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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S4 B8 시승기 1편

작성자도이치 허(아휘어)|작성시간09.05.08|조회수1,555 목록 댓글 2

Audi S4

3.0 T

 

 

시승기라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사실 쓰기 시작하면서도 시승기보다는, 일기또는 잡담쪽으로 갈듯한 느낌이...

차를 좋아하지만 시승기를 쓰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이틀전에 차 수리때문에 매장을 찾았다가 슬쩍 꺼내본 3.0T 엔진 얘기 끝에 결국 S4 시승 예약을 한번 해보게 됐습니다.

 

독일에서는, 보통 샵에는 이 곳에서 대중적인 모델 - A3 & A4 2.0 TDI, A6 2.7 TDI & 3.0 TDI - 등을 시승차로 항시 보유하고 있고, S4 를 비롯한 S-, RS- 등 모델은 전국에서 몇 군데 매장에서만 보유하고 예약해서 가져와서 타보고 다시 갖다주는 식이라고 합니다. 지난번에 봤던 Q7 V12 TDI 같은 경우는 본사인 Ingolstadt 매장 소속이었다고 합니다. 마침 S4는 근처 매장에서 보유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약속시간 오후 4시가 조금 못되게 퇴근을 하고는 매장을 찾았습니다. 서류를 간단히 작성하고, 딜러랑 같이 일단 차에 타서 이런저런 설명을 들었습니다. 역시나 Avant로 갖다놨더군요. 쿼츠 그레이 색상도 참 멋있네요.

 

 

 

 

안그래도 전부터 이 빨간색 번호판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었는데, 임시 번호판 같은거랍니다.

 

 

 차에 타서 젤 먼저 눈에 들어온, 이 애가 S-Tronic 이군요. 이런저런 설명 해주는데 '다 아는 거니까 어서 내리시죠'

제 차가 수동이라 간만에 왼발 부끄러운 오토 탈려니까 살짝 어색했습니다. (시승 도중에 역시나 변속생각에 왼발로 브레이크를 밟기도 했습니다). 2시간정도동안 150킬로정도 타고 오라고 했습니다. 슬슬 이제 퇴근시간이라 잘못하면 차가 많을지도 모르는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남쪽(스위스)으로 향했습니다. 왕복 150킬로니 75킬로되는 구간에서 찍고 돌아와야한다는 아쉬움을 갖고 출발!

 

 

스피커가 Bang & Olufsen 이네요. 근데 2시간동안 차에 집중하기도 빠듯해 오디오는 끄고 시작했습니다.

 

 

어제까지 날씨가 쌀쌀하다가, 오늘 이런 날씨를 보여주네요. 유채꽃들...

 

 

 

네비게이션도 그리 관심 대상이 아니여서, 3D에 큰 도시는 건물도 나오고 에펠탑도 나오고 하던데, 여긴 시골이라 패스

 

매장에서는 차를 잘 살펴보지를 못해서 간이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

 

 

 

 저거 참 부럽습니다. 제차 A4(B7) Avant 뒤에 짐 한두개만 싣고 다니면 이리 구르고 저리구르고.. 저걸로 딱 고정할 수 있습니다.

 

 

 저거 누르면 자동으로 닫히더군요... 몰랐습니다..

 

 

 커버 씌운 모습

 

 

 

 

 

 

차 운전할 생각은 안하고 사진만 찍고 있는데, 옆에 흰머리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관심을 갖으시더군요. 오히려 제게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시며..

 

 

 

 

 

 19인치

 

 

 그새 벌레들이 많이 부딪혔네요.

 

 

 

 

 

3.0T 슈퍼챠저

 

 

 비양 센서

 

 

 

 

2편으로 이어집니다.

사진을 많이 못 올리게 되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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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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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Gonada | 작성시간 09.05.08 S4 Avant 저와 와이프의 드림카중의 하나입니다~ 너무 멋지네요!!
  • 작성자sirius0123 | 작성시간 09.05.12 아~S4 Av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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