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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꿈꾸는 중년의 고무신 바꿔신기<2>

작성자똘레도[박웅석]|작성시간13.04.11|조회수1,450 목록 댓글 4

 

넥센타이어가 SUV 차량용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N FERA RU5.

과연 넥센이 주장하는 프리미엄급 타이어로서의 성능을 보여줄까?

운행해보기 전까진 솔직히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우리나라 운전자의 상당수는 국산 타이어 3사 중 넥센타이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낮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체험단 활동을 하고 있는 글쓴이 또한 대부분의 운전자들처럼 넥센타이어에 대한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험단에 응모한 것은 일상에서의 ‘일탈’과 함께 넥센타이어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작용했다.

 

 

 

승차감을 우선하는 대한민국 운전자

 

 

대한민국에서 소음이 적고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지 않는 운전자가 있을까?

넥센은 ‘N FERA RU5는 SUV차량용 타이어임에도 소음제어와 편안한 승차감을 우선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SUV차량인 X5를 운행하지만 세단처럼 소음이 적고 편안한 승차감을 준다면 최고가 아닐까?. 기존 브리지스톤(약간 하드함)을 버리고 RU5를 선택한 보상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 앞선다.

 

 

 

 

어 이놈 괜찮네 … 기대이상의 승차감

 

 

N FERA RU5 일반적인 아스팔트 도로 시내 주행의 경우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소음과 승차감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N FERA RU5의 진정한 평가를 위해선 그래도 고속도로를 달려봐야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아 최근 개통한 제2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봤다.

새로 개통한 도로에서 오는 낯설은 풍경을 감상하다 그만 타이어에 집중하지 못하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120~140km를 오르내리며 달리는 동안 아무런 거슬림이 없었다는 것은 소음과 승차감에서 큰 하자가 없었다는 반증이다.

장시간의 운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 놈 꽤 쓸만한 놈이네. 단지 코너링에서는 기존 타이어에 비해 약간의 쏠림이 느껴졌다.

 

 

 

 

제기능을 하는 N FERA RU5

 

자동차 타이어는 뭐니뭐니해도 차를 끌고 가는 능력과 돌발 상황에서 대처하는 기능이 우선돼야 한다.

고속주행에서 브레이크시 차량의 특성도 있겠지만 타이어의 제동력이 느껴졌다.

넥센이 주장하는 N FERA RU5 성능이 과연 기대치에 맞을까? 반신반의 했으나 기대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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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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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페트롤러[김바다] | 작성시간 13.04.11 그립감은 어떨가요?.....
  • 작성자클럽아우디[황문규] | 작성시간 13.04.11 직접 느끼신 타이어에 대한 진솔한 느낌을 보고 싶네요~
  • 작성자쓰이[김수희] | 작성시간 13.04.11 흠;;; 타이어 갈 때 됬는데..좀 더 자세히 알고싶네요.. suv 의 타이어 고려 시..가장 고민되는 것이...제동능력과 코너링이 아닐까 합니다... 소음도..중요하지만 ..;;;; 조용한 타이어와 그렇지 않다는 타이어가 별 차이가없다는..... ㅜㅜ (suv 가 워낙 시끄럽다보니 ㅜ.ㅠ)
  • 작성자멋진남[오득승] | 작성시간 13.09.29 왜??넥센그러면`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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