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클럽아우디 멤버 이지만.. 요즘 M빠가 된.. 스토리와 서킷영상

[그러니까 [홍승표]]

아우디로 서킷을  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뭐가 있을까요?  정식으로 탈수 있는것은..

R8 4.2 수동

RS4 수동

그외에도.. S4 나  아니면 사실..작고 가벼운 A3 도 있죠.. 아우디 전 모델 다 서킷은 탈 수 있습니다.

단.. 2-3바퀴 돌면 브레이크부터 밀리는 현상부터.. 생길껍니다.

서킷은 그만큼 기본기가 갖추어진 차를 타는것이 위험도가 덜 합니다.

브레이크는 튜닝으로 해결했다고 하면.. 휠과 타이어도 튜닝으로 해결 했다고 하면.. 되겠지.. ?

아닙니다..

서킷은 열과의 전쟁...

그중에 미션 입니다.

서두에.. 수동기어 차량만 정식모델에서 거론 했듯이..  미션이 중요합니다..

팁트로닉.. S트로닉... 더블 클러치...DCT  등등등...

미션이 열을 무지하게 받습니다.

그래서.. 수동기어 차량으로 서킷을 타거나.. 자동미션이나 더블 클러치 차량들은 미션쿨러등을 보강합니다.

적은 경험으로는... 서킷에서 30정도 풀타임을 버티는 자동미션 차량들은 포르쉐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결국 .. 이러한 문제로

1M 을 가지고 올초부터 서킷을 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랜서 에볼루션 (란에보) 10기로 서킷을 탔었죠.. (현재는 투어용으로 쉬고 있음) 

랜서 에볼루션 10기도 자동 더블클러치 입니다. SST 미션이라고 하죠...  이놈이 반응도 좋고 아주 빠른데...

아우디의 사륜보다 더.. 빠르고 코너링이 예술 입니다.

근데.. 문제는 미션쿨링 한계점이 약해서... 3키로 정도 서킷은 4-5바퀴 돌면.. 미션쿨링 세이프티 모드로.. 가속이 안됩니다.

그럼.. 쿨링을 1-2바퀴 하고 다시 1바퀴씩 어택과 쿨링을 번갈아 해야 합니다..

환장 하는거죠... ㅎㅎ

그래서... 결국 BMW 1M 이라는 차로 서킷을 탑니다.

순정 차량은 그닥 별로 입니다. 서스도 휘청거리고 껑충하고 스타일도 좀 바보 처럼 생겼죠...

저는 그런꼴을 못봅니다.

결국 .. 손을 봅니다...

하체 서스펜션,서킷용 휠타이어,배기관,버킷시트,브레이크패드, 기타 소소한 서킷용 튠....

사진좀 볼까요...?

작년시즌 탔던 랜서 에볼루션 입니다.

이차도 하체와 브레이크패드,휠타이어,배기관 들을 튜닝하고 탔었죠.

공식 기록은 1분31초8 입니다.

실내품질감은 좀 어처구니 없지만.. 순정시트와 주행질감은 매우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기계가 너무 도와주는 느낌이라서 싫다지만.. 그건 버튼 두번으로 완전히 끄고 타면됩니다.)

빗길에서.. 최고 입니다.

후륜경쟁차들과 랩타임  5-6초 차이 납니다.

어짜하다보니... 1M 이 내게로...

저 뒤에 보이는 현수막 제품으로 하체를 세팅 합니다. KW V3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해야죠..

순정시트가 너무 높고 포지션이 몸과 따로 놀아서.. 레카로 버킷 시트로 바꿉니다.

그에 따른 4점식 슈로스 벨트도...

18인치 휠로 한국타이어를 끼웁니다. RS3 (경기지정타이어) 

뒷꼬랑지가 붙은 사진이네요...

네...

40대중반에...양카들이 하는 짓을 했습니다.

하지만.. 서킷을 타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 이었습니다.

중고속에서 리어의 그립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변에선 더 크고 높은것을 하라고 했지만..

그냥 작고 차와 최대한 어울리는.. 제품으로 장착 하였습니다.

저 앞에.. 란에보가 리프트에 올라가 있네요... 봄맞이.. 스노우 타이어교환과 서스펜션 점검중입니다.

저 뒤에 타이어 보이시죠?

거의 다 제꺼와 저랑 서킷 타는 지인분들 타이어 입니다. 순정휠고.. 예비용 경기 타이어..

RS3 가 구하기 어려워서 사재기 처럼 사놔야 합니다.  일반 샵에서 이런짓 하면.. 진상입니다.

서킷을 탔었고.. 우리 같은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팅이야기를 하면.. 본인차 처럼 자료 조사를 해서

제안하고 수정하는 친구같은 곳이 필요 합니다.

배워서 남주는거 없고.. 배우지 않고는 절대 어떤 목표에 도달 할 수 없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도..

쓸데없는 메인터넌스비용( 휘발유,브레이크,타이어 ) 절약도 됩니다.

국내에는 5-6개 정도의 드라이빙 스쿨이나 레이싱 스쿨이 있습니다.

저도 거의다 1-2번씩 체험 및 수료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제가 속해 있는 팀에서 1:1 과정을 수료 중입니다.

랩터라는 데이터 로거 주행 분석장치로 미세한 부분까지 수정 하고 교육받는중 입니다.

아래 사진은.. 앞으로 가면 되냐는 손짓인데.. 팀관계자가 절묘하게 찍었네요.

저번에 한번 올렸는데요.

작년에 란에보 가지고 시합 출전할때.. 몇을 고민 해서 디자인한 슈트 입니다.

포인트는 옆구리의 블랙,실버,레드 입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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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언젠가는 아우디코리아 에서도 서킷에서 경쟁력 있게 달릴수 있는

차량을 정식으로 들여 오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클럽아우디의 올드? 회원 으로써..

아우디 로고를 멋지게 붙이고 타는 그날이...

올라나요?

그동안 운전연습즘 많이 해둬야 겠습니다.

사실...

FR ...

후륜구동차량은 올해 처음 타보는것과 같습니다.

옛날에 집에서 프린스가 있어서 몇번 운전 해보고 다닌것 말고는요..

후륜이.. 처음에는 어려운데..

묘한 중독성이 있네요...

BMW 에서 뭔가 협찬을 해주면..

영원히 M 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M

이라는 차는 ..

저를 젊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강력한 비타민이나 보톡스를 맞지 않아도.. 되는

에너지를....

(클럽아우디에서 이런 글 오리면 강퇴~~~? ㅎㅎ)

영암서킷에는 1분30초대의 벽을 깨는것이 어렵다고 많이 말합니다만..

1M 은 하체좀 손보고 배기관좀 건드리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것 같습니다.

젠쿱 3.8로도 29초대를 타는 분도 있습니다.

포르쉐 GT3 급이 27-29초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는 28초대를 들어 가는것 입니다.

1M 으로 영암서킷 3번째 간날 1:1 스쿨 받고 수정한후 나온 랩입니다.

4월29일 DDGT 시합날 기록이 궁금해 집니다.

스쿨후 분석한 자료들로.. 수정보완 할곳이 분명해 졌거든요..

맘과 다른것이 서킷이지만...ㅎㅎ

저도 모르게 ... 빠샤~~~

[그러니까 [홍승표]]

R8 수동 멋집니다~~ kw 서스 들어간 R8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네요.....서킷에서 뵙겠습니다~~^^

[필소굿[김휘영]]

저도 한국이었으면 승표님 따라다니며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있는 토론토 주변에도 크지는 않지만 트랙이 몇 개 있기는한데 부지런하지 못하고 열정도 부족한 지 몇 번 가보지도 못했네요.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즐기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 맣이 공유해주시구요!

[그러니까 [홍승표]]

^^ 캐나다에 계시는군요..
오늘 영암서킷에 ddgt 2전 출전하러 가는 중 입니다..
차는 어제 보냈고..
지금은 지인들과 카니발로 편하게 가고 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를 올려 볼께요^^

[구자준[구자준]]

늦게 봤지만 슈트 이쁘게 디자인 됬는데요...아우디가 주름잡는 그날이 오겠지요...언제가~~~ㅠㅠ

[그러니까 [홍승표]]

rs3 수동이 나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