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도전장을 받았습니다.

[ITC30억]

조금전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400드래그 하자는 제의를 받앗습니다.

50만원빵이구요, 상대방은 SM7  3.7오너입니다. 저는A4 2.0TQ이구요. 100%자기가 이긴다는군요.

물론 튜닝 안된 순정입니다. 저도 순정이구요..

어케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설레임,기대,긴장 .... 저도 이긴다고 호언장담했는데 ^^

모레, 한적한 국도에서 400M도착점에서 한명 서있고, 출발신호 한명, 비디오 촬영 한명.

이거 정말 긴장되네요..

근데 횐님들 출발할때 S모드가 나을까요,수동모드가 나을까요?

만약 지면 ECU튜닝 아니면 차 팔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심각.

상대방의 더 어이없고, 화가나는 말투는  아우디 차량은 거의 이겼 봤다는 군요. 터보하고는 안해봤지만

2,000CC가  나가봤자 어쩌구.. 저쩌구.. 심리전에서 점수를 따려는듯 .아우디를 격하하는 말투.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하기로 했습니다.

SM7 3.5가 그렇게 빠른가요??!  400드래그는 운전 스킬도 그다지 필요 없을 것 같은데.. 긴장되네

몇십초안에 50만원을 버느냐 ,꼬느냐  저는 저의 애마를 믿습니다.

아무튼

결과 보고하겠습니다.

[ITC30억]

동영상 자료실에 가면 있어요^^

[드림카]

샘3.5가 엄청 좋나봐요?

[궈니]

sm7 3.5에서 A4 2.0 Q 로 넘어왔는데요..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A4가 더 잘나가는 것 같은데요.. 세븐 생각보다 않좋아요. 순전히 갠적인 생각이지만요..-.-ㅋ

[아옳디]

하지마세요. 시시차이나는데 무슨.. 이기면 본전 지면 개쪽.. ㅡㅡ;

[벨사체[박승비]]

ㅋㅋㅋ 에스엠7 같은 차는 먼저 한참 올려보내고도 잡습니다 운전자들 스킬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전새벽에 부산에서 서울로 출장을 자주 가는편이라 새벽시간대에 고속도로가 한적하기에 항상 서울 스케줄생기면 야간심야시간대에 올라갑니다. 참고로제차량은 A8 입니다 튜닝 이빠이 한 슈퍼스포츠세단들 아님 그냥 거의 200미터 ~300미터 올려보내놓고도 바로 따라잡고 놉니다 ^^* 250~280 흘쩍넘어 찍히지않는 속도로 한3~5분정도 날아가주면 다 떨어져나갑니다 더이상 겁이나서 안올라오묜 같이 놀자고 깜빡이 키고 슬로우로 운행하면서 그분들 차 기다립니다. 그분들중엔 난 혼자가기 심심해서 기다리는데 내차가마귀같이 보인다나 머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