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터보 교체 했습니다

[미르헌터[강철이]]

안녕하세요?
우선 제차는 티티2세대 컨버입니다
이제 16만을 바라보네요
터보라는게 다운사이징 때문에 최근 대세가 됐지만
이번 일을 겪고 보니 역시 NA가 더 그리워지네요
결론적으로 터보는 소모품이며 15만 가량 타면 교환이 필수인듯 합니다
지금까지 차 좀 오래 타신분들은 나날이 미세하게 저하되는 부스트압 성능에 본인도 모르게 차가 엉망이 되어있음을 아셔야 됩니다
저는 우선 터보 누유에 대해 예전부터 인지를 하고 있었고
그것때문에 코어 카트리지를 사서 교환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우연히 알게된 전주에 수입차 잘본다는 사장님이
제차의 고질 증상 - 웨이스트 게이트 마모에 대해 알려주셨고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차의 출력 저하, 출발시 덜덜거림, 갑작스런 풀 악셀에서의 바람 빠지는 소리 등 웨이스트 게이트의 누기로 보이는 증상들이 떠올랐고 코어 카트리지를 중고 시장에 내놓고 터보를 통으로 재구매합니다.
보그워너나 도르만 기준 1000불.
중국산 500줄 언더는 불안해서 패스했습니다.
그 사장님께 터보 교체 맡기고 어제 찾았는데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터보타다 NA 타는 느낌일만큼 엑셀 반응이 빨라지고
기존에 덜덜거림이나 부스트압 빠지는 느낌 싹 사라졌습니다
더 타봐야 알겠지만 누유도 없어졌겠죠.
차가 15만쯤 되었다 싶으면 고민 한번 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Studie[박경민]]

과급기들은 항상 신경많이 써주어야 항상 잘달리죠..ㅎㅎ 전 10만쯤 교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타이밍 바꿀때 같이.... 아직 교체시기가 멀긴 하지만요. 소중한정보 감사 드려요.~^^

[쌈밥[이종우]]

안녕하세요~부럽습니다^^ 저도 2세대 증세도 같은거 같은데...17만정도에 터보나가서 그냥그대로 타고있습니다.이젠 20만이 넘었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수리를 하고싶은데 적당한 정비소를 찾을수가 없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습니다.ㅠㅠ 청주인데 대구에서 작년에 이사를 온터라

[타이리스111[이종우]]

와우ㅡ티티타시는 이종우가 또있을줄이야. 반갑습니다 ^^

[쌈밥[이종우]]

타이리스111[이종우] 헉~~~ 반갑습니다^^

[타이리스111[이종우]]

쌈밥[이종우] ㅋㅋ저도. 지금 티티2세대와. a5스포트백 을 타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