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운전자 주목! 차로 정중앙 달리기 꿀팁 총정리 / 2018.03.12.
초보운전자들이 종종 범하는 실수로 차선 침범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마음만큼은 늘 차로 중앙에 있지만, 실제로 운전을 하다 보면 한 쪽 차선으로 치우치거나 차선을 밟고 주행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는 주위 차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자칫 크고 작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차로 정중앙으로 주행하는 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차로 정중앙으로 주행하기 위한 유용한 꿀팁들을 두루 살펴보겠습니다.
TIP 1. 차로를 삼등분하기
자동차가 차로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운전자의 몸은 어디쯤 위치하고 있을까요? 차량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위의 사진 속 2번 위치와 같이 차로를 삼등분 했을 때 왼쪽 선 지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지점에 몸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차로 정중앙으로 주행할 수 있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주행 차로 안에 마음속으로 두 개의 선을 그어 삼등분으로 나눕니다. 이후 운전자 자신의 몸 중앙을 왼쪽에 위치한 선에 맞춘다고 생각하며 주행하면 되는데요. 이렇듯 가상의 선을 그어 기준을 만들어주는 것은 무작정 차량을 도로 중앙에 맞추려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TIP 2. 왼쪽 어깨와 왼쪽 차선 맞추기
차로 중앙으로 주행하는 또 다른 방법도 살펴보겠습니다.
운전자 어깨를 기준으로 삼아 주행하는 방법인데요.
위의 그림과 같이 주행 시 왼쪽 차선이 왼쪽 어깨를 스치듯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차로 중앙으로 쉽게 달릴 수 있답니다.
다만 왼쪽 어깨와 차선을 맞추려고 하다 보면 시선 역시 왼쪽으로 쏠릴 수 있는데요. 이처럼 너무 의식하다 보면 전방 도로 상황을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전방을 주시하면서 왼쪽 차선이 왼쪽 어깨를 스치고 있다는 느낌만 가지고 주행해도 충분합니다.
TIP 3. 가능한 시선은 멀리하기
운전 연습을 처음 할 때 시선을 멀리 두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이는 도로 상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인 것과 동시에 차로 중앙으로 주행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운전 시 시선을 가능한 멀리 두고 멀리 보이는 차선의 중앙에 내 몸이 위치하도록 운전하면 차선 중앙에 맞춰 운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전자의 오른쪽 허벅지를 차선 중앙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 운전자의 경우 시선을 차로 중앙에 위치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로 인해 오른쪽으로 치우쳐 주행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가 차로 중앙이라고 생각하면 오른쪽으로 치우친 채 주행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차로 중앙을 주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운전 중 차선을 지키고 중앙 주행을 하는 것만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데요. 평소 차로 정중앙 주행 문제로 고민해왔다면 위의 방법들을 숙지해 적극 활용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