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 3.2q vs 528i 추천비교 관련(퍼옴)

[sujin dd]

다음 지식에서 퍼옴(나름 두차의 특성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실제 두차를 타구 다녔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평소 충분히 레이싱(배틀?)을 즐길줄 알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지향하시는 분 아니라면 당연 A6 3.2 Q가 낫다구 할수 있습니다. 비엠은 후륜을 기반으로

초.중속에서 예민한 주행성능과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국산차만 타보셨던분은 좀 무거운 핸들과

색다른 주행느낌에 좀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아우디는 전륜을 기반으로 쿼트로(상시 AWD)라는 기술을 접목시켜 안정적이고 다소 부드러운 느낌으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비엠보다는 가벼운 스티어링휠과 다소 무난한 주행감은 좀

불만일 수도 있겠죠)

두차의 기본성격은 위와 같구요. 걘적으로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모두 아우디 윈입니다..옵션부분은 A6의

경우 기존모델이 다이나믹과 엔트리로 분리되면서 몇가지 옵션부분이 변경되었지만 쉬프트패들, 서스,

타이어,휠정도 틀린걸로 알고 있어서 대단히 액티브 드라이빙을 즐기시는 분 아니라면 구태여 천만원 가까이

추가 지불할 까닭이 없다고 보여지며,  비엠의 경우 원래 스포츠 성격이 강한 셋팅을 지향하는 회사라 옵션만 

차이가 날 뿐 어떤 모델을 선택해도 서로비슷한 주행감을  느낄수 있습니다(저는 비엠의 경우 5시리즈보다

3시리즈의 효용가치가 더 크다고 보여집니다)

만약에 독일차를 처음 접하신다면 비엠을 권장합니다. 단단한 하체와 빈틈없는 주행성능은 왜 비엠이 세계적

으로 각광을 받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 즉 평소에는 안정적이고 가끔 스포츠 드라이빙도 즐길 수 있는

차(패밀리카)를 찾는다면 아우디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회사가 지향하는 목적과 비젼 그리구

아이덴티티는 같은 독일차이지만 성격을 달리하구 있구 그 추구하는 가치도 약간 다릅니다. 이런점을 알고 차를

선택하신다면 참고가 되실듯 싶네요. 벤츠,비엠,아우디 모두 차와 운전자와의 동일성을 위해 엄청난 돈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회사들입니다. 동일성이란 내가 차를 단순히 드라이빙하는 것을 뛰어넘어 드라이버와 자동차가

 일체가 되는거죠..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도대로 움직여주고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일본차와 독일차는 타보면 긍방 구분이 옵니다. 일본차의 특성상 오래 운전하다보면 편안한 것 같아도 지루해

지고 좀 싫증도 나는 까닭에 편안함이라는 것도 큰 메리트로 다가오질 않습니다. 반면에 독일차의 경우 장거리 주행시

처음에는 단단한 승차감에 다소  불편해도 주행감은 꽤 즐거운 편이죠..

그만큼 동일성이란 성능을 뛰어넘어 깊고도 심오한 내공을 내포하고 있으며 단지 눈에 드러나 보이는 특성으로만은 설명

할 수 없는 오묘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물론 기계성능과 더불어 완벽한 운동성능이 조합되어야 가능)

결론은 젊고 활동적이며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원한신다면 528I를,  가족들과 함께 타고 사시사철 눈이오나 비가

오나 안정적으로(비엠이나 벤츠 렉서스<ES는 제외>는 후륜이라 겨울철 좀 불안함) 주행을 하시는분  또 단기간

차종을 잘 바꾸지 않는 분은 아우디 콰트로로 가시는게 현명한 판단이 될 것 같습니다.

추언 : 기계적인 글구 아주 원초적인 성능평가시 아우디 비엠 둘다 95점 이상임(큰 차이 없음)

[날씨맑음(손정현)]

3.2q선택을 잘했군요 ㅎㅎ

[6000]

아..콰트로 언제쯤 내곁으로 오려나..ㅋ

[ehhhm]

다음 접수 대상이 a6 ...

[마른보이]

저두 11월 한달동안 비교시승하다..프로모션에 힘입어...아식스 콰뜨로....후...잔고장없어야할텐데.. 비엠은 넘 심심하다는 느낌이었어요...잔재미가없어..아우디는 공부해야돼여..사용설명서 엄첨두꺼움...핸드폰 최신형 산 느낌..

[지킴이선재]

저도 비엠도 가지고 있었는데 코너링이나 전체적인 드라이빙감이 별로라 산지 3개월 만에 처분하고 7타다가 정리하고 이번에 아6로 바꿨는데 비엠 5보다 훨나은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