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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GT 4전 스케치 및 결과

작성자클럽아우디[황문규]|작성시간11.07.26|조회수249 목록 댓글 11

날씨와 차의 컨디션이 결과를 좌우했던 4전이었습니다.

정말 더웠네요. 지열은 60도 이상...

 

TT500에 란에보X로 참가했던 승표님은 0.001초 차이로 3등(정말 아까비~). 베스트랩1분 34초 154.

2등은 996터보, 1등은 E92 M3였는데 베랩이 1분31초 604의 놀라운 기록을 냈습니다.

M3로 사실상 이렇게 타기 힘들줄 알았는데 아마추어의 기록으로는 실로 놀랍기만 하네요.

M3가 좋은 차이긴 하지만 실제 서킷에서 기록내기란 쉽지 않거든요.

아무튼 새로운 강자의 등장입니다.

 

저는 미션 트러블로 리타이어 했고, 정비후 5전에 재도전 예정입니다.

이번에 그마나 베트스 라인을 찾았기에 다음의 목표는 34초대입니다.

아직 튜닝을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튜닝도 좀 해보려구요.

 

대희는 클릭에 TD 슬릭 타이어 낑구니 완전히 슈마허 되더군요.

1분 46초 베랩 찍었습니다.

클릭 순정으로는 실로 놀라운 기록~

그리고 번외 경기로 경차 대회에 마티즈 끌고 나갔는데 1분 54초대인가로,,,역시 분전함~!

 

처녀 출전 규철군은 JCW 미니쿠퍼로 도전했습니다.

처음 출전에서 놀라운 기록 1분41초. 이거 정말 쉽지 않은 기록이거든요.

그것도 몸이 불편해 손으로 모든 조작을 다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엄두내기 쉽지 않지요.

차도 좋더군요. 허접한 애프터마켓 튜닝이 아닌 JCW 튜닝이다보니 차의 밸런스가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아무튼 규철군 대단~!

 

기술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이호욱님도 란에보와 클릭을 번갈아 탔는데

역시 드라이브 장인답게 호타준족(?)이었습니다.

클릭으로 46초대, 란에보는 미션 트러블이 있음에도 38초대.

미션만 온전하면 쉽게 IN 34초는 할듯.

 

아무튼 이렇게 저렇게 폭염속에서 선전들을 했네요.

두어명만 더 추가되면 '클럽아우디' 팀으로 출전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진정한 서킷 멤버가 하나 둘 씩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이성준 고문님, 보고 계시죵?^^)

 

사고도 좀 있었습니다.

전날 포르쉐 행사 때도 그랬고, 경기 때도 그랬고, 오버하다보면 크고작은 사고들이 생기는데요

이건 취미입니다. 지나친 경쟁심은 자제력을 상실시켜 사고로 이어집니다.

재산상 정신상 데미지가 작지 않으니 항상 안전운전 마음가짐으로 서킷 드라이빙에 임해야겠지요.

 

사진으로 스케치 해봅니다.

 

 

다른 장비는 다 있는데 목보호대 '한스'가 없거든요. 이 한스 완전 부러움...그런데 가격이 완전 후덜덜하죠. 

 

 

 

경기의 기록들을 휩쓸고 있는데 젠쿱들의 실내.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서 다들 도와가며 서킷을 준비합니다. 혼자 나오면 거의 힘들다 봐야겠죠. 팀원들이 있는게 완전 소중하답니다~^^

 

 

 

 포르쉐는 세라믹 브레이크가 대세~

 

 

 458이탈리아도 세라믹 브레이크. 이 차는 1분31초대 기록~

 

 

 

각 피트에는 컴프레셔가 준비됩니다. 타이어 바람도 넣고, 각종 정비할 때 편리하겠죠.

 

 

 

 

 

 

 

랩을 돌고 나서 트리프트 박스를 분석해보면 자신의 장단점 분석이 가능합니다. 기록분석원이 있는게 좋습니다.

 

 

지난번에는 규제를 잘 안했는데 이번에는 헤드라이트와 미등에 테이프로 봉합을 해야합니다. 사고시 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죠.  

 

 

용감한 대희. 마티즈로 출전~ 광고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공도주행금지'라는 조건이 붙어있는 슬릭타이어 TD. 이거 정말 물건입니다. 국산타이어의 최고봉~~ 

 

 

 

타이어 교체시 볼트를 단단히 죄어야 겠죠. 안그러면 타다가 죽습니다....대희 명심~!^^ 

 

 

휠 조이다가....한 컷~! 렌치 들고 있으니 좀 무섭네...;;

 

 

달리고 나면 이렇게 타임시트가 공지됩니다.

 

 

단순히 경기 참가보다는 같은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과 이렇게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게 행복이네요...

 

자, 이렇게 무사히 4전이 치뤄졌습니다.

5전은 8월은 건너뛰고 9월에 열립니다.

그때는 응원이라도 함께 가시고요, 저녁때 맛난 음식 먹으면서 회포도 좀 푸셨으면 하네요.

 

그럼, 열심히 살다가 웃으며 뵙겠습니다~

 

 

 

클럽아우디

황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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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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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너무느려[이호욱] | 작성시간 11.07.28 난 오만명중에 만등정도밖에 안될텐데 ㅠㅠ 내가 뭘 요청하라는건지 ㅋ
  • 답댓글 작성자클럽아우디[황문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7.28 그래도 상위 20%네요. 파레토 법칙~ 상위 20%가 하위 80%를 견인한다~^^
  • 답댓글 작성자달왕복선[이대희] | 작성시간 11.07.28 ㅋㅋ 날 정의선사장 친구로 소개시켜줘...그다음은 내가 꼬드겨볼께...
  • 답댓글 작성자너무느려[이호욱] | 작성시간 11.07.29 널 소개할정도면 내가 말씀드린다. ㅎㅎㅎ 학교동창을 찾아보는게 더 빠를듯~
  • 작성자그러니까 [홍승표] | 작성시간 11.07.29 요즘 보면... 하키는 점점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예전 같은 실력이 안나와요.. 자꾸 실수를 하게 되죠..
    운전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3번째 참여한 4전을 치르면서... 느낀점은... 일찍 해볼껄... ㅎㅎ
    하지만.. 영암에서 타니까... 그런 맘이 들었겠죠....
    8월 시간 내서 하루 태백에 한번 가보죠.. 타이어 거기서 다 쓰고 빼버리게.. 몇초나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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