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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9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1.19|조회수150 목록 댓글 0




https://youtu.be/FAUCEAJjfmY?si=FHjfwd05Qa8luvx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강남 20억원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하면
→ 증여세 15억...
증여세와 취득세로 8억원 가량이 발생하지만 자녀가 이 8억원 세금을 낼 돈이 없어 부모가 세금까지 부담하면 총 부담은 15억원에 달해.

2020년 9만 1866건까지 올라갔던 증여 건수 지난해엔 3만 6704건으로 급감.(매경)


♢지난해 아파트 증여 3만7000건 … 5년만에 최저
♢평균 집값 2배 넘게 뛸동안 성인자녀 증여세 공제한도...10년째 5천만원으로 제자리
♢"세대간 자산격차 계속 커져...증여통한 부의 이전 필요"


2. 각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설 할인 행사
→ ‘강원더몰’(강원도)은 총 370개 품목 60%까지 할인 판매.
‘산엔청쇼핑몰’(경남 산청)은 유기한우·곶감·생강진액·상황버섯 등 최대 43% 할인, 쇼핑몰 회원이면 20% 할인 추가 할인 등 지자체별로 20~50% 할인.(중앙)


올 설맞이 할인행사 중인 강원도 공식 온라인 쇼핑물 ‘강원더몰’. [강원더몰 홈페이지 캡처]


3. 다른 나라에선 필러, 보톡스, 레이저는 간호사가...
→ 우리는 의사가 다하다 보니 피부과에 의사 몰려...
간호사 미용성형 허용 필요성.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도 주마다 다르지만 간호사의 필러, 보톡스 허용.
일본은 간호사의 레이저 시술 허용.(문화)▼



4. ‘무임승차 대신에 월1만원씩 연12만원 지원으로 바꾸겠다’
→ 이준석 위원장 공약에 노인회장 즉각 반박.
▷노인이 타든 안타든 같은 운행 비용 든다
▷노인은 바깥으로 다녀야 운동도 되고 건강이 유지된다...

이에 이 위원장은 역세권에 계신 노인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에서 교통복지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정책을 내겠다 해명.(문화)

5. ‘채소→고기·생선→밥’ 거꾸로 식사법의 놀라운 효과
→ 먹는 순서만 바꿔도 채소의 식이섬유가 위장관에서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혈당, 체중조절에 효과,
또 다른 연구에선 포만감을 높인다는 결과도.(헤럴드경제)


6. 한국의 편의점 역사
→ 한국 최초의 편의점은 1982년 서울 신당동 약수시장 입구의 '롯데세븐‘...
그러나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1년 만에 문 닫고 6년 뒤 1989년 서울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상가에 개점한 '세븐일레븐’이 사실상 1호점이다.

편의점 숫자는 2022년 기준 5만 4200여개로 일본(5만 8133개)에 근접.(아시아경제신문)



7. 지난해 탈북민 196명
→ 전년(2022년) 67명의 3배, 여성이 164명으로 절대 다수...
코로나가 꺾이며 국경을 넘기가 수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
그러나 코로나 이전인 2018년과 2019년의 1137명, 1047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숫자.(중앙)


8. ‘저출산’ 대신에 ‘저출생’...
→ ‘저출산’이라는 말이 여성에 책임이 있다는 편견 줄 수 있다는 이유.

여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명칭을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로 변경 추진,
민주당도 정책 공약 자료집(18일)의 용어를 ‘저출생’으로 통일.(문화)


♢저출산→저출생 용어 변경 법안, 여야 앞다퉈 발의
♢“인식 제고 측면서 긍정적” vs “저출산·저출생 모두 필요한 개념”
♢정부, 사실상 반대 의견… “용어 변경 시 혼란 야기”


9. 꽁치 과메기 vs 청어 과메기
→ 원조는 ‘청어’이지만 청어가 안 잡히면서 지금은 대부분 ‘꽁치 과메기’다.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에서 전국 과메기의 90%가량이 생산되는데, 그중 90% 이상이 원양산 꽁치다.

꽁치 과메기는 검붉은 빛, 청어 과메기는 노란빛이 돈다.
몸집은 청어가 크다.
꽁치는 쫄깃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청어는 기름진 감칠맛이 우세하다.(중앙)



10. 코로나 때 공공의료원은 ‘큰 손실’, 빅5 병원은 ‘큰 수익’
→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은 의료손실이 코로나 기간 중 2~3배 이상 늘었으나 서울의 상급종합병원들은 ‘의료이익’ 늘어.

서울아산병원은 2019년 의료이익이 551억원에서 2020년 266억원, 2021년 1262억원, 2022년 1690억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 2020년 292억원, 458억원 적자였으나 2021년에 83억원, 2022년에 530억원 흑자로 돌아서...(경향)


♢대형 민간병원, 정부서 '손실보상금' 받으며 실적 크게 좋아져
♢자원 총동원한 공공병원은 환자 줄어 '벼랑끝 위기'
♢"제2의 코로나 언제든 올 수 있어…충분한 지원으로 공공의료기관 살려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강릉 올림픽파크에 설치된 삼성 갤럭시 체험관에서 작업자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은 80여개국에서 선수단 1900여명이 참가해 2월1일까지 펼쳐진다. <사진=연합뉴스>


1. 4·10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여야가 일제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신혼부부 1억원 대출부터 출산휴가·육아휴직 확대까지 3040세대를 겨냥한 파격적인 현금성 지원 대책을 내놨는데요.
수십, 수백조 원이 소요될 대책의 재원 마련 방안은 제시하지 않아 선거용 포퓰리즘으로 변질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총선 정책대결 과속 우려


♢국힘 "아빠 출산휴가 한달, 육아휴직 급여 60만원 인상"
♢민주 "둘째 24평·셋째 33평 임대주택 … 신혼 1억 대출"


2.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다음주에 한국을 찾습니다.

올트먼은 국내 대기업,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연쇄 회동을 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오픈AI 한국사무소 개소가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보스서 단독 인터뷰
♢다음주 7개월만에 방한
♢"AI 윤리는 매우 중요"


3.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다 유턴한 프랑스가 2050년까지 신규 원자력발전 14기를 건설하고 원전 종주국인 영국도 8기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원전을 두고 전 세계가 경쟁 중이지만 탈원전 후유증에 갇힌 한국은 단 한 건의 신규 원전 계획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에 건설 중인 새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용인 반도체단지 가동하려면...원전 7기 맞먹는 전력 필요
♢신재생에너지는 안정공급 한계
♢짧은 정전도 반도체 치명 손상
♢AI 데이터센터·전기차 시대
♢전력 차질땐 산업경쟁력 약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신규원전 건설계획 담길 듯


4. 포스코가 다음주부터 주4일제를 도입합니다.
고로와 공장을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철강 업체 중에서 주4일제를 도입하는 것은 포스코가 세계 최초입니다. 

10일 중 8일은 1시간씩 더 근무하되,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5. 삼성전자가 올해 약 1억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바일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 사업부장은 17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출시된 플래그십 제품 갤럭시 S23, Z 플립·폴드5, 탭S9 등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상반기 중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갤S24 출시에 맞춰. . .세계시장 AI 생태계 확대
♢"기존 모델에도 업데이트"


6. 정부가 나눠먹기식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 에너지 분야 연구과제를 100억원 이상 대형 과제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의 현금 지원 비중을 낮추는 인센티브로 대기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경쟁을 펼치는 핵심 기술 개발에 R&D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눠먹기식 카르텔 깨고 구조조정”…
♢‘소부장’ 깎고 AI-반도체-6G 늘려
♢현장선 “기초과학 연구 위축” 우려…
♢출연연 “신규과제 기획 꿈도 못꿔”




주민등록인구 4년 연속 감소…“70대가 20대 처음 넘어서”
https://v.daum.net/v/20240110120107720




♧행복이란?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은 물질적으로
풍족해짐과 반대로 낮아지는 행복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는 사람을 불행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을 ‘비교’라고 말했는데 특히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낮게 비하하는 것에 대해서
내면의 폭군이라며 표현했습니다.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한다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면 누구든지 남보다 한두 가지 나은 점은 있어도
전부가 뛰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는 데서 얻는 것입니다.”

오늘만큼의 행복이 모여 행복한 인생을 만듭니다.
행복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사이사이에 있습니다.
행복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비교하지도 말고, 실망하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서라도 맛보고 느낀다면
행복은 더 자주 찾아올 것입니다.

그것을 아는 순간, 우리는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남의 생활을 비교하지 말고 네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 니콜라 드 콩도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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