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당항 대하

[kony]

10월1일 7시30분 학여울역을 출발해서 과천의왕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로 애마4.2와 접어 들었습니다.

톨게이트를 나와 불과 200미터 남짓 1차선에 접어들었다가 2차선에 차가 없어 2차선으로 깜빡이를 켜고,들어 왔는디 흐미~ 1차선에 있던 액센트가 제앞으로 들어오다가 갑자기 저를 봤는지 1차선으로

급하게 핸들을 돌려 들어 가는것 까졍 좋았는데 아마도 초보이신듯 시속 4~50키로에서 차가 뒤뚱뒤뚱거리면서 돌아버리는게 아닙니까 다행히 어디를 박거나 추돌을 당하지는 안해서 다행인데 미러를 들어오면서 본듯....휴 클락션을 누르거나 하이빔을 켜진 안았는데,갑자기 제차를 보고 당황하신듯 하네요.

어쨌든 죄송하게 됐습니다.다음부터는 미리 미러를 보시고 들어오시길 기대 합니다.

아침 일찍이라 별막힘없이 홍성IC까지 와서 나오자 마자 좌회전하면 우회전 남당항 이정표가 보입니다.

남당항 대하축제 플래카드도요.

한15분정도 달리시면 남당항 여러곳에 대하축제를 알리는 표지들이 보입니다.

주차를 하고 수산시장으로 들어서면 여러 수조에 양식 대하들이 나눠져있고요.

1키로나 2키로를 포장해서 팔기도하고 옆 음식점과 연계해서 그자리에서 소금구이로 드실수도 있네요.

저는 아는분들좀 드릴려고 1키로를 여러개 나눠서 포장해 왔습니다.

죽은 대하를 싸게 팔기도 하지만 살아있는게 아무래도 제맛이겠지요.

살이 오른놈들은 1키로에 27,000원에 포장해줍니다.물론 전어들도 있지요 1키로에 20,000원 한20마리 이상 되는것 같네요.

포장을 잘해주기는 하지만 얼음을 채워주기때문에 트렁크에 잘넣으셔야 되겠습니다.

약간 물이 흘러버렸네요.

산대하를 싣고 다시 서울로 출발......

아침 10시가 안된시간이라 차가 없어서 최고속도 뽑아봐야지 하면서 액셀을 밟아보았는데 260이상은

다른 차들때문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오다가 엘란 한대가 차선 모두에 스퀴즈 마크를 내고,중앙선을 박은 다음 완전히 가라앉아 있더군요.

다행히 운전자나 동승자 젊은 친구들인것 같던데 갓길에 있는걸보니 크게는 안다친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펑크가 난듯하네요.횐님들도 평소에 타이어에 관심을 두고 계시겠죠?

서울을 다와가면서 투카한대가 칼질을 하면서 가길래 조용히 뒤에 붙어서 가줬더니 횡횡가네요

멀찌 감찌 뛰어놓고 가다가 보니 열심히 따라오더만요.

아까 본 엘란 사고가 연상되서 보내주고 조용히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일요일 늦잠을 자는통에 아침이 늦습니다.

아점겸해서 소금구이를 2키로나 4식구가 해치웠네요 술한잔하고 뻗어서 잤습니다.

지금 살이 오르는 시가라 횐님들에게 한번 권해봅니다.

톨게이트비 5,700원 왕복 11,400원

대하 2인은 1키로로 충분 27,000원

기름 ???쏘시기 나름     세칸썼습니다.

서울서도 드실수 있지만 바다한번 보고 오면서 대하 사오시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강화도 근처 드라이브와 대하구입도 추천할만하지만 거리가 짧아서 저는 충청도로~~~

참 자연산 대하는 모두 죽어있는것들 아시죠..성질이 급해서 잡자마자 가신답니다.

자연산은 배시간에 맞추셔야 하는데 미쳐 그것까졍은 확인 못했습니다.

이상 허접한 정보였습니다.

[도깨비]

아.....뱃시간만 알면 바로 다녀오고싶네요...

[사고잡다]

전 저번주에 백사장항에 갓었는데 남당보단 조금 좋은것 같던데요 ^^ 대하 정말 맛나던데요..점심은 대하소금구이, 간김에 안면도 함 둘러보고 저녁은 조개구이 먹고 왔슴다..말도 않되는가격에 정말 많이 먹었네요 ^^

[디야지]

움....일욜 새벽에 일찍 쏘면 될까요?? 추석 끝나고도 계속 된다면...일욜 새벽에 함 쏘고 와야겠군여...^^

[홍승표]

남당항.... 2년전에 새조개 축제 할때 가서 먹고왔습니다.

[노키]

저도~ 2년전에 새조개 먹고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