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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ranus 작성시간07.02.17 저가 따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언더스티어는 기본적으로 차량의 한계 이상으로 코너에 진입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즉 타임 루스로 이어지게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오버스티어 같은 경우는 얼마든지 핸들 조작과 엑셀 조작으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정 안되면 드리프트를 하면서 라인을 유지할 수도 있겠지요. 물론 이 또한 타임 루즈이겠습니다만... 언더스티어의 경우보단 훨씬 루스의 폭이 좁습니다. 빠르게 달리고 싶으시다면 이 언더스티어를 얼마나 안 일으키면서 달릴 수 있는가를 생각하시면서 달리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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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ranus 작성시간07.02.17 아. 준호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코너 진입하면서 생기는 언더스티어는 핸들을 더 꺾지말고 풀어줘야 그립이 회복됩니다. 정지마찰력이 이동마찰력보다 높은것은 아시죠? 슬립앵글 이상의 핸들 조작을 하게 되면 아무리 abs가 작동된다 하더라도 진행방향과 다른 방향을 타이어가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운동마찰력이 작용하여 오히려 감속시 페널티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더스티어가 날때는 오히려 핸들을 풀어줘서 슬립앵글 안쪽으로 핸들의 각도를 조정하며 브레이킹을 해야 효과적인 브레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언더스티어시 핸들을 더 꺾게되는데, 이는 훨씬 제동거리를 증가시키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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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럽아우디 작성시간07.02.18 평소 쏘잉(핸들을 감았다 풀었다를 빠르게 반복하는 행위)을 익혀두시면 유리할 듯 합니다. 저도 트랙이나 그룹 주행시 사고나는 장면을 자주 보게되니 급코너시에는 습관적으로 쏘잉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교관에게 항상 지적을 받네요. 코너 탈출시 느리게 된다구. 누가 모르나...하지만 안전이 제일이라 이제는 ESP도 켜고 타고, 쏘잉도 조금씩 쳐주며 달립니다. 좀 느리더라도 이게 낫더군요. 답답하다는 이유로 항상 ESP끄고 다녔었는데...이거 켜고 다니는 습관 익히는데도 오래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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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준호 작성시간07.02.18 약간 라인을 먼저 in으로 붙는 방법으로 쏘잉을 자제할 수 있을 듯 싶은데요.. 약간 라인을 in으로 먼저 밀어넣어서 약 언더로밀리면 정상 라인을 그릴 수 있고.. 언더가 심하게 나서 약간 먼저 in으로 잡은 라인을 전혀 따라갈 수 없다면 쏘잉으로 대응해 보구요.. 물론 속도가 느려서 약간 먼저 in으로 잡은 라인 그대로 들어간다면 좀 손해는 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