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년식 얌전한 TT 오너 더블티 입니다.
사연도 복잡한 그녀을 데리고 와서... 쓸데없는 투자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맨날 커버에 덥혀 있는 그녀를 불쌍히 여긴 친구가 자신이 애인이 되겠다고도 했었습니다.
서있는 시간이 많은데도... 돈은 여기저기 자꾸 자꾸 들어갔습니다. 겨울은 이 상처많은 차에게는 참 힘든 시기 였습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힐링을 마친 그녀는...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안고 다시 태어났습니다...그리고는...
자꾸 저를 유혹하고 있답니다. 전에는 그냥 친구인줄 알았던 아이가... 요즘 자꾸 눈에 들어오는것처럼...
한때 주차장 애물단지 이며, 같은집식구 BM5 옆에서 자꾸만 커버 속으로 숨어 들려고 했던 그녀가 요즘은 자꾸 눈에 밟힌답니다.
몇일전,
백(타이어)하나 사주겠다고 나섰다가...
백과 목걸이(휠) 까지 사주고 말았습니다... 아주 좋아하네요...!
18인치 하려 했는데... 없어서... 또한 정보 부족으로... 그냥 그 샵에 있는 유일하게 사이즈가 맞는 휠이 17인치 하나만 있었기에 그냥 그걸로 했습니다. 여기 아우디클럽에서 먼저 학습을 하고 구매 하러 갔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심정으로 그녀를 위해 다시 노크 했습니다. ^_^
앞으로 잘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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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ChupaCups[이재석] 작성시간 13.06.19 11년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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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더블티[우정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6.19 앗... 01년식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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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디[홍성주] 작성시간 13.06.19 휠도 이쁘고 차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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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roypark[박민정] 작성시간 13.06.22 mk 1 의 잘 빠진 옆라인은 사실 따라 갈 차들이 별로 없죠^^갑자기 제 파란 mk 1(2006년식)은 새 주인 만나 잘 버티고 있을 지...궁금하네요^^애마 오래 오래 아껴 주시면서 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