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을 심어야 열매를 맺듯이 한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에 첫단추를 잘 맞추어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차 한 잔 나눌수있는 인연이 많이 있어야 하고 중년에 가을은 가슴이 따뜻하고 서로에게 마음으로 온기를 전하는 사람들과 그려가는 계절이 되였으면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한주간도 인향만리가 되어 가을의 보라빛 향기가 피어나는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이 들어서도 일하고 싶다’ vs ‘일만 하다 죽을 것인가?’
→ 퇴직 연령 높이는데 한국인 41% 찬성, 반면 미, 유럽 주요국 10개국은 찬성률 14.8% 불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0개 국(한국 영국 덴마크 이탈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독일 폴란드 미국) 비교 연구.(한국)
2.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 50홈런-50도루,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에 비유할 만하다’
→ 미국 ESPN.
120년 역사 미 MLB 신기록.
50호 홈런공은 관중 손에.
경매에 나올 경우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40억원)보다 높은 가격 예상.(매경 외)
3. 한국 컨텐트 산업 효자는 그래도 ‘K게임’
→ 지난해 수출 83억450만 달러(약 11조906억원)...
전체 콘텐트 산업 수출액의 64.1%,
K팝(8.1%)이나 K드라마·예능(6.4%)보다 월등히 높은 비중.(중앙선데이)
4.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이끈 숨은 공로자, ‘ABS’
→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자동볼판정시스템). 시청자와 관중은 볼 판정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된 ‘공정’과도 맞아.
주심 판정엔 아무래도 유명 투수, 유명 타자 중심으로 판정.(중앙선데이)
5. 中,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합의
→ ‘후쿠시마 샘플 채취, 모니터링’ 등 5개 조건 합의.
다만 즉각 재개는 아니다 입장.
한국은 일본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 다른 지역은 방사능 검사를 거쳐 수입 허용 중.
중-일 합의로 크게 달라질 것 없다 입장.(한경)
오염수 탱크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오염수 탱크들이 밀집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초등생 피습 등 반일 정서도 커져
◇“꽉 막힌 미중 대신 활로 찾기도”
6. ‘재야 운동권 대부’ 장기표 암 투병 끝 별세
→ 향년 78세.
경남 밀양 출생, 마산공고-서울법대.
전태일 계기 운동권 투신.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 민청학련사건, 청계피복노조 사건, 민중당 사건 등으로 9년간 수감 생활, 12년간 수배 생활.
말년에 들어서 극적인 보수 전향.
7번 국회의원 출마, 제도권 진출엔 결국 싷패...(경향 외)
◇지난 7월 SNS에 담낭암 말기 진단 사실 밝혀…향년 78세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7. ‘지역소멸 위기’ 대안될까? 외국인 유학생 20만 돌파
→ 대학·지자체들 유치 팔 걷어.
정부,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명 목표.
과제도 산적...
2022년 졸업생 중 국내 진학 11%, 취업자는 8%에 불과.
전공도 인문사회 계열(67%)에 편중, 산업계 요구와는 다소 거리.(세계)
8. 기름값 8주 연속 하락
→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주(15~19일)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615원으로 지난주보다 21원 떨어져 8주 연속 하락.(국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사진 연합뉴스]
◇주간 평균 휘발유 1615.1원, 경유 1451.4원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국제유가 하락
9.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 검토
→ 가장 큰 이유는 정책 비용 부담이다.
반려동물 가구는 312만 9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15%에 달하지만 배변 처리부터 유기동물 보호 등에 투입되는 비용은 전 국민이 부담...
수혜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 지속적으로 제기 돼.(한경)
◇버려진 강아지·고양이 11만마리
◇유기문제 대응할 재원 마련
◇반발여론 큰 만큼 대안도 논의
10. -이에요/-예요 →
▷바로 앞 글자에 받침이 있으면 '이에요'다. 예)'책상이에요, 손흥민이에요, 남이에요.
▷반면 앞 글자에 받침이 없으면 '예요'다. 예)'의자예요, 김연아예요, 나예요...
▷‘아니에요’, ‘아녜요’는 ‘~예요“가 없다.
받침과 상관없이 무조건 ‘아니에요’, ‘아녜요’다.(연합뉴스)
▼하루 만에 가을... 22일 추분. 기온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사 최초로 미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관련 시장 진출에 돛을 올렸습니다.
맞수인 HD현대중공업도 내년 시장 진입을 예고했습니다.
이를 디딤돌 삼아 ‘K함정’이 해양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이달 초 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한 미 군수지원함 '월리 시라호'가 특수선사업부 구역의 S-3 안벽 앞에 정박해 있다. 한화오션
◇美 MRO 뚫어낸 정비 노하우
◇설계·건조 능력도 인정받아
◇자체 조선업 역량 무너진 美...中에 전함 수 밀리며 위기감
◇동맹국 한국에 잇단 러브콜
◇MRO 사업서 경쟁력 보일땐...비전투함 신규건조 노려볼만
2. 삼성전기가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할 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상용화에 본격 돌입하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첫 소형 전고체 개발
◇적층세라믹콘덴서 기술 활용...전극·고체전해질 얇게 쌓아
◇에너지밀도 200Wh/ℓ구현
◇충전시 부피팽창 매우 작아...추가공간 필요 없고 더 안전
◇㎜ 단위 맞춤형 배터리 가능
3.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맞불을 놓을 ‘대항 공개매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풍 측 공개매수 마감일까지 8영업일 남은 상황에서 최 회장이 등판하면 기존 판세를 뒤흔들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스미토모등 美·日·佛 우군 확보
4. 미국·일본·호주·인도 등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 정상들이 이른바 ‘월밍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 시도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공약을 재확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4개국 정상들이 ‘윌밍턴 선언’을 발표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부터)가 정상회의를 마치고 연설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5. 23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비롯해 고양시 일산과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부천시 중동 등 1기 신도시 5곳이 재건축 선도지구 신청을 받습니다.
◇재건축 선도지구 레이스...몸값도 억단위로 뛴다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정부 지원 속도감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주민동의율 확보 경쟁
6. 일회성 현금엔 아이 안낳아 … "내집마련 먼저 지원을"
■SK사회적가치연구원, 한국인 사회인식 보고서
◇국민 60%는 자녀 생각 없어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이유
◇저출생 대책 1순위에 '주택'
◇"도심에 싸게 아파트 공급을"
◇일·가정 양립지원 목소리 높아
◇부모·아동수당 확대 필요성도
7. "취업한 1주택자만 와라"…혼란 키우는 제각각 대출 규제
◇주담대 고삐 죈 5대銀 어디서 받아야 할까
◇국민·신한, 다주택자에...신규 주담대 전면 중단
◇국민·우리, 수도권서...신규 매수 1주택자에 돈 빌려주지 않기로
◇국민·신한·우리·농협...분양주택 전세대출도 X
☆간추린 뉴스☆
● 내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이 예정된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당정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에서 대통령과 당 대표가 단둘이 속내를 터놓고 소통하지 않으면 정국 난맥을 풀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 호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전남 영광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현지 월세살이를 하며 지원에 나서자 본격 견제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 재야 시민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장기표 선생이 어제 새벽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8살입니다. 1966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한 고인은 전태일 열사의 분신 사건을 계기로 학생 운동과 노동 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고인은 한평생을 제도권 밖에서 민주화 운동과 노동 운동에 바쳤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두 번째 암살 위기를 넘긴 지 일주일이 흘렀는데, 판세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 미국 앨라배마 유흥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란 동부의 한 석탄광산에서는 메탄가스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최소 51명이 숨졌습니다.
● 북한 정권 수립 76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답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9일 축전을 보냈는데, 시 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공식 전문을 보낸 건 새해 첫날 이후 8개월 만입니다.
● 인공지능기술의 급성장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유엔 산하 인공지능고위급자문기구는 최근 '인류를 위한 인공지능 관리'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AI의 심각한 부작용이 민주주의 제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과학적 평가와 정책적 대화를 통해 세계에 닥칠 피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으로 과징금 제재를 받은 넥슨이, 이용자 80만 명에게 210여억 원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신청을 받는데요, 같은 피해를 입은 모든 소비자에게 보상이 이뤄지는 첫 사례입니다.
● 불법 성매매 영상물의 온상으로 떠오른 텔레그램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불법 영상물이 이제는 네이버 '라인'으로 옮겨갔다고 합니다. 라인에서는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을 가명으로 설정할 수 있어 단속을 피하기 용이한데요. "라인하다"라는 말이 성매매를 제안하는 은어처럼 쓰이고 있고, 라인을 통해 성행위를 관전한다는 뜻에서 이른바 '라관'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 오늘 오후 경기도 분당 야탑역 인근에서 흉기난동이 예고돼 경찰이 비상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제주 마라도 해상에선 조업에 나선 15t 어선에 불이 나 해경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승선원 6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 범죄 피해자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사례가 지난 해에만 3만 건을 넘어섰지만, 경찰력이 이에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는 범죄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경찰이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는 조치를 의미하는데요. 특히 2021년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 경남에는 최대 500㎜의 호우가 쏟아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 고분 허리가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200년 만에 내릴 법한 극한 호우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 사이에서 비구름이 만들어졌고 태풍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열과 수증기를 추가로 공급한게 원인이었습니다.
● 정부가 최근 연금개혁안을 발표했는데요. 원안대로 시행된다면, 세대간 경계 구간에 있는 사람들은 1살 차이로 최대 150만 원의 보험료를 더 부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0대 가입자는 1년에 0.25%p, 30대는 0.33%p, 40대는 0.5%p, 50대는 1%p씩 인상하는 방식입니다.
● 혹시 뉴트로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새롭다는 뜻의 뉴와 복고의 레트로를 결합한 단어로 한마디로 '새로운 복고'를 뜻하는데요. 요즘 유통업계에 이 뉴트로 열풍이 거셉니다. 공간은 실제 60~70년대 사용하던 가구 등으로 꾸민 대신 커피를 섞은 칵테일 등 판매 제품엔 최신 유행을 담은 커피점, 과거를 그대로 가져오는 복고가 아닌 옛 감성에 참신함을 더한 뉴트로가 유통업계에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 이달 중순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채소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9,337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에 비해 69%, 평년과 비교하면 32% 오른 가격입니다. 올해 장기간의 기록적 폭염으로 생육 환경이 좋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통업계는 10월 중순까지는 배추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오늘 아침 전국 최저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주말 비가 그친 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건강정보♧
☆잠든 동안 내 몸에 일어나는 9가지 현상☆
수면은 생애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생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잠을 잘 자야 삶의 질이 좋아지는 이유다. 그렇다면 의식을 잃고 잠을 자는 동안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밤에 눈을 감고 아침에 눈을 뜰 때까지 우리 몸에선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안구(눈알) 운동=잠을 자는 동안 안구는 현미경으로 봐야할 정도로 미세한 움직임을 초당 1000회 이상 한다. 이는 주로 렘(REM)수면 상태에서 일어나는데, 이 수면단계는 몸은 잠들어 있고 뇌는 깨어있는 상태로 급속한 안구운동이 일어나는 시기다. 꿈은 대체로 이 수면단계에서 꾸게 된다.
◆두뇌 활동=잠을 자는 동안 뇌는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고 기존 기억과 통합을 시도한다. 최근 기억과 과거 기억 사이의 연결지점을 찾아 기억을 더욱 확고히 굳히는 과정이다. 또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뇌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해한 부산물을 제거하는 작업도 한다.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적정 수면이 필수인 이유다.
◆심장 박동=심박동수는 깨어있을 때보다 잠잘 때 분당 10~30회 정도 느려진다. 심박동수는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므로 운동할 때처럼 움직임이 격렬해질수록 빨라질 수밖에 없다. 긴장하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도 심박동수는 증가한다. 반면 잠을 잘 때처럼 안정을 취할 때는 심박동수가 느려진다. 수면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심박동수는 더욱 낮아진다.
◆혈압 수치=심혈관계 시스템도 잠을 자는 동안 휴식을 취한다. 심박동수가 느려지는 것처럼 혈압 수치 역시 줄어든다는 것이다.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혈압 수치가 안정적으로 낮아지는 기간이 짧아져
고혈압 위험률이 높아진다.
◆소화시스템=잠을 자는 동안에는 소화계의 활동도 느려진다. 음식이 에너지로 소모되기보단 체내에 저장돼 남는다는 의미다. 잠들기 직전 음식을 먹으면 살찌기 쉬워지는 이유다.
◆근육 형성=성장호르몬은 잠자는 동안 혈류로 방출돼 몸의 조직들을 튼튼하게 다지고, 피로한 근육의 회복과 재생을 돕는다. 운동 후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근력이 더 잘 형성된다는 설명이다.
◆머리카락 성장=머리카락은 깨어있을 때보다 자고 있을 때 좀 더 빨리 자란다. 내분비기관인 송과샘에서 강력한 항상화 성분인 멜라토닌이 생성돼 털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주로 수면을 취하는 사이
집중적으로 분비된다.
◆신장 기능=잠을 자는 동안에는 신장의 여과과정이 느려진다. 깨어있는 시간보다 소변의 양이 덜 생성된다는 의미다. 하루 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는 소변색이 가장 어두운 이유다.
소변색은 수분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옅어진다.
◆체온 감소=잠이 들면 체온이 1~2도 정도 떨어진다. 큰 온도차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 같은 차이가 숙면과 선잠을 결정한다. 깊이 잠이 들수록 체온은 더욱 내려간다. 여름이 아니더라도 방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잠이 안 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