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과 자문단이 돌아가면서 주최하는 정기모임은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있습니다만.. 출장이 있어서( 월급쟁이는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ㅜㅡㅜ) 이번주에 진행하였습니다. 요즘 제가 공사다망하여 아무래도 동호회 모임이나 일이나 좀 소홀해서 죄송했는데요... 몬가 좀 색다른 장소가 없을가 고민하다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세차 벙개를 했는데.. 아무도 안오셨어요 ㅠㅡㅜㅋㅋ
그리고 차한잔하러 오시라한 이곳은 남양주에 위치한 라이더랜드 라는 곳이에요. 바이크가 많죠? 바이크 타시는 분을 위해 만든 참새방앗간 같은 곳. 일명 "바이크족의 성지" 를 꿈꾸며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욤.
오늘 처음 오신 그러나 가입은 13 년에 하셨다는 인천 미남총각(용수님... 저랑 띠동갑이시더라구요 ㅜㅡㅜㅋㅋㅋ) 분의 애마 아칠이가 보이고, 태환아저씨의 뚜겅열리는개구리가 수많은 바이크랑 눈싸움 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처음 오신 총각님이 계서서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ㅜㅡㅜㅋㅋ
내부는 이층까지 있고 이층에는 바이크 용품들과 북한강이 보이는 큰 창이 있습니다.
바이커들을 위한 가죽옷을 한번 입어보았습니다. 구매도 가능해요 ㅎㅎ.
맛있는 케잌도 팔고 간단한 요기거리도 있으니, 데이트겸 한번 방문해보세요. 특히 바이크가 타고 싶으신데 안방마님 결제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면 함 모시고 슬쩍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ㅋㅋ
간단한 수다를 끝내고 번개를 파한 뒤에 저는 시승행사를 다녀왔어요. 짐이 좀 많이 들어가는 차가 필요하단 생각에
요 녀석 시승을 했습니다 올 뉴 디스커버리. 올해 새로나온 모델입니다.
가격은 9400 입니다. 예전 모델인 디4 보다 8-900 정도 가격이 사악하게 올랐습니다. 할인하고 있는 렌지로버스포츠 하위 모델 싸다구 때릴 가격이네요.
센터페시아는 이렇게..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비슷하죠?
타야는 255 55 20 인치 이글 F1 사계절 타야입니다. 네바퀴 다 갈면 200-250 정도 들겠네요 ㅠㅡㅠ.
2.5 톤의 육중한 몸무게 대비해서는 그럭저럭 나갑니다. 디4 와 비교해 풍절음도 적어지고 조금 빠릿해졌는데.... 모 스피드를 즐기는 차가 아니므로.. 그런 성능으로 이 차를 평가한다는게 어불성설이죠... 이전 D4 가 가진 오프로드 성능은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마쵸 같은 외장은 조금 부드러워졌네요. 모가 좋아졌어요? 물어봤는데 딜러도 잘 모르나봐여 ㅎㅎ 모 산타고 물넘을거 아니니;; 트렁크는 유모차 4 개는 들어가겠네요 ㅎㅎㅎ
깜박하고 입고간 옷을 라이더랜드에 두고와서 다시한번 갔습죠;; 늙으면 다 그래요;; ㅜㅡㅜ
그럼 다음 정기모임때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