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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두달간 사용기 1편

작성자mizad|작성시간06.10.28|조회수658 목록 댓글 3

8월말 차량 인도받고 벌써 두달이 지났습니다.

차량 인수할때 왜그렇게 싸인할 서류는 많고, 이것 저것 설명할게 많은지 한 두시간 걸리더군요. 제마음은 벌써 운전석에 앉아 한참 달리고 있는데.

 

두달간 사용하면서 느낀점 간단하게 적어 봅니다.

먼저 익스테리어

라인이 상당히 이쁩니다. 특히 루프의 라인이 대형세단 답지 않게 쿠페라이크한 형태입니다. 그때문에 뒷좌석의 헤드룸이 손해를 봅니다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인테리어

 

mmi 첨에는 손에 익지 않아서 많이 불편 했습니다. 운전중에 조작하기 위해서는 시선을 mmi 함 처다보고 모니터 처다보고 하니 위험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한 일주일 정도 되니 손에 익어서 참 편해 지더군요. 아우디측 말로는 실수없는 조작을 하기위한 디자인 이랍니다. 지금은 그말 동감 합니다.

밤에 실내 도어 손잡이 조명 들어 오는것도 맘에 듭니다. 아주 어두운곳에서 손잡이 찾기 위해  손으로 이곳저곳 해메지 않아도 되니 첨 타신 분들에게는 편합니다. 

 

 

 

2007년형으로 바뀌면서 가장크게 변한건 엔진 입니다. 5밸브 dohc엔진에서 fsi 엔진으로 변경되면서 출력이 335마력에서 350마력으로 토크도 44.9 kg-m/rpm으로 향상 되었습니다. 연비도 좋아 졌죠.

하지만  향상된 출력이 직접 몸으로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연비도 향상되었다곤 하지만 90%정도 시내주행에 5%는 고속도로 나머지 5%는 국도 주행시 리터당 약 5km 정도 입니다.

고속도로  시속100km 정속 주행시에는1800rpm, 리터당 10~13km  정도는 달립니다.

 

밤길 주행시는  다이나믹 코너링 램프 기능이  상당히 유용하게 쓰입니다. 시속 10km 이상의 속도에서 코너링중 차속과 핸들을 돌린 각도에 따라서 조사각이 제어 됩니다. 즉 좌우의 헤드라이트의 비추는 방향이 각각으로  제어 된다네요. 시내 주행중에는 잘 모릅니다만 국도 주행중에는 확실히 일반헤드랠프와는 그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bmw나 벤츠에 비해 좀 타이트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벤츠의 아늑하고 푸근한 느낌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주행소음 역시 타 브랜드에 비해 조용하진 않습니다만 시끄럽다고 느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특히 고rpm시 유입되는 엔진음은 상당히 듣기 좋습니다. 여러 전문시승기에서는 로드 노이즈가 아주 심하다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만 풀사이즈 세단이란점을 감안하면 크다는 소리이지 결코 시끄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아직은 럭셔리 브랜드로써의 자동차 만들기의 캐리어가 bmw나 벤츠에 비해 짧은 아우디 입니다.

세심한 부분에서는 아직 bmw나 벤츠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만 아우디만의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asf라 불리는 알류미늄 보디 등은 다른브랜드에는 없는 아우디만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2편은 에어서스펜션과 고속주행 사용하면서 불편하게 느낀점 위주로 적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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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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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월스트리트 | 작성시간 06.11.05 fsi엔진인가요?? ^^* 전 오로지 고속주행에만 관심이 있어서.... 하드코어 주행후 시승기 부탁드립니다..ㅋㅋ
  • 답댓글 작성자mizad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11.05 네 fsi 입니다.
  • 작성자성실남 | 작성시간 06.11.05 역시.. A8을 제일 좋아하다보니.. 정말 시승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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