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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장기 와 한국장기 그리고 중국장기

작성자고추잠자리|작성시간09.10.20|조회수1,542 목록 댓글 0

쇼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일본 장기에서 넘어옴)

쇼기(将棋,しょうぎ)는 일본에서 두 사람이 마주보고 편을 갈라 판위에 말을 세우고 정해진 법칙에 따라 움직여 겨루는 장기와 비슷한 놀이다. 일본 장기, 본장기, 책장기, 소장기라고 불리며 체스, 장기와 더불어 많은 일본인들이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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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편집]

전래된 시기는 6세기라는 설과 헤이안 시대에 처음 중국으로 부터 전해졌다는 설 등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11세기 경에 후지와라노 아키히라가 저서에서 쇼기에 관해 기술한 기록이 남겨져 있으며, 1058년경의 것으로 보이는 오각형의 나무로된 말이 나라 현의 코후쿠사에서 발견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쇼기의 명인이 바둑의 명인과 함께 공인으로 녹봉을 지급받아 현재의 프로 기사에 해당하는 대접을 받았다. 17세기 초에는 쇼군 앞에서 장기를 겨루는 시합을 매해 11월 17일에 하는 전통이 생겨 지금 일본에서 이날이 쇼기의 날로 남아 있다. 19세기 말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이러한 제도가 없어져서 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었지만 20세기 초 쇼기 동맹이 설립되고 현재의 일본 쇼기 연맹의 전신인 도쿄 쇼기 연맹이 1924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쇼기 진흥 사업을 벌이고 있다. 말의 종류·개수와 차림, 그리고 판의 칸 수에 따라 쇼쇼기(小将棋), 주쇼기(中将棋), 다이쇼기(大将棋)등의 변형이 있다.

규칙 [편집]

초기배치 [편집]

일본 장기 초기배치.
  • 경기자와 가장 가까운 줄
    • 왕은 중간에 위치한다.
    • 금장은 둘다 왕의 바로 옆에 위치한다.
    • 은장은 금장의 옆에 위치한다.
    • 계마는 은장의 옆에 위치한다.
    • 향차는 계마 옆 맨 끝에 위치한다.
  • 경기자 위치에서 두번째 줄
    • 각행은 왼쪽 계마 앞에 위치한다.
    • 비차는 오른쪽 계마 앞에 위치한다.
  • 경기자 위치에서 세번째 줄에는 보병이 일렬로 위치한다.

기본규칙 [편집]

  • 가로세로 9칸씩 구획되어 있는 장기판에서 시행한다(한국이나 중국의 장기와 달리 체스처럼 칸 안쪽에서 이동한다).
  • 경기자 양측은 교대로 1번씩 자신의 말을 움직이거나 잡은 상대편의 말 1개를 반상에 올려놓는다.
  • 자신의 차례에서 반드시 1번은 말을 움직이거나 반상에 올려놓아야 한다. 2번 연속으로 움직이거나 자신의 차례를 건너뛸 수 없다.
  • 1칸에는 1개의 말 만이 존재할 수 있다. 1개의 말이 2칸에 존재할 수 없다.
  • 말은 왕(또는 옥) · 비차 · 각행 · 금장 · 은장 · 계마 · 향차 · 보병의 8종류가 존재하며, 각각의 움직임은 미리 정해져 있다.
  • 반상에 자기 방향 3칸을 자진, 상대방이 있는 쪽 3칸을 적진이라고 부르며, 왕장과 금장 이외의 말은 적진 안에서 움직이거나 나올때 승격(成り)할 수 있다.
    • 승격된 말은 승격된 말의 움직이는 방식을 따르며 뒤집어 놓는다.
    • 한 번 승격된 말은 스스로 원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
    • 승격되는 것은 강제적이지 않고, 원하지 않는다면 승격하지 않을 수 있다.(不成) 단, 계마나 보병, 향차의 경우에는 후퇴할 수 없는 말이기 때문에 적진의 1단이나 2단째에 들어섰을때 승격해야만 한다.
    • 비차나 각행의 경우에는 본래의 움직임에 왕장처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더해진다.
    • 그 외의 경우에는, 은 · 계마 · 향차 · 보병이 각기 성은 · 성계 · 성향 · と금이 되어 금장처럼 움직이게 된다.
    • 적진에서 나올 때에도 승격될 수 있지만, 승격되지 않은 상태로 적진을 나온 말은 다시 들어가기 전까지는 승격될 수 없다.
  • 자신의 말이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상대방의 말이 있는 경우 그 말을 잡을 수 있으며, 잡은 말은 필요할 때 자신이 쓸 수 있다.
  • 자신의 말이 움직이는 범위에 자신의 말이 있다면 그곳으로 움직일 수 없다.
    • 보병은 하나의 세로선상에 두 개를 연속으로 포진할 수 없다. 단 보병의 승격말인 と는 하나의 세로선상에 2개 이상 놓을 수 있다.
    • 잡아두고 있던 상대방의 보병을 투입함과 동시에 외통수를 부를 수 없다(打ち歩詰め).
  • 잡은 말은 자신이나 상대방의 말이 없는 칸이라면 어디든지 둘 수 있다. 승격된 상태로는 놓을 수 없다.
    • 갈 길이 없는 곳에 말을 투입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보병은 적진 1단에 투입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게 되므로 이곳에 놓을 수 없다.

말의 움직임 [편집]

본래의 말 움직임 승격한 말 움직임

왕장, 옥
모든 방향으로 1칸씩 움직일 수 있다 - - -
비차

   
   
직선상에서는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다
말을 뛰어넘지 못한다
용왕

비차와 왕을 합친 것처럼 움직일 수 있다
각행

 
   
 
대각선으로는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다
말을 뛰어넘지 못한다
용마

각행과 왕을 합친 것처럼 움직일 수 있다
금장

   
전후좌우나 앞방향 대각선으로 1칸에 한해 움직일 수 있다 - - -
은장

   
 
전방 또는 대각선으로 1칸에 한해 움직일 수 있다 성은
   
금장과 움직임이 같다
계마

 
     
   
앞으로 2칸 이동하고 그 양 옆으로 1칸 움직일 수 있다
이동중에는 말을 뛰어넘을 수 있다
성계
   
금장과 움직임이 같다
향차

   
     
앞으로는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다
말을 뛰어넘지 못한다
성향
   
금장과 움직임이 같다
보병

   
     
앞으로 1칸에 한해 움직일 수 있다 と[토]금
   
금장과 움직임이 같다

대중문화 [편집]

일본 만화에서 쇼기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작품은 월하의 기사(月下の棋士)이다. 노조 준이치(能條純一)가 일본 쇼가쿠칸(小學館)에서 간행하는 만화잡지 빅코믹 스피릿츠에 1993년부터 2001년에 걸쳐 연재하여 총351화, 단행본으로는 총32권으로 완간되었다. 2000년에는 해당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드라마(총9화)가 아사히TV를 통해 방영되었다.

사이죠 신지(西条真二)는 2002년 소학관에서 간행하는 만화잡지 주간 소년 선데이쇼기짱 유키!!!(365歩のユウキ)를 연재했으며 단행본 4권으로 완간되었다.

안도 지로(安藤慈朗)는 고단샤(講談社)에서 간행하는 만화잡지 애프터눈 2004년 5월호~2008년6월호에 걸쳐 시온의 왕(しおんの王)을 연재하였다. (단행본 8권 완간) 스토리는 가토리 마사루가 썼으며, 이는 여류 쇼기 기사 출신의 작가 하야시바 나오코(林葉直子)의 필명이라고 한다. 해당 작품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The Flowers of Hard Blood」라는 부제를 달고 2007년 10월 13일부터 2008년 3월 22일까지 일본의 후지 텔레비전에서 방영되었으며 간사이 TV 방송도카이 테레비에서는 4월 1일까지, 일본 전역으로 방송되는 BS후지에서는 4월 21일까지 방영하였다. 주인공 시온역의 성우는 가와스미 아야코이다.

같이 보기 [편집]

바깥 고리 [편집]

 

중국장기|자유 게시판
고추잠자리 | 조회 2 | 09.10.20 22:05 http://cafe.daum.net/clubA7bodook/EMJA/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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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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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의 상차림

샹치(중국어: 象棋, 병음: xiàngqí 상기[*], 듣기 )는 중국보드 게임이다. 얼핏 한국의 장기와 유사한 듯하나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장려와 후원으로 샹치는 국민적 스포츠로 정착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0년 아시안 게임에 샹치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다.

주요 규칙 [편집]

장기#중국 장기와의 차이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왕인 장(將)은 열십(十)자 길로만 이동하며, 궁성을 벗어날 수 없다(상대방의 장과 마주보는 경우는 제외).
  • 왕을 지키는 사(士)는 대각선으로만 이동한다.
  • 아군과 상대편을 구분하는 장강(長江)이 중앙에 놓여 있다.
  • 상(象 또는 相)은 대각선 방향으로 2칸 이동하며 강을 건너지 못한다. 또, 같은 방향으로 1칸 떨어진 위치에 다른 기물이 있으면 해당 방향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 포(包)는 이동할 때는 차처럼 직진하며 말을 잡을 때에는 포의 이동방향의 기물을 반드시 뛰어넘어야한다. 또, 한국 장기와는 달리 포끼리도 서로 취하거나 뛰어넘을 수는 있으나 궁성 안의 대각선으로 옮겨가거나 뛰어넘을 수 없다.
장강(長江)과 병졸(兵卒)들
  • 병(兵)과 졸(卒)은 오직 앞으로 전진하며 강을 건너서야 좌우 이동이 가능하다. 또, 궁성 안의 대각선을 타고 비스듬히 전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차(車)는 한국 장기와 마찬가지로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나 궁성 안의 대각선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 마(馬)의 행마법은 한국 장기와 완전히 같다.
  • 장이 상대방의 장과 나란히 있고 그 사이에 기물이 없어 마주 보게 될 때는 차처럼 앞으로 직진하여 직접 취하는 것으로 이기게 된다.
  • 장은 차·마·상·사와 같이 마지막 선에 배치하며 기물의 순서는 ‘차-마-상-사-장-사-상-마-차’로 된다. (한국 장기와는 달리 마와 상의 위치를 서로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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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 | 조회 1 | 09.10.20 22:02 http://cafe.daum.net/clubA7bodook/EMJA/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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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다른 뜻에 대해서는 장기 (동음이의) 글을 참조하십시오.
장기 기물을 차릴 때 나올 수 있는 차림 형태 중 하나다. 상과 마의 위치를 시작하기 전에 대국자가 원하는 차림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총 네 가지의 차림이 있다.
장기를 두는 모습
장기 기물
궁(將)
궁(장)
대기물(大棋物)
소기물(小棋物)
졸·병
낱장기 유형
대삼능(大三能)
소삼능(小三能)
차삼능(車三能)
차이능(車二能)

장기(將棋)란 청과 홍(또는 초와 한) 두 편으로 나뉘어 각 16개의 기물을 가지고 군대를 지휘하는 총사령관의 입장에서 작전을 구상, 수행하여 상대편의 을 잡는 추상 전략 보드 게임이다.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국(특히 연변 조선족 자치주), 일본 등 각국 에서 주로 한민족들이 즐기고 있다. 장기를 다른나라의 보드 게임과 구분을 할 때는,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장기(韓國將棋)라고 부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는 조선장기(朝鮮將棋)라고 부른다. 또한 고려 시절에 장기가 흥행하였다고 하여 고려장기(高麗將棋)라고도 간혹 부른다.

목차

[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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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의 역사 [편집]

중국 장기가 우리 나라에 삼국 시대 초기인 한사군(漢四郡) 시절에 수많은 한인(漢人)이 이주해 오면서 장기를 퍼뜨렸다는 설이 가장 지배적이다. 그들은 8년 동안 계속되었던 초(楚)와의 패권 다툼에서 승리한 뒤, 조선에 한사군을 설치하고 자기들의 치열했던 초한전의 이야기를 피지배인인 한민족에게 들려줌으로써 그들 민족의 우월감을 자랑했으리라 추측된다. 우리 선조들이 이 초한전을 가상하여 우리 체질에 맞는 장기로 연구하고 개량하여 지금 우리가 두고 있는 장기로 발전시켰다고 한다.[1]

반면에 장기가 북부여 이전에 한국에서 만들어졌으며, 신라의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의 멸망 이후 역사 서적을 훼손함과 더불어 장의 모양을 초(楚)와 한(漢)으로 바꿈과 동시에 한국의 민속놀이가 중국 놀이로 왜곡되어 전달되었다는 주장[2][3]도 있으나, 정설로 인정 받지는 못하였다.

또한 기원전 약 2천 년 무렵 인도에서 비롯하여 동양으로 전파되어 장기가 되고 서양으로 전파되어 체스가 되었다는 설도 있고, 중국 송나라 때 고려에 전해진 후 약간의 변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는 설도 있다.[4]

장기에 관한 기록 [편집]

장기에 관한 문헌으로는 고사서(古史書)인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장기에 대한 기록이 처음으로 나오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백제 개로왕 도림(道琳)이 바둑을 둔 얘기를 쓴 가운데 개로왕이 장기를 즐겼다는 말이 나온다.

서거정(徐居正)의 《필원잡기》(筆苑雜記)에는 상희(象戱)라는 이름 아래 조선 세종의 중신 김석정(金石亭)과 김예몽(金禮蒙)이 상희대국(象戱對局)을 하였다고 나와 있다. 《세조실록》에도 또한 상희(象戱)라는 이름 아래 장기에 얽힌 이야기가 소개되었고, 중종 때의 문신(文臣) 삼도예찰사인 심수경(沈守慶)의 《견한잡록》(遣閑雜錄)에 보면 비로소 “장기”라는 말이 나온다.

將棋用車包馬象士卒. 以木磨造. 而刻字塡彩. … 皆是消日之戲也.

이밖에도 선조장유(張維)의 《계곡집(谿谷集)》제3권 잡저(雜著) 76수 상희지(象戱志)에 보면 장기의 정의와 장기판의 길, 기물의 구실, 기물의 자리, 기물의 행마, 승부와 빅 등 장기 이론에 관해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기록에 남아 있는 장기의 명수(名手)로는 《식소록》(識小錄)에 전하는 금강산 백전암(白田庵)의 지암대사(智巖大師)가 있고 《어우야담》(於于野談)에 소개된 종실 서천령(西川令)이 특히 유명하여 “서천령 수법”이라는 장기의 묘법을 남겼다고 한다.[1]

장기판과 기물 [편집]

장기 기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장기를 두기 위해서는 장기판과 기물(장기알)이 있어야 한다.

장기판은 가로선이 10개, 세로선이 9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90개의 교차점이 있다.

장기의 기물(棋物)은 각각 대국자마다 궁 1개, 차 2개, 포 2개, 마 2개, 상 2개, 사 2개, 졸(병) 5개로 16개씩, 총 32개의 기물을 가지고 두게 된다.

장기의 행마법 [편집]

각 기물이 이동할 수 있는 길은 다음과 같다.

각 기물들의 행마법
궁과 사
궁((宮). 장(將)이라고도 함) 및 사(士)는 중앙에 있는 궁성 내에서만 자유로이 모든 방향으로 한 칸씩 다닐 수 있으나, 궁성 밖으로는 나갈 수 없다. 차(車)는 장애물만 없으면 직선으로 전후좌우 또는 궁성의 간선(間線)을 타고 어디든 칸수에 제한이 없이 마음대로 다닐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도가 가장 높다. 차와 포를 아울러 부르는 단어인 ‘차포’(車包)는 가장 중요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포(包)는 차와 같이 전후좌우 이동과 궁성 안에서의 간선 이동이 가능하긴 하나, 반드시 다른 기물을 하나만 넘어서 이동하여야 한다. 넘는 기물이 상대의 기물이든 자신의 기물이든 상관이 없다. 단, 같은 포끼리는 서로 넘을 수가 없으며, 또 서로 취할 수도 없다. 포는 단독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기물이다.
병/졸
마(馬)는 날일(日)자 행마로, 일보 전진한 후 대각선으로 좌나 우로 한 칸을 갈 수 있다. 단, 일보 전진하는 자리에 장애물을 멱이라고 하는데, 즉 멱이 있으면 갈 수 없다. 상(象)은 쓸용(用)자 행마로, 일보 전진한 후 대각선으로 좌나 우로 두 칸을 갈 수 있다. 마와 마찬가지로, 이동 경로에 멱이 있으면 갈 수가 없다. 졸(卒)과 병(兵)은 한 칸씩 앞으로나 옆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며, 뒤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또한 상대방의 궁성에 있을 경우 궁성의 간선을 타고 대각선으로도 한 칸 움직일 수 있다.

장군과 멍군 및 빅장 [편집]

  • 상대편의 왕을 잡기 위하여 직접적으로 공격할 때 부르는 수를 “장군”이라 한다. 흔히 줄여서 “장”이라고도 부른다.
  • 왕이 공격을 받았을 때 피하거나 막으면서 대응하는 수를 “멍군”이라 한다. 흔히 줄여서 “멍”이라고도 부른다.
  • 장군을 했는데 상대방이 멍군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 이를 “외통장군” 또는 “외통수”라 한다.
  • 형세가 매우 불리한 자가 왕과 왕이 마주 보면서 비김을 청하는 장군 수를 “빅장”이라 한다. 이런 경우, 피하거나 막지 않으면 빅장이 성립이 되어 비기거나 점수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참고: 경우에 따라 빅장을 인정하지 않고 두기도 한다.

장기판 차림 [편집]

선후수 가리기 [편집]

기물을 배치하기 전에 선후수(先後手)를 가려야 하는데, 기력이 비슷한 경우 예로부터 노홍소청(老紅少靑)이라 하여 연장자가 홍을 가지고 두는 것으로 인식 되어 있으나, 프로기사 간의 공식 대국 같은 경우, 두 개의 복 주머니중 저단자가 하나를 먼저 선택하고 고단자가 나중에 다른 하나를 선택하여 복 주머니안의 초(楚)를 가지면 선수로 두고 한(漢)을 가지면 후수로 둔다. 만약 두 대국자가 단수가 같은 경우, 입단년도가 늦은사람이 먼저 선택한다.

기물 차리기 [편집]

선후수(先後手)가 가려지면, 일반적으로 서로 기물을 차리면서 원하는 위치로 마와 상의 자리를 바꾼다. 그러나 점수제가 적용되는 프로 공식 대국이나 아마추어 대회의 경우에는 한이 먼저 차리고 초가 나중에 차린다. 기물을 장기판에 차릴 때 궁(장)부터 올려 놓는다.

  • 궁은 궁성의 한가운데에 놓는다.
  • 졸·병은 4선의 끝 지점에서 반대쪽 끝 지점까지 한 점씩 띄어서 늘어 놓고 포는 3선의 양쪽 끝에서 한 점씩 떨어진 지점에 놓는다. (장기판을 보면 졸·병과 포를 놓는 자리가 화점(花點)으로 표시되어 있다.)
  • 나머지 기물은 모두 1선에 놓는다. 차는 양쪽 끝에 놓고 사는 궁의 양 옆에서 한 칸 뒤로 빼서 놓으며 차와 사 사이는 마와 상으로 채운다. 이 때, 마와 상은 양쪽에 각각 하나씩 차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네 가지의 차림이 가능하며, 각 차림의 명칭은 상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왼상 차림 오른상 차림
象 馬 象 馬 馬 象 馬 象
JANGGI LEFT SANG.jpg JANGGI RIGHT SANG.jpg
안상 차림 바깥상 차림
馬 象 象 馬 象 馬 馬 象
JANGGI AN SANG.jpg JANGGI OUT SANG.jpg

맞장기와 접장기 [편집]

장기를 둘 때 모든 기물을 차려놓고 두는 경우와 어느 한 쪽이 하나 이상의 기물을 떼어 놓고 두는 경우가 있다. 전자를 맞장기라 하고 후자를 접장기라 한다.

접장기는 주로 기력의 차이가 심한 사람이 두며, 일반적으로 기력이 높은 쪽에서 한을 잡고 뗀 다음에 먼저 둔다. 또, 기력의 차이에 따라 졸병·상·마·사·포 등 궁을 제외한 기물 중에서 뗄 기물을 고를 수 있다.

한국어의 관용구 중에 중요한 것이 빠졌다는 의미로 ‘차포를 떼다’라는 표현이 있다. 차와 포는 매우 중요한 기물이므로 이들을 떼는 경우 상대방이 매우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대국 방식 [편집]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승부제 방식과 점수제 방식이 있다.

승부제 [편집]

일반적으로 두어지는 승부제 방식은, 서로 이길 수가 없는 기물이 남았거나, 빅장 또는 반복수(계속 같은 모양으로 반복이 되는 수)일 경우, 무승부가 된다.

점수제 [편집]

단판으로 승부를 가려야 하는 토너먼트 등의 공식 대국에서는 장기협회에서 정한 점수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총 대국 시간이 종료되었을 때 승부가 나지 않았을 경우 각각 남은 기물의 합산 점수를 계산하여 점수가 더 많은 대국자가 승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각 기물의 점수는 다음과 같다.

기물 궁(장) 졸·병 후수(後手)
점수 13 7 5 3 3 2 1.5 덤

초기 점수의 합은 초는 72점, 한은 73.5점이 된다.

점수제 방식에서는 기물을 하나라도 한쪽이 취했을 경우 대국 초반부터 빅장을 부를 수가 있는데, 빅장이 성립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남은 기물의 점수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동일한 수를 반복하는 경우 기물의 총 점수가 각각 30점 미만일 경우에만 반복수가 가능하며, 반복수를 했을 경우 이 또한 점수로 승패를 가린다.

서로 소삼능(小三能)등 이길 수 없는 기물이 남을 때까지 대국이 진행되거나, 총 대국 시간이 모두 지났을 경우에도 남은 기물의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린다.

3차 개정된 좌표 표기법.

좌표 표기법 [편집]

과거에는 좌표를 표기 할때 가로선은 한자로 (一,二,…,九,十) 세로선은 숫자로 표기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좌표 표기는 사용하기에 너무 불편하여 개정되었다.

현재 대한장기협회에서 개정(3차 개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장기판의 좌표 표기법은 모두 숫자로 표기 한다.

가로선은 각각 위에서 부터 아래로 1부터 0까지 표기 되어 있고, 세로줄은 각각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부터 9까지 표기 되어 있다.

가로선과 세로줄이 만나는 교차점을 읽을때, 가로선을 먼저 읽은 후 세로줄을 나중에 읽는다.

예를 들어, 초와 한의 궁이 처음 차려지는 좌표 위치는 각각 95와 25이다.

기보를 작성할 때는, 기물의 움직임을 표시하기 위하여 기물이 이동하기 전의 좌표와 움직인 기물의 명칭, 그리고 기물이 움직인 후의 좌표를 차례로 적는다.

예를 들어, 만약 03에 있는 마가 84로 움직일 때에는 “03 馬 84”로 표기한다.

포진의 종류 [편집]

포진(布陳)은 크게 5가지 유형으로 분류 된다.
귀마 원앙마 양귀마
처음엔 왼상차림이나 오른상차림으로 시작한다. 궁성의 한쪽 귀(모서리)에 마가 하나 위치한다고 하여 귀마라고 한다. 안상차림으로 시작한다. 부부 금술 좋기로 유명한 원앙새에 비유하여 마와 마끼리 서로 호응하며 지켜주는 포진이라고 하여 원앙마라고 한다. 바깥상차림으로 시작한다. 궁성의 양쪽 귀(모서리)에 마가 둘 모두 위치하므로 양귀마라고 부른다. (문화어: 량귀마)


면상 양귀상
처음엔 왼상차림이나 오른상차림, 또는 간혹 바깥상차림으로 시작한다. 궁성에 면에 포가 오는 대신에 상을 놓는다 하여 면상이라고 부른다. 안상차림으로 시작한다. 양사를 올려 멱을 해소한 후에 궁성의 양쪽 귀(모서리)에 상이 둘 모두 위치하여 양귀상이라고 부른다. (문화어: 량귀상)

장기의 특징 [편집]

한국 장기(문화어: 조선 장기)는 주요 다른 나라의 장기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 빅장이라는 독특한 규칙이 있다.
궁과 궁 사이에 장애물 없이 일직선에 놓여 있으면 이를 빅장이라 하며, 행해질 시 그 게임은 무승부가 된다. 그러므로 이기고자 하는 자는 상대방의 빅장을 막거나 피하면서 두어야 한다.
  • 대국이 시작하기 전에 마와 상의 자리를 대국자의 마음대로 바꿀수 있다.
마와 상의 위치를 마음대로 배치할 수가 있으므로, 총 4가지 차림이 나오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물 차리기를 참고바람.
  • 한수쉼 이라는 규칙이 존재한다.
대국자가 아무것도 움직일 수가 없거나, 마땅히 둘만한 수가 없으면, 한수 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 기물의 크기가 각각 다르다.
궁이 가장 크고, 차,포,마,상이 다음으로 크며, 졸/병과 사가 가장 작다.
  • 궁의 움직임이 한정되어 있다.
궁은 궁성 안에서만 활동이 가능하며, 궁성 밖으로 나갈수가 없다.
  • 기물의 모양이 모두 같은 모양으로 되어있다.
동양 팔괘(八卦) 사상에 의해 선조들이 모든 기물을 팔각형으로 만들었다.
  • 멱이라는 개념이 있다.
장기의 기물 중 마(馬)와 상(象)이라는 기물은 이동경로에 멱이 있으면 절대 움직일 수가 없다.

남한과 북조선의 차이점 [편집]

북조선에서만 쓰이는 기동차 차림

남한(대한민국)과 북조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장기 두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아주 거의 같으나 아주 미세한 차이점이 있다.

  • 남한은 장기 기물이 한자로만 쓰여 있지만, 북조선에서는 한글로 쓰여 있는 기물과 한자로 쓰여 있는 기물로 두 가지가 있다.
  • 북조선에서는 처음 장기 기물을 차릴 때 상이 양쪽 맨 끝에 있고 차가 양사 옆에서 시작하는 ‘기동차’라는 차림도 가능하다.
위의 그림의 차림을 남한에서는 왼상차림이라 부르지만 북조선에서는 오른상차림이라고 부른다.
  • 북조선에서는 남한에서 부르는 왼상차림과 오른상차림과는 정반대이다. 예컨대 남한에서는 상마상마(象馬象馬)가 양상이 모두 왼쪽에 있다 하여 왼상차림이라고 부르지만 북조선에서는 오른쪽에만 사(士) 옆에 상이 붙어 있다 하여 오른상차림이라고 부른다.
  • 남한에서는 궁이 공격을 받을때는 "장군", 장군을 피했을때는 "멍군"이라고 부르지만, 북조선에서는 각각 "장훈" 또는 "멍훈"이라고 부른다.

중국 장기와의 차이점 [편집]

장기는 중국 장기인 상기(象棋)와 언뜻 보기엔 많이 비슷해 보이나, 큰 차이점도 두루 있는데 그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구분 장기

상기

선수(先手) 초나라(楚)가 먼저 둔다. 수(帥)가 먼저 둔다.(붉은색)
판 가운데 사이에 의 유무 없다. 있다. 그리고 졸병과 상(象)의 행마법이 강과 관계가 있다.
기물의 모양 팔각형 원형
기물의 글씨 표기 양쪽 면 한쪽 면에만
기물의 크기 각각 다르다. 장이 가장 크게 되어 있고 졸병과 사는 가장 작으며 나머지 기물은 중간 크기이다. 모두 동일하다.
기물을 차릴 때의 마(馬)와 상(象)의 처음 위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가 있다. 무조건 자리가 마상상마로 정해져 있다.
상(象)의 움직임과 쓰임새 쓸용(用)자로 다니며 상대방 진영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밭전(田)자로 다니므로 대각선 두 칸으로만 움직이며, 강을 건널 수가 없어 상대방 진영으로의 진출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중국장기에서는 상도 사와 마찬가지로 방어전용 기물이 된다.
병(兵)과 졸(卒)의 움직임 처음부터 움직임이 좌우 전진이 모두 가능하며, 상대방 궁성 안에 진입하면 간선을 따라 비스듬히 전진할 수도 있다. 처음엔 무조건 전진만 가능하며, 강을 건넌 후부터 좌우로도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상대방 궁성 안으로 진입하더라도 간선을 다닐 수 없다.
처음에 기물을 차릴 때의 궁의 위치 궁성 중앙에 놓고 대국을 시작한다. 맨 밑에 놓고 시작한다.
궁과 사의 움직임 두 기물 모두 궁성 안에서 선의 방향을 따라 마음대로 한 칸씩 움직일 수 있다. 궁은 직선으로만 다닐 수 있고, 사는 간선으로만 다닐 수 있다.
한 수 쉬기 마땅히 움직일 것이 없을 땐 한 수 쉴 수가 있다. 없으며 둘 수 있는 곳이 없을 때는 지게 된다.
궁이 상대방 궁을 직접 잡기 불가능하다.[5] 상대방 궁이 자신의 궁과 같은 세로줄에 있고 사이에 다른 기물이 없어서 마주 보는 상태이면 차처럼 넘어서 잡을 수 있다.
궁과 궁 사이에 기물이 없이 마주 보게될 때 빅장이 되며 받아주면 비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왕장(왕끼리는 서로 장군)이므로 마주볼수가 없다.
포의 움직임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다른 기물을 뛰어넘어야 한다. 단독으로 움직일 수 없다. 움직일 땐 차처럼 다니고 기물을 취할 때만 뛰어넘어 먹으며, 간선을 타고 움직일 수 없다. 단독으로 움직일 수 있다.
포끼리의 움직임 제한 포끼리 취할 수도 없고 뛰어넘을 수도 없다. 포가 포끼리 취할 수가 있고 뛰어넘을 수도 있다.
궁성 안에서 간선으로 다닐 수 있는 기물 궁과 사 뿐만 아니라 졸병과 차와 포도 가능 사 밖에 없다.
각 대국자의 기물 색깔 청색(녹색)과 홍색 흑색과 홍색
궁(宮)의 표기 楚(초)와 漢(한) 將(장)과 帥(수)
포의 표기 [6] [7] / [8]
궁과 졸병을 제외한 양 진영의 기물 표기 차이 글자는 같으나 글씨체의 차이가 있다.
(초나라 기물은 초서체로 표기됨)
글씨체는 같으나 글자가 약간씩 다르다.
(차:車-, 포:砲-炮, 마:馬-, 상:象-相, 사:士-)
가로선과 세로줄의 간격 차이 세로줄 사이의 간격이 가로선 사이의 간격보다 조금 더 넓다. 때문에 세로줄과 가로선으로 생긴 칸이 약간 옆으로 넓은 직사각형의 모양이 된다. 둘 다 같다. 때문에 세로줄과 가로선으로 생긴 칸이 정사각형의 모양이 된다.

함께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

  • 이재춘, 《장기의 이론과 실제》, 서림문화사, 2000년, ISBN 89-7186-490-7.
  • 홍성빈 (1993년 5월 10일). 《[하서생활총서] 민속 장기교실》, 김응술 감수, 초판, 서울: 하서출판사. ISBN 89-7330-128-4

주석 [편집]

  1. 김지환, 《필승 장기강좌》, 서림문화사, 2001년, ISBN 89-7186-278-5.
  2. 정덕형, 《코리아 장기》, 서림문화사, 2003년, ISBN 89-7186-495-8.
  3. 창원대학교 신석환 교수. "우리 장기에 자부심을 갖자". 대한장기협회 공식 홈페이지.
  4. 홍성빈 (1993년 5월 10일). 〈제1장 장기의 일반 상식〉, 《[하서생활총서] 민속 장기교실》, 김응술 감수, 초판, 서울: 하서출판사, 12~19쪽쪽. ISBN 89-7330-128-4
  5. 간혹 빅장을 수락할 때 자신의 궁이 궁성을 뛰어넘어 상대방 궁을 직접 잡는 것으로 그 의사를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6. 한국어 한자 새김은 '쌀 포'.
  7. 한국어 한자 새김은 '돌쇠뇌 포'
  8. 한국어 한자 새김은 '통째로 구울 포'이나 현대 중국어에서는 이런 의미가 사라지고 '砲'의 동자(同字)로 취급한다.

관련 사이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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