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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7년 첫 달리기

작성자mizad|작성시간07.01.03|조회수530 목록 댓글 15

트윈링 모테기 서킷에서 1월1일부터3일까지

신년 모테기 서킷 로드코스 오벌코스 패밀리 드라이빙 이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3일간 서킷의 로드코스와 오벌코스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해 자신의 애마로 달릴수 있는

우리같이 달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선물이죠.

오늘 다녀 왔습니다.

아침에 애들둘 놀이방에 보내고 서킷으로 출발.

집에서 40분 거리 입니다.

도착해서는 먼저 오벌코스 신청 했습니다.

2.5km넘는 원형 코스를 5바퀴도는데 5250엔 달라고 하더군요.

기꺼이 지불하고는 선두차 따라서 달렸습니다



선두차는 혼다에서 운영하는 서킷인 만큼 전부 혼다차 이더군요.

코스 입구 입니다.



드디어 출발 선두차의 속도에 맞춰서 달려야 하기 때문에 제 맘껏 달리기는 할수 없었지만 그래도 저 구간에서 시속130km였습니다. 스키드음이나 차량이 불안한 거동도 없이 노면을 움켜지고 달리는 콰트로를 만끽할수 있었습니다.



달리고 나니 시간이 1시 좀 넘더군요. 서킷내에 있는 호텔에 식사하러 가서 호텔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혼다의 비트라는 경차입니다. 오픈모델이죠. 비트 동호회 분들 모임 있었나 봅니다.



점심먹고는 이번에는 로드 코스(5.??km)달리기 신청했죠.

요금은 5250엔 3바퀴 돌수 있었습니다.

선두차는 역시 혼다의 인테그라 타입R 튜닝버젼이더군요.



이번에도 선두차가 열심히 달려 주질 안습니다. 코너에서 약간 선두차를 압박하니 그제서야 약간 달리더군요.



직선 구간입니다. 속도는 110km정도. 달려라 달려.완전 흥분모드.



제1코너 입니다. 2번째 랩인데 이때부터 약간 속력을 내기 시작 합니다. 역시 압박한 보람이 ㅎㅎㅎㅎ



선두차는 밟지 않는 연석도 일부러 한번 밟아 보고 앗싸.



접니다. ㅋㅋㅋㅋㅋ 레이싱 장갑은 집 근처 자동차 용품점에서 거금 5000엔 주고 장만 했습니다. 제 한달 용돈의 1/4입니다.



또 접니다. 표정봐라 입 째지겠당





어느새 3바퀴 다 돌고 피트로 들어 갑니다. 아 아쉽다. 이제 시작인데

 

집사람 옆에 태우고 달렸는데 아주 안정적인 달리기를 보여준 저의 우주선8호

주차장에서 차 세우고 내리는데 타이어 타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ㅋㅋㅋㅋ

우주선 8호를 옆에서 쓱~윽 쓰다덤어 주며 오늘 고생했다 라고 한마디 건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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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카&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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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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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uSclE | 작성시간 07.01.04 에잇 카트나 타러가야겠다 ㅠ.ㅠ 넘 부럽네여
  • 작성자동규오빠 | 작성시간 07.01.04 부럽삼 ^^,,,,,,
  • 작성자홍서원(洪序沅) | 작성시간 07.01.04 정말 부럽습니다.^^
  • 작성자roypark | 작성시간 07.01.04 저도 당장 일본으로 달려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글이군요..mizad님, 너무 멋있으시군요^^ 다음에 한국 들어오시면 언제 한번 뜻 맞는 회원님들끼리 같이 서킷 타러 가면 좋겠네요^^
  • 작성자하종 | 작성시간 07.01.04 용돈은 어디나 비슷한가보군요..... ^^;; 원주에 발보린 모터파크... 한가하고 가끔은 갈만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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