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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2.26|조회수695 목록 댓글 0




https://youtu.be/-6RUVJQapcM?si=tz2A_8z6eLtw2OMk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롯데그룹에 이어 신세계그룹도 실적이 부진한 사업 정리에 착수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유통업의 온라인 전환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생존 위기에 직면한 유통 공룡이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것입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말 애완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 ‘몰리스 사업부’를 폐지하고 패션·테넌트사업부로 통합했습니다.



□변곡점에 선 유통산업
◇롯데쇼핑·신세계·현대백화점...연간 매출 동시 감소는 처음
◇홈플러스는 자금융통 어려움
◇5년 새 매출 7배 키운 쿠팡...작년 영업익 유통 3사 압도
◇유통업계 살아남기 안간힘
◇"1인가구 맞춤 상품 늘리고...쇼핑·관광클러스터로 승부"


2. 4·10 총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붙이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25일까지 마무리된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 결과에 따르면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총 67곳에서 여야 1대1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전체의 26.5%에 해당합니다.




3.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의 대학별 배정 과정에서 의료계와의 협상 여지를 열어놨습니다.

오는 3월 4일까지 의과대학별로 교육 가능한 인원의 수요 조사를 다시 한 번 진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서 의과대학 입장을 최종 인원에 반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5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전국시도의사회 대표자 확대회의 참석자들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 응급실 지키는 간호사…거리로 나온 의사 > 전공의 집단사직 후 맞은 첫 휴일인 2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실 병상이 비어 있다.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떠나면서 환자를 돌볼 의사가 부족해지자 병상이 남아도는 상황이 된 것이다. 연합뉴스

■정부-의사, 의대 정원 놓고 입장차 재확인
◇교수협의회 "500명까지 낮춰야...전공의 처벌땐 교수도 동참"
◇정부, 복지부 검사 파견 '강경 대응'
◇의대 40곳 증원 수요 4일 제출...사태 해결 실마리 될지 관심


4. 총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가짜뉴스 대응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 관련 ‘가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나돌고 있지만, 외국계 빅테크 기업이 입증 책임과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차단과 삭제를 꺼려하자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입니다.


5. 26일부터 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면서 개인 대출 한도가 소득 수준에 따라 우선 최대 4% 깎입니다.

이 같은 대출 한도 삭감은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개인 대출 한도가 올해 말 기존 대비 최대 9%까지, 내년엔 최대 16%까지 줄어듭니다.


◇26일부터 은행 주담대 스트레스 DSR 적용
◇향후 금리상승 가능성 감안
◇DSR 산정에 가산금리 부과
◇대출 한도 최대 4% 축소
◇내년부터 16% 줄어들듯
◇하반기 은행 신용대출도 적용
◇정부, 가계빚 폭증에 옥죄기


6.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가요"…대출금 갚는 영끌족의 '한탄'


◇고금리 직격탄 맞은 3040 영끌족...대출금 갚느라 지갑 닫았다
◇한은, 금리 1%P 상승할 때...소비증가율 0.32%P 떨어져


7. 대출 갈아타기, 최적의 타이밍은?


□은행채 연동 고정금리 주담대
금리인하 기대 클 때...갈아타야 이득
□변동금리 주담대,
◇전세대출은 코픽스 연동 기준금리 떨어질때...갈아타야 효과적


8. 하이닉스 '3500억 흑자전환'에 훨훨…방산주도 깜짝 실적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
◇증권가 분석 236개社...17%가 '깜짝 실적' 기록
◇작년 대비 소폭 감소
◇반도체기업 업황 회복
◇K방산 수출 호조 부각
◇유가 하락에 한전 이익↑
◇화학·철강 기업은...中 경기 침체 직격탄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2024년, 7월 파리올림픽 →
①탄소감축 올림픽을 표방,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는다
②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힘든 것 안 하려는 세태...
한국, 종합 순위 20위 이하로 밀릴 수 있다(대한체육회장)
③파리는 런던에 이어 하계올림픽을 세 번째 개최하는 도시가 된다.(중앙선데이)


2. 카이스트 교수협 입장문 발표 무산
→ 카이스트(KAIST) 졸업식에서 졸업생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끌려나간 사건에 대해 항의 입장문 발표를 추진했지만 전체 교수의 42.8%만 찬성하자 발표 않기로.(경향)


3.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토스도옙스키가 이런 대작들을 쓴 것은 도박빚, 파탄난 생활비, 출판사에서 받은 선불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당시 러시아 출판사는 글자 수대로 원고료를 책정했기에 한 줄이라도 더 길게 쓰기 위해 애를 썼다.
그의 4대 장편이 방대한 양된 이유 중 하나다.(중앙선데이)


4. 신청사 짓고도 명분 때문에 공간 모자라 연 250억 임대료 내고 민간 빌딩 쓰는 서울시
→ 문화재(덕수궁)법 때문에 신청사 높이 낮아지고 (21층→13층),
수직정원, 도서관 등 확보 명분에 업무공간 줄어.
신청사 9만 788㎡ 중 업무공간은 2만 7138㎡...
5천여명 직원 중 60%만 수용.(한경)


5. ‘SNS’... 외국인은 모르는 말?
→ 미, 영 등 다른 나라에서도 ‘SNS’(Social Network Service)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 용어다.
일상적으로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라고 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특정 플랫폼 이름을 직접 말한다.(중앙선데이)


6,사직서 전공의, 해외여행 못가?
→ 병무청, 해외여행 허가를 보류하라는 공문을 각 지방병무청에 보내.

대한민국 병역 미필 남성은 모두 국외여행에 병무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사직 전공의들에게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것.
의사협회는 ‘중범죄자들에게 내려지는 출국금지 공문을 보냈다’며 반발.(국민)




7. ‘2011년 미국 알래스카항공이 승무원 유니폼을 바꾼 뒤 수백 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 미 항공승무원협회는 유니폼의 화학섬유 옷감을 조사해 납, 비소 등 각종 화학 화합물 97개를 확인했다...
일단은 폴리염화비닐,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처럼 '폴리'로 시작하는 재료나 나일론, 아크릴 등 화학 소재, 채도가 높거나 지나치게 밝은 색의 옷을 피하고 새 옷을 사면 입기 전에 무향 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한국,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신간 소개 중)


옷에 사용되는 산업용 화학물질은 그 성분 표시조차 안되고 있다
는 것이 문제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옷을 만드는 제조업체나 판매하는 브랜드조차 제대로 모른다.
화학 회사가 이를 일종의 영업 비밀로 삼기 때문이다.


8. ‘숨은 보수’
→ 1992년 영국 총선에서 여론조사와 달리 보수당이 승리하자 그 원인을 분석하면서 나온 말이다.
노동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이 아닌 보수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있고 그들이 여론조사에서 지지정당을 밝히기를 꺼린다는 분석에서 나왔다.(중앙선데이)


■숨은 표심 찾아라… 경기도 정가 투표율 ‘촉각’
◇국힘, 수원병 많은 ‘샤이 보수’ 선거 참여로 승리 기대
◇민주, 도내 전 지역 높은 투표율 따른 정권 심판 주목
◇“지역서 통하는 의제라면 투표율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


9. ‘중학교 3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기사를 써라’
→ ‘선배들의 이런 지적을 받고 교과서를 샀습니다. 그런데 웬걸, 교과서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많은 과학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억 안 나시죠... 중3 수준으로 기사를 쓰면, 더 어려운 기사가 됩니다’...(매경, 어느 과학담당 기자)


10. ‘겯다’
→ “어깨 겯고 적진 찾은 한동훈, 원희룡...”(2.24, 한국일보 기사제목).
‘겯다’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풀이는 ‘풀어지거나 자빠지지 않도록 서로 어긋매끼게 끼거나 걸치다’로 설명되어 있다.
용례로 ’어깨를 겯다‘를 들고 있다.(한국)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친명 핵심'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영교, 김영진 의원 등 다수의 친명계 인사들을 단수공천 했습니다. 반면 비명계 의원 4명에 대해선 경선을 치르기로 해 공천 과정을 둘러싼 반발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 공천 심사의 반환점을 돈 국민의힘이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대 35% 감산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현역이 모두 승리해 현역 교체 폭이 생각보다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일각에선 '감동 없는 공천'이란 지적도 제기되고 있지만, 공관위는 오직 총선 승리만을 고려했다고 답했습니다.

● 여야의 공천과 경선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대당의 공천에 대한 평가도 점점 날이 서는 모양새입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시스템 사천'이라고 언급하자 국민의힘에선 김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을 거론하며 맞받았습니다.

●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2주째를 맞은 가운데 전임의들과 의대 교수들까지 이탈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의료 대란이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의사단체 대표자들은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고 대통령실은 유례없는 극단 행동이라며 비난했습니다.

● 대통령실이 그동안 소통과 문제 해결 의지가 부족했다는 의료계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환자의 목숨을 볼모로 삼지 말아 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의대 증원 규모 2천 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엔 변함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의대 증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단체로 병원을 떠나면서 병원에 남은 간호사들이 의료 공백의 빈자리를 메꾸고 있습니다. 특히, 상처 봉합이나 약물 처방처럼 의사만 할 수 있는 업무까지 강요받고 있어 의사 업무까지 떠맡을 경우 엄연한 불법이라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김 씨는 재판을 앞두고 법원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과 인질 협상의 기본 윤곽에 합의했다고 미국이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그러나 협상이 실제 타결될지 분명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2년간의 전쟁에서 자국 군인 3만 1천 명이 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공식 발표로, 그동안의 추정치보다 훨씬 적은 숫자입니다.

● 우리나라는 지난 14일 북한의 '형제 국가'였던 쿠바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북한으로서는 충격일 텐데요, 그래서인지 북한 매체에서 '쿠바'라는 단어는 15일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쿠바에 대한 배신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타이완인 가운데 불과 2.4%만이 자신을 중국인으로 여긴다고 응답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32%가 타이완인이자 중국인, 61.7%가 타이완인으로 각각 여긴다고 답했습니다. 또 타이완의 미래와 관련해 '영원한 현상 유지'가 33.2%, '독립 지지' 21.5%, '통일 지지' 6.2%로 나타났습니다.

● 반도체 부활을 노리는 일본의 대대적 지원 속에 타이완의 TSMC가 일본 구마모토 현에 건설한 반도체 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공장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경제 안보의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중국을 견제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미국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연승을 거두며 사실상 쐐기를 박았습니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 낙승을 거두며, 현직 대통령이 아닌 공화당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석권했습니다.

●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바나나는 전 세계적으로 사실상 단일 품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품종이 곰팡이병에 취약해 자칫 멸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호주 연구팀이 유전자변형 바나나를 개발했는데, 호주 정부가 수년간의 경과 관찰 끝에 처음으로 식용 재배를 승인했습니다.

●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영업자들이 인터넷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개인 사업자들의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 지원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정부가 내일부터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합니다. 앞으로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 한도가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금리가 오를 경우 갚아야 할 원리금이 늘어날 상황까지 고려해 차주의 상환능력을 더 깐깐하게 따지겠다는 의미입니다.

● 빚을 내서 집을 산 30대와 40대가 금리 인상 이후 소비를 가장 많이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손해를 보는 연령대별 계층 비중은 30대와 40대가 높았고, 소득은 중상층, 소비는 상위층에 집중됐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주택보유 비중과 수도권 거주 비중, 부채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 지난 1월 국내 신규 등록 자동차 중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월간 기준 처음으로 30%를 넘었습니다. 지난해 5월 20%를 돌파한 뒤 8개월 만입니다. 전기차도 정부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지난달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2천514대를 기록해 역대 1월 중 가장 많았습니다.

● 최근 부영그룹의 출산 장려책이 화제가 되면서 다른 기업들도 잇달아 관련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쌍방울 그룹은 올해 1월 1일 이후 태어난 자녀를 둔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첫째와 둘째를 낳으면 3천만 원씩 주고, 셋째까지 낳을 경우 4천만 원을 더 지급하겠다는 겁니다.

● 오늘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강원 영동은 최대 7㎝, 경북 동해안에 3㎝의 적설이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3·1절 이후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간략 뉴스♧

1. 의협 "끝까지 저항" 집단행동 구체적 일정은 제시 안해

2.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
2명 사망·13명 부상

3. 충주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발견

4. 한-쿠바 수교에 신난 레오 "쿠바에 부대찌개 집 차리겠다“

5. 울진 해상서 5m 밍크고래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

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17년 만에 '여성 심판' 등장

7. 전설의 용? 중국서 2억4천만년 전 파충류 화석 발견

8. "동생들 밥 챙길 생각에"…
자전거 훔친 고교생이 밝힌 속사정

9. 유교 문화·남녀 접촉 금지…
조선 왕비 '얼굴'이 사라진 이유는

10.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11. 120㎞로 돌진해 여학생 2명 사망…
고령운전자 항소심도 금고4년

12. '매춘 의상·욕망 원피스'…
낯 뜨거운 알리의 추천검색어

13. 평창 선자령서 길잃은 등산객 11명 구조…
무사히 하산

14. 英매체 "北 김정은, 장남 있지만 말라서 공개 꺼려“

15. 바다 아닌 한강에도 '독도' 있다…
공식명칭 지정 추진

16. "의사 집단파업도 다루나요?"…
tvN '전공의생활' 드라마에 불똥

17. 요양병원 3층 건물 외벽 간판에 앉은 치매환자, 20분만에 구조

18. "정이품송 2세 나무 팔아요" 보은군 200그루 분양 나서

19. 서울경찰청 기동단 왜이러나…
이번달만 세번째 음주 폭행시비

20. 산 사람 사망 처리해놓고 "보험료는 다 내라“

21. 강원 영동 등에 가끔 비나 눈…
빙판길·도로 살얼음 조심해야

22. 종로구 소재 직장 근로자 월급 426만원 '1위'…
격차 최대 2.6배

23. 중대재해법 확대 한 달…
'50인 미만' 사망 9건·입건은 0건

24. 기후동행카드 판매 한달새 46만장 돌파

25. 노동부, 설 전에 체불임금 1천167억원 청산…
역대 최대 규모

26. "대입 정시 추가모집 169개大 1만3천여명…
전년 대비 25% 감소“

27. ELS 배상안 임박 "DLF 때와 달라"…
판매 규제 개선 논의도 착수

28. 소상공인, 냉장고·난방기 구매시 40% 지원…
최대 480만원

29. 배터리 양극재 생산 '메카'…
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30. 호주 빅토리아주서 산불 피해 속출…
2천여명 대피

31. 비수도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부모, 계절근로자로 초청한다

32. 전세사기 피해자 133명, 우선매수권 활용 '피해주택 셀프낙찰’

33. 전세사기 주택 LH 매입 9개월간 1건…
절반은 '매입불가' 통보

34. 법원에 위조문서 제출해 공탁금 14억 가로챈 남성 징역 3년

35. 역 신설부터 국제공항까지…
'우주항공청 시대' 준비 나선 사천시

36. 22년 교통법규 위반 없던 운전자의 '보복운전', 2심서 무죄로

37. 무인점포 전성시대…
프린트카페·반려용품점 등 '무한증식’

38. 블랙야크·형지·휠라, 2세 경영 본격화…
실적개선 과제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임대 계약서를 주시겠습니까?
Do you have the lease?

언제 이사 하시겠어요?
When will you be moving in?

다음 주에 할게요.
I thought I'd move in next week.



#건강정보

❤ 고지혈증 ❤


👉 건강검진을 받으면 고지혈증 통보가 오는 경우가 많다. 지방성분이 몸속 혈관벽에 많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심혈관계질환으로 이어지는 병이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 돌연사의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 등도 고지혈증에서 출발한다.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병은 치료가 힘든 췌장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 고지혈증은 가족력도 있지만 비만이나 잇단 음주, 당뇨병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고지혈증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음식 조절, 운동을 통해 살이 찌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지혈증 예방과 체중 감량에 좋은 습관들을 알아보자.

✅ 1.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절제
▶️ 소기름, 돼지기름 등의 모든 동물성 기름과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의 포화지방, 가공식품에 많은 트랜스지방, 고열량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이런 음식들을 절제해야 고지혈증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 2. 현미 등 통곡물 식단 늘리기
▶️ 밥은 현미, 보리 등을 섞은 잡곡밥을 먹되 기호에 따라 적정량 혼식을 한다. 그러나 입맛에 맞지 않는데도 무리하게 잡곡밥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쌀밥을 적게 먹고 짜지 않은 채소 반찬, 콩류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통곡물 식단은 비만 예방법에도 빠지지 않는다.

✅ 3.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선택하자
▶️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 튀기거나 부치기 대신 찌거나 삶는 방법을 선택하자. 맛을 내기 위해 적당량의 참기름, 들기름 등 식물성기름은 사용해도 좋다. 비만 예방에도 찌거나 ?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 4. 짠 음식, 염장 식품 절제
▶️ 젓갈류나 장아찌류, 자반 생선류 등 짠 음식들은 혈액 건강에 좋지 않다.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을 유발해 심장병, 뇌졸중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런 음식들을 좋아한다면 너무 자주 먹지 말고 채소 등을 곁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짠 음식은 비만도 유발한다.

✅ 5. 금연은 기본
▶️ 건강을 얘기하려면 우선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흡연은 모든 암의 원인이 되고 혈액 건강에도 좋지 않다. 담배를 피우면 총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된다.

✅ 6. 음주 절제
▶️ 술은 열량이 많아 과음을 자주 하면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지 못해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또한 술자리에는 기름진 안주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술의 알코올 성분은 기름진 안주의 지방 합성을 도와 몸속에 지방이 과도하게 생산되어 복부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 7.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자
▶️ 운동부족은 비만을 초래해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한다. 유산소운동은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운동은 속옷이 젖을 정도로 한번에 30-60분,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빠른 속도로 걷거나 자전거 타기, 테니스 등 유산소운동이 권장된다.

✅ 8. 스트레스 조절
▶️ 스트레스나 과도한 긴장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면 비만도 생길 수 있다. 명상이나 복식 호흡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비만과 고지혈증을 막을 수 있다.

✅ 9. 나이와 성별
▶️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남자의 경우 20-50세까지는 증가하고 그 이후부터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여자는 20세부터 증가해 남자보다는 낮은 수치로 폐경 전까지 유지된다. 폐경 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다. 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HDL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임신과 피임약들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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