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 이제 시간이 많이 남아 이런것도 해보네요/
엊그제 미루고 미뤄왔던 어머니차의 타이어를 교환했습니다...
밤마다 몰래 몰래 끌고나가 별별 이상한짓을 했던지라...
타이어의 편마모도 심하게 진행되었구
타이어 자체를 오래쓴지라 트레드도 많이 닳아있더군요...
타이어 갈러가기전에 촉촉히 젖은 노면에서 제동테스트를 한답시고(후방 차량 확인했습니다)
140에서 풀브레이킹을 해볼려고 브레이크에 발을옮기고 발에 힘을주는순간
휘청~ 하더니 차가 살짝 요동 치더군요 ㅎㄷㄷ;;
타이어를 갈아야겠구나 하고는 바로 타이어를 갈았습니다
원래는 205/60/16 엑스타DX가 꼽혀있었는데
이걸 205/60/16 SF옵티모로 교환했습니다
가격이 짝당12만원씩이나 들더군요...
돌아오는길에선 달리지 않았습니다만
느껴지는 승차감변화는 소음변화였습니다
많이 조용해지더군요
그리고 오늘 저번주에 어머니께서 뭘 사신다고 결제하신걸 취소하신다며
키를 건네주곤 천천히 다녀오라고하시더군요
예열후 주차장을 빠져나오며 한적한 큰길가 위에서 달려보았습니다...
음... 크게 변화한건 없지만 승차감이 좋아진것만큼은 분명했습니다
그리고 강한브레이킹시에도 뒷부분을 타이어가 꽉 쥐고있더군요...(노면이 말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과격한 스티어 조작에서도 타이어가 노면을 꽉 쥐고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진주행성도 많이 좋아졌구요...
이제 겨울이 다가옵니다
UHP타이어가 셋업되있는 차를 타시는 분들께선 가급적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하시구
타이어 트레드가 많이 닳으신분들은 이기회에 타이어를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킹시나 과격한 선회시 그 성능차이는 뚜렸하니까요
그리고ㅎ 이미 공기압은 확인하시고 차를 타고다니시는거죠?ㅎㅎ
공기압 체크도 꼭 잊지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