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동안 공회전시 알피엠 불안정이 은근히 눈에 거슬리곤 했었는데…
결론은 대부분 흡입공기량에 관련되었다는걸 외국 사이트 100군데 가까이 찾아보고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센터에서도 꼭 집어서 말해주질 못하는 것을 외국 오너들은 오랜시간 정비하면서 터득했나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좀 심하게 바늘이 흔들리고 간혹 시동이 꺼질듯이 퍼득거린적도 있는데요.
그 원인에 해당하는 부품이 mession suction jet pump라는 부품입니다.
이 녀석이 배당받은 역할은 가솔린 연료보관실에서 발생하는 가솔린 산화가스를 따로 모아서
연소실로 보내주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윗 펌프에서 연소실로 보낼 적정량의 가스를 조절하고 걸러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대요. 이 펌프라는 녀석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지라 엔진열에 장기간 노출되어 있는지라
펌프캡이 분리가 되어버린다고 기재되어 있더군요.
아래 녀석이 suction jet pump라는 녀석입니다.
정상인 녀석이죠.
이 녀석이 비정상인 녀석입니다.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만 원래는 합궁한채로 지내야될 녀석인데…별거중인상태라 가스와 공기가 제대로 공급되지않아
알피엠이 불안정했던 겁니다.(오렌지색 부분이 아주 얇은 재잴로된 펌프 밸브역할하는 녀석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주행시 불완전연소는 연소실내의 문제이지 이녀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 녀석은 공회전시 알피엠에
문제있을때 주요원인으로 나타나는 녀석입니다.
위치는 제가 뻘건 혈흔으로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혈흔을 오른쪽부터 따라가시면 스로틀보디 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작업 난이도는 꽤 높은편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DIY로 했습니다. 부품가격은 70달러(펌프만)인데요. 이녀석을 순정으로 구입하게되면 앗세이외에는 판매안하더군요. 거즘 200달러 가까이 갑니다.
이 녀석 교체후 연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이 녀석 바꾸기전까진 우사인 볼튼가 경기후 물을 쳐마시는것 같이 나빠지더라구요.
나름 상세하게 설명하려 했는데 많이 허접하네요. 알피엠 불안정하신 분들은 한번 체크및 교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