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다녀 왔습니다.
경쟁이 덜할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 오후로 신청한것이 예약되었기에...
(끝나면 만남의 광장으로 정모참석 하러 가기 편할것 같아서^^)
화성에 있는 자동차 성능 시험장에 개별출발로( 잠실에서 셔틀 버스도 운행합니다^^)
출발한지 40여분
제부도 입구에 있는 자동차 성능 시험장은
그앞을 자주 지나 다녔는데도 그 안에 그렇게 큰 벨로드롬 서킷이 있는지 잘 모르고 지냈는데..
남양연구소에 있는 벨로드롬 서킷 보다 규모가 큰 세계적인 테스트장이라고 하더군요
처음 드라이빙 스쿨 소식을 접했을시
Slalom / Braking / Lane Change 의 내용은
몇번 참가해본 드라이빙 스쿨의 커리큘럼과 별다른 사항이 없어서
큰 매리트를 못 느꼈으나 벨로드롬서킷은 처음 체험하는곳이어서
행사마지막에 있는 "고속 주행" 이라는 항목이 벨로드롬에서 진행하는것이라 생각하고
일반도로나가서 250 정도 밟을일은 없을 테니 ㅎㅎ
벨로드롬 한번 달려보는 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대를 가졌는데...
결국은 "Sven Schroder" 가 _벤츠 Driving Safety Training 담당에 기술 관련 책의 저자이기도 함
모는 SLK의 옆자리에서 느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죠...
에피소드 하나는 출발하자 마자 엔진룸의 떨림으로 차를 안전지대로 피신한후 출발 했기에
4대가 동시 주행( 사진 찍기 위해 맨 마지막 차량 탑승함...) 을 하는 모습을 못봤지만
선두그룹에 참여하기 위해선지 젤 높은곳 까지 올라가 주었고 직선로 주행할때 코스위에
새한마리가 천천히 걸어가는것을 발견하고 아주 자연스런 라인으로 비켜가는것을 보며
감탄했죠( 한 250 정도의 속도에서...)
S600 V12 , ML280 으로 Braking 코스에서 패닉 브레이킹 & 긴급회피도 했봤고...
SLK 와 S클래스로 슬라롬도 경험하고
SLK와 CLK의 ESP 작동( 프론트휠 좌측 우측 ) 도 느껴보기도 한 재미있는 시간이었네요^^
그리고 같이가자고 꼬셨는데 레이싱 걸 없는덴 안간다는 분이 계서서
같이 사진 안찍는데도 불구하고(제가^^) 같이 찍은 도우미 언니 사진과
들어가는 입구 사진 그리고 점심식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