보가 공유되며 최장 5년간 신용등급, 대출에 부정적 영향...(세계)




9. ‘등산 로봇’ 개발
→ KIST, 착용하면 다리 근력을 30% 높여 등산도 거뜬하게 해낼 수 있게 돕는 웨어러블 로봇 ‘문워크 옴니’ 개발.

65세 남성을 대상으로 검증한 결과 북한산 해발 604m 영봉까지 왕복 3시간 코스 등정 성공.
실용화되면 신체기능 저하자에 유동 할 듯.(세계)



▼KIST‘가 개발한 등산 로봇’ ‘문워크 옴니’, 착용하면 다리 근력을 30% 높여 등산 거뜬.


10. 20만~30만원대 갤럭시 스마트폰 출시 임박
→'갤럭시 A15' 국내 모델 전파 인증 마쳐.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이미 출시.

베트남 가격 약 26만8000원.
6.5인치 화면, 5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0㎃h 배터리, 128GB 저장 공간, 전작 A14는 국내 출시 안했다고.(매경)


♢갤럭시 A15 렌더링(출처:더테크아웃룩)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탈당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00년 16대 총선 출마를 위해 입당한지 24년 만에 민주당 품을 떠나 신당 창당의 길로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공자가 말한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다)’를 인용하며 “양당독점 정치구조를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온전히 지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한주형 기자>



1. 정부·여당이 ‘신용 대사면’을 단행합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시기에 불가피하게 대출을 연체한 시민이나 소상공인이 5월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기록을 삭제해주는 조치로, 신용회복 대상자 수는 최대 29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선심성 정책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2000만원 이하 연체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채무자들의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신용사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국회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주형 기자

♢당정, 역대 최대 신용 사면
♢2021년 9월~올해 1월 대상
♢신평사 연체 등록액이 기준
♢채무기록 지워져 대출 숨통
♢당국 "장기연체 억제효과 커"
♢일각선 도덕적 해이 우려
♢총선용 선심정책 지적도


2. 비트코인이 이른바 ‘디지털 금’으로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하면서 선물 ETF에 이어 제도권으로 완전히 편입됐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11개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해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습니다.
현물 ETF 거래는 자산운용사를 통해 11일부터 이뤄집니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승인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휴대 전화 화면은 SEC 공식 사이트 내 관련 게시글. 2024.1.11

♢말많던 현물ETF...SEC가 전격허가
♢디지털 金 부상
♢전세계 투자자금...수백억弗 몰릴듯
♢금감원, 증권사에...거래금지 지시


♢비트코인 ETF 11종 美 상장
♢"가상자산, 자본시장서 공인
♢신규 유입액 최대 396조원"
♢美서 비트코인ETF 본격 광고
♢시장 선점위해 수수료 경쟁도
♢"비트코인 작년에 160% 올라...ETF 승인 효과 이미 선반영"


3.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와 배를 포함한 성수품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정부가 물가 안정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성수품 할인율을 높이고, 공급을 늘려 가격이 내리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사과(후지·10개) 소매가는 2만9004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차례상에 올리는 상품 가격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9.4% 뛰었습니다.




4. 한국은행이 8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했습니다.
물가상승 둔화와 경기부진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하반기부터 금리인하를 통한 피벗(통화정책 전환)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와 관련해선 시장이 불안한 수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은 금통위서 기준금리 연 3.5% 동결
♢이창용 총재, “충분히 장기간 금리 유지해야”


5.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가 4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모였습니다.
이들은 양국의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한·일을 넘어 한·미·일 3국 경제협력체를 신설하고,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11일 한국경제인협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인협회)은 일본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제30회 한일재계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왼쪽 넷째)이 11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열린 ‘제30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류진 한경협 회장, 도쿠라 회장, 구보타 마사카즈 게이단렌 부회장. [한경협]

♢한경협·게이단렌, 도쿄서 재계회의
♢공동성명에 “스타트업 육성·협력”
♢한일 넘어 한미일 경제협력체 신설
♢한국의 CPTPP 가입 추진 등 담아
♢미래기금 통해 양국 고교교사 연수


6. 손글씨 써주고, 수영장 청소하고 … 세상에 이런 로봇이


♢인간 돕는 이색 로봇 향연
♢美 로봇기업 '핸드리튼'...손글씨 쓰는 로봇팔 첫선
♢챗GPT가 메시지도 작성
♢中 수영장 청소로봇 '와이봇'...물속 바닥·벽 자유자재로 누벼


7. 모바일 앱에 '10조' 긁은 한국인…어디에 썼나 보니


지난해 지출액 25% 증가
주요 10개국 중 가장 많이 늘어
웹툰·OTT 인기가 성장 견인
생성 AI 앱 다운로드 4배 급증


8. 나도 모르는 새…플랫폼 '눈속임 가입' 만연


온라인쇼핑몰·SNS·게임 등
이용·탈퇴 포함 모든 단계
'다크패턴' 갈수록 심해져
개인정보委 11개 유형 확인
해외로 정보 옮긴 앱 속출
정보법 준수율은 31% 그쳐


9. "불과 한 달 새 집값 5억 빠졌다"…잠실 아파트에 무슨 일이?


♢전국 아파트값 7주 연속 하락…서울 25개구 모두 떨어져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송파 -0.11%, 노원 -0.07% 등
♢전셋값 25주 상승…서울 0.08%↑


10. "진작에 이런 부동산 대책 나왔으면…" 집주인들 들썩인 이유


♢"밀어줄 때 빨리 가자"…노원·강남 재건축 '속도'
'1·10 부동산 대책' 반응
♢안전진단만 늦춰도 5년 단축
♢노후아파트 많은 노원구 등 수혜
♢"동의서 징구 기간도 줄어들 것"
♢리모델링 활성화 대책은 빠져
♢"분담금 완화 추가조치 필요"


11. "전쟁 두렵다" vs "제2의 홍콩 돼선 안돼"…둘로 나뉜 대만


<총통선거 D-1…둘로 나뉜 대만 > 대만 총통 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친미·반중 성향 민주진보당 소속 라이칭더 후보가 타오위안시에서 선거 유세 중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왼쪽).
같은 날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는 신베이시 유세로 맞불을 놨다(오른쪽).
라이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가운데 허우 후보가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다. AP·AFP연합뉴스

♢친중 vs 친미 팽팽히 맞서
♢"中압력에 굴복않는 후보 지지"
♢"中과 관계개선 후보 뽑겠다"





[Web발신]
[SKT] 부고 문자 사칭 스미싱 주의 안내

고객님, 안녕하세요.
최근 부고를 사칭한 스미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례를 안내드립니다. 살펴보시고 주의해 주세요.

■ 주요 사례
① 부고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누르면 악성 프로그램이 자동 설치되고, 휴대폰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에게 같은 내용의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됨
② 휴대폰을 해킹하여 범죄 조직이 계좌에서 돈을 출금해 가는 금전적 피해 발생

■ 대처 방법
①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될 수 있습니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URL은 절대 누르지 마세요.
② 모바일 백신(모바일가드, V3, 알약 등)을 이용하여 악성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예방해 주세요.
③ URL을 눌렀다면 112로 신고하고, 지인들에게 스미싱 피해를 신속하게 알려 주세요.

고객님의 안전한 통신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문의: SKT 고객센터(114)
감사합니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진짜 내가 이래서 그렇구나,,싶어짐

@@비타민 챙겨먹자(人・_・)♡



●건강지침서 10계명

1. 한 시간만 일찍 자자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한 시간만 당겨 보자.
한국인들은 너무 늦게 잔다.
아이들은 공부하느라, 오락하느라 늦게 자고, 어른들은 일하느라, 술 마시느라
늦게 잔다.
그래서 학교와 직장에는 잠이 부족한 사람투성이다.
제발 한 시간만 일찍 자라.
늦게 잔다고 해서 그 시간에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오히려 한 시간 더 자면 능률이 올라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한 시간만
앞당겨 보자.
억지로라도 평소 잠자리에 드는 시간보다 한 시간만 앞당겨 누워 보자.
처음에는 잠이 안 오겠지만,
습관이 되면 잠이 온다.
그래도 안 되는 사람은 커피를 2주만 끊어보면 의외로 잠이 잘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물 2L를 홀짝홀짝 마시자
물의 중요성은 다시 말하면 잔소리다.
이번에는 물을 잘 마시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물은 미네랄이 많이 포함될수록 세포 안으로 잘 흡수된다.
생수가 정수기 물보다 좋은 이유다.
물에 레몬 반쪽을 즙을 내어 넣어
먹어 보자.
더욱 풍부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다.
물은 찬물보다 상온의 물이 좋다.
가능하면 소주잔처럼 작은 잔으로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몸에 쉽게
흡수되어 내 것이 된다.

3. 고기는 늘 옳다
한국인은 아직도 고기 섭취가 부족하다.
한국인의 72.6%는 단백질 섭취가 결핍되어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식물성 단백질은 아무래도 흡수와
효율성이 떨어진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젊고 활기차게 살려면 반드시 고기를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 피부, 장기, 머리카락, 뇌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모든 대사기능이 떨어진다.
또 단백질은 젊음과 정력을 유지시키는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생성이 관여한다.
돼지고기 목살 수육이나 소고기 우둔살이 단백질 함량이 높으므로 매일 일정량
먹는 것이 좋다.

4. 밀가루와 설탕 중독에서 벗어나자
평소 장이 안 좋은 사람, 피부가 안 좋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밀가루와
설탕을 끊어 보자.
술과 담배만큼이나 몸에 안 좋은 것을 꼽으라면 밀가루와 설탕이다.
‘밀가루 중독’, ‘설탕 중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평소 장이 안 좋은가?
피부가 안 좋고 알레르기가 있는가?
밀가루와 설탕을 끊어보면 확실히
좋아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눈 딱 감고 2주만 끊어보자.
맑아진 피부, 날아갈 것 같은 컨디션 때문에 밀가루와 설탕을 멀리할 것이다.
많은 여성의 희망인 날씬한 몸매는
덤으로 따라온다.

5. 이제는 영양제를 챙길 때
음식에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하는
시대는 지났다.
땅의 영양소가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상원 보고서에 의하면 오늘날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음식물의 영양소 고갈로 인해 50년 전에는 하루 필요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과 2알과 시금치 한단이면 족했는데 지금은 사과 13알, 시금치 19단을 먹어야 한다.
40세가 넘었는데도 영양제를 안 먹고
있는 사람,
‘나는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은 기본 영양제 삼총사부터 시작해 보자.
기본 영양제는 종합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 유산균, 오메가3다.
이 세 가지 영양제는 중년이 되면 누구나 부족해지므로 매일 먹는 밥처럼 기본적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나머지 영양제는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고르면 된다.

6. 같은 시간에 30분만 걷자
매일 30분씩 같은 시간에 걷자.
건강을 지키는데 그리 많은 운동은
필요치 않다.
오히려 무리한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더 많다.
하루 30분만 걷자.
빨리 걸을 필요도 없다.
산책하듯이 30분 정도 걷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조건이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걷자.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야 몸이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 건강이 좋아지는 쪽으로 움직이게 된다.
아침에 걷든, 저녁에 걷든 상관없다.
일정한 시간이 중요하다.
칸트는 어려서부터 허약체질이어서
쉽게 병치레를 했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관리로 80 평생을 건강하게 살았다.
그가 하루도 어김없이 정확한 시각에 산책에 나섰기 때문에 쾨니히스베르크 시민들이 칸트가 산책하는 모습을 보고 시계를 맞췄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7. 하루 두 번 밥 먹듯이 스쿼트와 플랭크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저녁에 한번, 하루 두 번 밥 먹듯이 스쿼트와 플랭크를 하자.
나는 식탁 앞에다가 매일 아침 운동과 영양제 먹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붙여 두었다.
스쿼트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발달시켜주고, 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발달시킨다.
둘 다 우리 몸의 기둥이 되는 근육들이다.
두 가지 운동만 해도 몸의 균형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두 가지 운동을 하는데
5분이면 충분하다.

8. 헌신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새 신발을 사자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을 들어보자.
밑창이 닳아 있거나 신발의 모양이 변형돼 있다면 헌신짝처럼 버려라.
그리고 나에게 잘 맞는 신발을
새로 장만하자.
신발은 발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신발이 변형되었다는 것은 이미 발을 보호하는 기능이 없어졌다는 의미이다.
망가진 신발을 신고 다니면 그 충격이 발을 넘어서 무릎으로 전해져 무릎 통증이 생길 수 있다.
40대가 넘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발의 아치가 주저앉는데,
그러면 발볼이 넓어져서 신발이
안 맞게 된다.
이때도 좀 더 넉넉한 신발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9. 가끔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자
가끔 힘들어지면 나만을 위한 공간에서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자.
요즘처럼 우울증, 공황장애가 많은
시절이 없었다.
사회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복잡해서인
것 같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나만 위해 살자.
그것이 나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남에게도 스트레스를 안 주는 길이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이라는 말이 와
닿는 시절이다.
그리고 가끔 힘들어지면 나만을 위한 공간에서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자.
잠시 나를 돌아보면 다시 일어날
힘이 생긴다.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할 수 있다.
항상 긍정의 힘으로 살아가자.

10. 내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자
내 몸은 나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싶어서 어떤 형태로든 신호를 보낸다.
그 신호는 약간 피곤한 정도일 수도 있고, 통증으로 이야기할 수도 있다.
다만 우리가 몸이 이야기하는 신호를 알아채지 못하거나, 아니면 분명히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몸이 하는 이야기를 무시한 대가는 반드시 이자를 쳐서 받게 됨을 명심하자.
가끔은 조용한 곳에서 내 몸이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귀를 기울여 보자. 몸이 하는 이야기는 항상 옳다.
- 유재욱 / 재활의학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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