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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3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2.13|조회수937 목록 댓글 0






윤태화 다시또
https://youtu.be/vbRSoTDImd0?si=lDP8lXD-4UaPf_U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계속... 낮 기온 최고 18도까지





2. ‘의대 인기’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더 해지고 최근 들어 한층 더 높아졌다.
의사 소득이 2010년대 이후 빠르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2014년 대비 2021년 의사들의 평균 소득은 7년 만에 55.5% 증가했다(치과의사·한의사 포함).

이 기간 국민소득 증가는 22.0%에 불과.
실손보험, 미용성형이 보편화되면서 늘어난 비급여 진료가 주요인이다.(경향)


▲ 2023 카톨릭대학중앙의료원 전공의 경쟁률

■ ​의대 증원보다 전공분야 인기과 비인기과 배분 정책을...




3. 호스피스 병동없는 대형병원
→ 한국인 75%가 병원에서 죽는데도 병원에는 임종실이 없다
우리나라 말기 암 환자의 호스피스 이용률은 23% 남짓이다.
영국은 90%가 넘는다.

말기 환자 돌봄은 요양병원에서나 해야 할 수준 낮은 의료라는 인식과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국민)


▲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죽음이 임박하면 중환자실로 환자를 옮기게 되고 평온한 죽음 대신 마지막까지 연명의료를 겪게 된다.
▲  지금의 한국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죽음의 현실을 바라보는 차분하고 성숙한 용기이다.

◇호스피스 대신 장례식장을 짓는 대형병원


4. 2030년에는 입대 장병 5% '다문화 출신'
→ 2010년 51명에 불과했지만 2018년 1000명을 넘어섰고, 2030년에는 1만여 명(5%)에 달할 전망.
한국국방연구원 보고서.(매경)


■ 국방연구원 정책 발전 보고서
◇저출산 영향 2030년 1만 전망
◇“적성 등 고려 보직 배치 필요”


5. ‘연두색 번호판’ 효과? 고가 수입차 판매 급감
→ 올해부터 법인차의 사적 유용을 막기위해 8000만원 이상 법인 차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
1월 법인이 사들인 수입차 62% 급감.
11년 내 최저.(세계)

▼. 1월 법인의 수입차 구매 62% 급감은 ‘연두색 번호판’ 효과도 있다는 분석



6. 자고 나면 오르는 일본 물가
→ 저물가 일본은 옛말...
7월부터 후지산 입산료 1000엔에서 3000엔(약 2만 7000원)...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인 '재팬 레일 패스‘(JR패스) 7일권은 30만원 수준으로 50% 인상,
산토리는 4월부터 위스키 최고 125% 인상 예정.(매경)


7. 서로 ’혼자 떠날수 없다‘던 네덜란드 前총리 부부 ‘동반 안락사’
→ 드리스 판아흐트 네덜란드 전 총리(1977년~1982년), 자택에서 93세 일기로 부부 동반 안락사 선택.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부인도 건강 악화...
2002년 안락사 합법화한 네덜란드에서는 2022년 안락사를 택한 사람은 8720명에 이른다.(동아)


◇93세 동갑 판아흐트 부부 ‘선택’
◇네덜란드 2002년 안락사 합법화


8. 여자 배구대회에 ‘성전환’ 선수 5명 출전... 이쯤되면 ‘다양성’ 아니라 ‘부정 행위’?
→ 캐나다 여자 대학 경기에서 양팀에서 각 3명, 2명 출전...
성전환 선수들은 교체 없이 풀타임으로 뛰며 압도적인 파워로 경기를 이끌어.
캐나다는 성전환 선수들에 대한 정확한 경기 출전 규정이 아직 없다고.(문화)



9. 무단 횡단 보행자 사망 사고... 버스 운전사 무죄
→ 왕복 8차로, 시속 51∼53㎞로 운행 중 적색 신호에서 적색신호에 횡단보도 건너던 42세...
법원, 전방주시 했지만 멈출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 운전자(70세)에 무죄 선고.(중앙)




10. 근로소득자 상위 1%
→ 연봉 3.3억원.
2022년 기준 근로소득자 2053만명의 상위 1%(20만 5396명) 1인당 평균 소득은 약 3억 3134만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매경)


상위 1% 근로소득자의 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7.3%에서 2022년 7.9%로 상승했으며, 0.1% 근로소득자의 비중은 같은기간 2.1%에서 2.4%로 상승했다.

◇ 근로소득 '상위 1%' 비중, 4년 만에 7.3→7.9%…
◇"부 집중 문제 여전"
◇상·하위 20% 차이 65배
◇대도시일수록 격차 커져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위치한 삼성SDI 제1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 공장은 삼성SDI의 첫 해외 법인으로, 2012년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 곳이다. 이 회장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하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1. 메가시티가 최근 한단계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중심 도시가 팽창하며 주변 도시를 흡수하는 형태였다면, 최근엔 여러 도시가 광역권으로 결합하는 모습이며 메가시티보다는 ‘메가시티 광역권’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따라서 한국도 도시 광역화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英·日 수도권 광역 결합으로 지역 불균형·환경문제 해결
◇韓, 조선시대 구획에 갇혀 지자체 갈등만…2류도시 될 판


2.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5일 대규모 궐기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전공의들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2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집단행동을 포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실과 응급실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가세할 경우 의료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단체들이 본격적인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호영 기자


■정부·의사단체 정면충돌
◇집단행동 금지 명령에도...응급의사회 대정부 투쟁 선언
◇의협도 비대위 구성 궐기대회
◇정부, 응급·수술실 전공의...집단행동 움직임 예의주시
◇지자체별 비상진료체계 가동


3.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플랫폼을 통해 지난달에만 5722억원의 주담대 유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실적의 2배에 가까운 숫자입니다.


◇지난달 9일 시작된 주담대 갈아타기...인터넷은행으로 쏠림 현상
◇지점 영업비 아껴 낮은 금리 제공
◇일반 시중은행 고민 더 깊어질 듯


4.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이 국방비를 내지 않으면 미국에서 보호하지 않겠다”며 “러시아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는 폭탄발언을 내놨습니다.

나토 집단안보 체제 부정을 넘어서 적국을 선동해 미국의 동맹국을 공격하겠다는 전직 미 대통령의 발언에 유럽은 물론 미국마저 발칵 뒤집혔습니다.
◇'우방국 침공 조장' 발언 일파만파
◇백악관 "끔찍하고 정신 나간 말"
◇EU "무모한 발언, 푸틴에만 도움"
◇NYT "러·중 대담하게 만들 수도"
◇NATO 군사력 대부분 美가 책임져
◇트럼프 재집권 땐 안보지형 급변




■"美대선 리스크 초비상"…내달 新통상전략
◇정부, 10개 이슈별 대책 마련
◇올 무역 최대 변수 각국 선거
◇'트럼프 재집권' 대응이 핵심
◇바이든 정부 주요 정책이던...IRA·칩스법 백지화 가능성
◇철강·환경 관세 폭탄도 우려


5. 각자 신당을 모색해온 제3지대 4개 세력인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원칙과상식, 새로운 선택이 지난 9일 전격적으로 합당을 선언하고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대안세력이 등장한 것은 2016년 국민의당 이후 8년 만으로 22대 총선에서 최대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6. 이달 중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발표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에 저PBR주를 중심으로 매수 수요가 몰리자 관련 종목이 집중된 코스피 시장에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금액은 9조6804억원으로 지난해 말 9조165억원 대비 6639억원(7.36%) 늘었습니다.
■"쌀때 쓸어담자" 코스피 저평가株에 '빚투' 몰렸다정부 ◇'밸류업' 기대감…저PBR주 투자 열풍
◇코스피 신용잔액 9조6804억
◇작년말 대비 6639억 급증
◇자동차·금융·반도체에 몰려
◇현대차 68%·KB금융 138% 쑥
◇단기과열 양상…주의 필요


7. 물가 끌어올린 과일…인플레 영향력 13년 만에 최대


◇1월 기여도 0.4%P 달해
◇물가 7분의 1을 올린 셈


9. 주식 양도세, 이달까지 미신고 땐 최대 40% 가산세 낸다
◇과소신고 10% 가산세
◇신고기한 넘길 땐 20%
◇부정행위 적발 시 40%
◇K-OTC 中企 소액은 제외
◇국외주식은 5월 확정신고
◇8월부터 대주주 요건 50억

10.  '싸고 좋은' 中 괴물 전기차 쓰나미 닥친다…현대차 '발칵'


◇테슬라 제친 中 BYD, 韓 공습 시작됐다
◇프리미엄 중국산의 침공
◇작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상반기 출시 예정
◇4000만원대 소형 SUV 유력…車 업계 비상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시작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오늘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을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등 정치권이 본격적인 공천 국면이 돌입합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고향인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과 총선 출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조 전 장관은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신당 창당의 뜻을 전했습니다.

●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해 만든 개혁신당이 오늘 첫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어제 지도부 구성을 완료한 개혁신당은 오늘 당헌·당규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 의대 증원에 맞서 전공의들이 오늘 새벽까지 집단행동을 포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일부 지역 전공의 다수가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만큼 대규모 의료 파업이 실제로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사들의 단체 행동은 명분이 없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 나토 회원국이 방위비를 내지 않으면 러시아가 침공하도록 부추기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에 미국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미 전직 고위 당국자들은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한미일 동맹은 약화하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지 대부분을 관할 하는 네팔 지역자치구가 앞으로는 등정객들의 '배변 봉투' 지참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등정객들이 등반 도중 처리하지 않고 남긴 배설물로 인해 산에서 악취가 풍기기 시작했으며, 이 때문에 일부 등반가로부터 병에 걸렸다는 항의가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마라톤 2시간 1분 벽을 깬 케냐의 켈빈 키프텀 선수가 안타깝게도 24세 나이에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장거리 육상 훈련기지로 알려진 케냐 고지대 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가 도로를 이탈하면서 나무를 들이박았고, 이 사고로 코치를 포함해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합니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사람들에 의해 불에 탔습니다. 잇따른 사고 이후 로보택시에 대한 대중의 반발감을 보여준 것인데요. 운전자가 없는 자율 주행 로보택시를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먼저 받아들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과 반감이 커졌다는 지적입니다. 

● 모바일 상품권이나 실물 상품권의 중고 거래가 늘면서 온라인상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중고 사이트에서 상품권을 구매했는데 이미 사용된 경우거나, 상품권을 팔겠다고 올리자마자 사용 완료되는 피해 사례가 유독 많습니다.

● 서울시에 거주하는 개인, 주사무소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 등은 내일부터 수소차 구매자는 3,250만 원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천만 원가량의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지난해부터 병사 봉급이 크게 올라 병장 월급이 100만 원까지 오른 데 이어 올해는 125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상반기 입영을 선호하는 기존 추세에 더해 이같이 봉급이 인상되는 시기인 연초에 입대 지원이 더 몰리면서 하반기 병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겪는 군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대장 주 비트코인이 현물 ETF를 통해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면서 26개월 만에 5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인공지능 AI 대장 주 엔비디아는 22년 만에 시가총액에서 아마존을 제치고 시총 2조 달러 돌파도 눈앞에 뒀습니다.

●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해외 거장 감독들과 배우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각종 홍보 행사는 물론 세계 첫 시사회를 열며 국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할리우드에서 이제 한국은 홍보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됐습니다.

● 전 세계 음악인 사이에서 꿈의 무대로 꼽히는 뉴욕 카네기홀이 2년 연속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초청했습니다. 한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4년 연속 카네기홀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임윤찬은 내년 4월, 조성진은 내년 2월 5일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연주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6년 동안 차량 내비게이션 검색량 10만 건을 살펴봤더니, 20대 비율이 높았던 관광지는 아르떼뮤지엄강릉과 강릉항, 강문해변, 강릉중앙시장, 양양 서피비치와 춘천 남이섬, 속초해수욕장 등이었습니다. 반면 30대와 40대는 자연 경관이 있으면서 체험 시설이 있는 곳을 주로 선호했습니다.

●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을 보이며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강릉 14도, 광주 18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북 지역 등은 오전까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간략 뉴스☆

1. 지방의대 27%만 지역인재 60% 넘어…"확대시 합격선 하락할 듯"

2. 시속 200㎞로 도주했지만…경찰헬기에 덜미잡힌 불체자

3. 왕복 8차로서 무단횡단하던 행인 치어 사망…버스기사 무죄

4. 브라질축구, 파리 올림픽 본선행 실패…파라과이·아르헨에 밀려

5. 설명절에 흉기들고 싸운 형제…경찰 "조사후 석방“

6. 여경 3명 있는 사무실서 윗옷 벗은 해경 간부…"징계 적법“

7. 10대 때부터 여성 불법 촬영 20대…압수한 휴대전화에 '수두룩’

8. 우크라 무단 입국 이근 전 대위 기사에 악성댓글 단 40대 벌금형

9. 북 "240㎜ 조종방사포탄 시험발사 성공…역량 질적 변화“

10. 식료품값 넉달째 6%대 '고공행진'…상반기 물가 또 오른다

11. 2026년 초·중·고교생 '500만명' 무너진다…초1은 30만명 붕괴

12. 금리 인하는 멀었는데…다중채무자 450만명 '역대 최다’

13.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았는데…4·16재단 지원예산 대폭 깎였다

14. 올해 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서 8천765명 신규 채용한다

15. PF 만기 연장 요건 까다로워진다…내달 대주단 협약 개정

16. 진격의 K-방산…올해 '세계 4대 방산수출국' 향해 잰걸음

17. 군납 소총소음기 품질보증서 위조한 무기거래업체 전 직원 집유

18. 美유명교회, 일요일 대낮 '아이 동반' 30대 女총격범에 아수라장

19. 尹 "벽 허물라" 지시에…국토부↔환경부 등 24명 간부급 맞교환

20. '애플의 굴욕'…서학개미 美주식 보관액 2위 엔비디아에 뺏겨

21. 스무살 청춘들 "독서 안 해요"…SNS 사용은 10년 새 급증

22. '딸 데려오다 장모 폭행' 혐의 기러기 아빠, 정식재판 무죄

23. 10대 때부터 여성 불법 촬영 20대…압수한 휴대전화에 '수두룩’

24. 전남 나주 산불 43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25. "은행금리 만족 못해"…개미들 리스크에도 '비우량 회사채' 쇼핑

26. 기후변화 탓에 못 나가노는 美아이들…"야외 활동에 건강 위협“

27. '문화공정 논란' 中 테무 승승장구…앱 설치 900만 명 육박

28. 나라 밖 떠도는 K-문화유산 24만6천여점…일본 > 미국 > 독일 순

29. 군납 소총소음기 품질보증서 위조한 무기거래업체 전 직원 집유

30. 부적격 가상자산거래소 퇴출…FIU, 신고심사·검사 강화

31. 서울 광진구 원룸 화재로 1명 중상…방화 주민 긴급체포(종합2보)

32. 4번 무고에도 실형 면한 80대…5번째 무고에 징역 4년 선고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오늘의 영어 멍언 **

Better a diamond with a flaw than a pebble without.

흠집 없는 조약돌보다는 흠집 있는 다이아몬드가 낫다.


☆건강정보☆

[수면장애가 당뇨 위험 높인다]


정신 건강이 당뇨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덴마크에서 관련 연구가 나왔습니다. 어떤 문제를 갖고 있을 때 당뇨병 위험이 높아졌을까요?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수면장애, 폭식장애, 중독, 불안장애 순으로 당뇨 발병에 영향 끼쳤습니다.
2. 규칙적으로 생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수면장애’가 당뇨에 많은 영향 줘

덴마크 남덴마크대(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 연구팀이 정신 건강과 당뇨병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2형 당뇨병이 주제인 245개의 논문에서 정신 건강과 관련 있는 32개 논문을 추려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들을 추려냈습니다. 그 결과, 수면장애가 당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면장애를 앓는 환자의 40%가 당뇨병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폭식장애(21%), 물질사용장애(알코올·니코틴·약물 중독 등, 16%), 불안장애(14%) 순으로 당뇨병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 연구에는 다른 정신질환들을 앓을 때의 당뇨 발병률도 언급돼 있었지만, 그 수치가 일반적인 당뇨병 유병률을 상회하지는 않았습니다.

당뇨병 유병률은 일반 성인의 10% 내외입니다. 앞서 언급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면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큰 겁니다.

✅ 불규칙한 생활이 가장 큰 문제

정신 문제가 왜 혈당을 올리는 걸까요? 바로 ‘불규칙성’ 때문입니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수면장애, 폭식장애 같은 질환이 있으면 생체리듬이 불규칙해지는데, 이는 혈당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말합니다. 먼저, 수면장애를 앓는 경우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할 수 있고 잠의 깊이도 일정치 않습니다. 그러면 체내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해 인슐린저항성이 높아집니다.

폭식장애 역시 어느 날은 굶다가 돌연 음식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먹으면서 자연히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끼쳐 혈당이 들쑥날쑥해집니다.

물질사용장애는 술·담배·약 등에 중독되는 걸 말합니다. 이는 혈당에 직접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불안장애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탓에 혈당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 일정한 규칙 지켜야 혈당에는 유리

당뇨병을 막으려면 불규칙한 생활을 근절해야 합니다. 김병준 교수는 “혈당을 위해서라면 규칙을 갖고 일과를 짜야 한다”며 “아침을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게, 매일 먹거나 먹지 않는 일관성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잠자는 것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일정한 시각에 잠들고 똑같은 시간대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만약 수면장애나 폭식장애 같이 정신 건강 문제를 앓고 있다면 이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


1.
세금을 돌려 받을수 있다고?

개인의 세금 환급을 도와주는 서비스 앱 ‘삼쩜삼’이야기다.
‘삼쩜삼’의 누적 가입자수는 지난해 기준 1900만명을 돌파했으며 그동안
환급받은 세금은 9400억원을 넘겼다.

삼쩜삼의 주고객층은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등 단기 계약을 맺고 일회성으로 일하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
긱 워커(Gig Worker)다.
이들의 평균 환급액은 10만원대로
만약 세무사를 통해 환급 신청을 하게되면
최소비용이 20만원정도여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그동안 환급을 신청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긱워커에게 3.3이 있다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에겐
‘비즈넵’이 있다.

비즈넵은 사업자가 주고객층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환급액을
자동 계산해 보여주고, 신청하면 환급까지 도와준다.

개인사업자 중 34%, 법인사업자 중 50%는 돌려받을 세금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개인사업자는 평균 240만원, 법인사업자는 평균 750만원 환급금이 쌓여 있다고 한다.
2022년 9월 출시된 비즈넵은 누적 가입자수는 100만명, 지난달 기준 누적 환급액은 2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두회사를 통해 환급된 세금은 무려 1조1400억원이며 이 회사들은 고객들이 돌려 받은 환급액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다.

이 두회사는 정부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이다.




2.
일본 노인들의 일상을 담은 책이
교보문고 1월 셋째 주 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실버 센류(川柳)’를 묶은 시집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이
그 주인공이다.

‘센류’는 5·7·5의 17개 글자에 풍자와 해학을 담아낸 일본의 짧은 정형시인데, 관련 공모전 수상작 88편을 이 책에 담았다.

책에는

‘연상이/ 내 취향인데/ 이제 없어’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분위기 보고/ 노망난 척해서/
위기 넘긴다’
등의 내용들이 실려있다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에서 빵 터졌다

3.
요리할 때 쓰고 남은 콩나물은?


다듬어 밀폐 용기에 넣고
물을 채워 냉장하면 신선하게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딸기는?


소금을 약간 푼 물에 담갔다가
헹구어 먹는 게 좋다.
소금이 딸기의 단맛을 살려주고
잔류 농약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상추는?


흐르는 물에 한 장 한 장 씻는 것보다
물에 담가 2~3번 헹구는 게 낫다.
그렇게 하면 상추 잎 틈새에 남아 있는
농약도 제거할 수 있다.

먹다 남은 깻잎은?


기다란 통에 꼭지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세워 넣은 뒤 물을 살짝 부어
냉장 보관하면 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4.
기도가 막힌다면?
골든타임은 기껏 4~5분이다
이때 막힌 기도를 뚫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하임리히법이다.

먼저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위에 겹친 후 배를 감싼다. 주먹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사이에 두고 배를 위로 쓸어 올리듯 강하게 밀어 올려야 한다.
만약 임신이나 비만으로 배가 많이 나온 사람이라면 가슴부위를 밀어내야 한다.


이물이 밖으로 나왔는지 확인하면
환자의 상태에 맞춰 행동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그런데 만약 혼자 있는데
기도막힘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먹으로 명치를 강하게 밀어 올리면 된다. 만약 힘이 없어서 불가능하다면,
책상 모서리나 의자 등받이 등에 자신의 명치와 배꼽을 두고 강하게 주저앉거나, 같은 위치에 주먹을 둔 후 앞으로 넘어지는 방법을 사용한다.


5.
팬톤(Pantone)이 발표한
2024년 올해의 컬러는?

‘피치 퍼즈(Pantone® 13-1023)’다.


팬톤의 색상은 한해 수많은 디자인에
큰 영향을 끼친다

아래는 피치 퍼즈 컬러의
루이 비통 트위스트 MM 백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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