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09년형 A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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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009년형 A 클래스를 공개했다. 부분 변경되는 A 클래스는 4월 5일부터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AMI(Auto Mobil International) 모터쇼가 공식 무대이다. 스타일링부터 편의 장비, 연비 향상 기술 등의 많은 부분을 B 클래스와 공유한다. A 클래스는 1997년 데뷔 이래 2백만 대 넘게 팔려나갔다.
2009년형 A 클래스는 얼마 전 공개된 B 클래스처럼 스타일링에 힘이 더해졌다. 보닛과 헤드램프, 그릴,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모두 달라졌고 사이드미러도 이전보다 커져 시인성을 개선했다. 아방가르드 트림의 범퍼는 다른 A 클래스와 다르다. 알로이 휠은 15인치가 기본, 16인치는 옵션이다. 보디 타입은 5도어와 3도어 해치백 두 가지로 나온다.
실내는 직물의 소재를 바꾸는 한편 도어와 센터페시아에 알루미늄 트림을 더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편의 장비로는 블루투스가 포함된 오디오 50 APS 시스템과 유럽 전역을 커버하는 내비게이션, 커맨드 APS, 음성 인식, SD 카드 슬롯, MP3, USB 단자 등이 마련된다. 안전 장비로는 헤드램프 어시스트와 힐 스타트 기능이 포함된 ESP, 급제동시 테일램프가 점멸되는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또 B 클래스에 처음 쓰인 파크트로닉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가솔린 엔진의 A 150과 A 170 블루이피션시에는 복잡한 도심에서 연료 소모를 9%나 줄여주는 ECO 스톱-스타트 기능이 추가된다. 벤츠는 스톱-스타트 기술을 위해 175대의 A 클래스로 120만 km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블루이피션시 패키지에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구름 저항이 적은 타이어 등이 포함되고, 차고도 10mm 낮아진다.
라인업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모델은 A 160 CDI 블루이피션시이다. 82마력의 직분사 디젤이 적용된 이 모델은 연비가 52mpg에 달하는 한편 CO2 배출량은단 119g, 그리고 높은 재활용 비율을 인정받아 국제 ISO 기준 14062의 ‘Design For Environment’의 인증을 받았다. 컴팩트카로서 이 환경 인증을 받은 모델은 A 클래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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