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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카레라보다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20% 정도 향상되었으며, 최고시속은 3km 올라갔다. 물론 메이커의 주장대로라면 말이다. 하지만 CO₂ 배출량이 다소 높아진 만큼 1년 동안 지불해야 할 세금의 양도 그만큼 늘어난다. 이 말은 6천500파운드(약 1천120만원)의 프리미엄만으로 끝날 문제는 아니라는 말이다.
일반적인 911의 그립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젖은 노면이나 높은 스피드에서 당신은 그저 차를 도로에 맞춰놓기 바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신은 잠들어 있는 뒷바퀴굴림을 깨워낼 수 있고, 엔진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필요한 상황이 되면, 브레이크는 신속하게 개입함과 동시에 드로틀 반응 역시 상황에 맞는 세팅으로 변화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다이내믹한 성격은 잃지 않는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만일 당신이 여름에 있을 트렉데이나 가끔 있는 홀리데이 어뮤즈먼트 파티에 참석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뒷바퀴굴림 모델을 사고 남은 돈으로 옵션을 더 구입할 것을 권장하고 싶다. 사실 옵션도 매우 매력적이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나 포르쉐 백터링 시스템 등을 구입할 수도 있으니까.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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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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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타이거우즈[이성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2.18 제가 4s 나 터보를 타보고 생각한 느낌을 마지막에 써 놓은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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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llroadQ[정규원] 작성시간 13.02.18 번역을 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그러니까 [홍승표] 작성시간 13.02.18 인테리어 느낌이 수동과 안어울리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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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클럽아우디[황문규] 작성시간 13.02.18 현재 포르쉐는 911GTS 중고가 가장 구매가치가 높은것 같아요. 4륜에 근접한 그립과 와이드 휀더를 갖춘 후륜이라니.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