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의 클럽아우디! 그리고 서스펜션에 대한 공부.

[tekka [김동호]]

*안녕하세요. 서킷 초보 테카 김동호입니다. 

*이제서야 시간이 좀 생겨서 사진 올려봅니다. 맑고 화창하다 못해서 너무 더웠습니다 ^^

*내리막 경사는 실제로 달려보면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까포 최정수 형님의 까레라와 홍승표 고문님의 1m

*로딕 장동성님의 a4

*강원도 산골에서 만난 이대희 형님.  ^^

*제품 홍보중인 최상헌군.

*현주엽님.

*마스터 황문규 형님과 구태균 고문님.

*클럽! 하고 외치면 아우디! 하고 따라해셔야 합니다 ^^

*트랙이란곳을 경험하면서 순정일때보다 밸런스가 오히려 못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괜히 서스펜션 튜닝을 했나? 하는 생각도.........

코너에서 묘하게 언더가 심하고 하드한 브레이킹시 차체가 심하게 뒤틀리고 요동을 칩니다.

초보이다보니 노면 이상을 탓하거나 과도한 abs로 생각을 해왔습니다. 누군가 이야기 해줘서 알았습니다.

차의 좌우가 높이가 달라서 주행할때도 심하게 기운게 보인다고....

*순정차고 입니다. 앞뒤 좌우의 차고가 제각각입니다. 앞은 뒤보다 많이 높고 좌측은 우측보다 많이 주저 앉았죠........

좌우 높이차이가 1센치 이상였습니다 -_-;;;

앞뒤는 2센치 이상 차이 -_-;;;

 웨이트 밸러스를 보고 셋팅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무게도 제각각이죠. 특히 조수석 뒤에는 하중이 많이 안 실립니다.

*결론은 시간이 부족하고 장비가 부족하여 일단 차고와 서스펜션의 셋팅값만 변화를 줬습니다.

밸런스가 많이 안 맞네요...... 무척 신경쓰입니다. 그래도 일단 차고를 전후 좌후 4바퀴 모두 맞춘것으로도....

주행질감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시험주행을 약 2시간 했습니다. 와인딩 + 고속주행 모두....

한쪽이 쏠리던 느낌도... 언더스티어링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좌우의 급격한 하중이동에도  

밸런스가 무척 좋아졌음이 느껴집니다. 움직임의 복원력도 좋아지고.... 즉

좀더 공격적인 라인 어택과 하드한 브레이킹시 차체의 급격히 무너지는 밸런스 해결 그리고 빠른 악셀전개가 가능해진 듯합니다.

각 코너당 0.2초만 빨라져도 종합적으로는 약 2~3초는 랩타임이 줄어드니까요.....

그 동안 엉망인 상태로 대충대충 타고 있었으니.... 음.... 경험부족이 이렇게 나타나고 또 뭔가 새로운 것을 배워갑니다.

조만간 서스펜션과 스테빌.... 모두 탈착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찾고 해결해야죠.

일단 어제 6~70%는 해결을 해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

밑에 사진은 스톡카 조립중인 것을 보고 착석해 봤습니다 ^^

*유압식 클러치는 제 힘으로 꿈쩍도 안 하더군요 ㅠ.ㅠ 

[허니[이규헌]]

앓던 이 빠진 것처럼 시원하시겠어요. 차가 잘 움직여주는 것만큼 기분좋은 것도 없지요..
그리고....다들 진지하신 표정들..^^

[클럽아우디[황문규]]

타면 탈수록 가끔씩 웨이트 밸런스 봐주는거 좋지. 근데 너무 민감하게 타면 스트레스 받으니 대충 기름칠하고 조이면서 타자구. 사진의 대희와 승표형님 귀엽네 나왔으~

[그러니까 [홍승표]]

서킷과 자동차는 끝나지 않는 공부~~~ㅎㅎ

[EVERGREEN[박동희]]

저도 일체형 장착하면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체형들이 차고 감쇄력을 조절 할 수 있으니.. 이게 좌우 전후 벨런스가 맞는지 아닌지; 차량 느낌이 조금만 이상해도 혹시 세팅 잘못된건가 이런 의심들을 떨쳐버릴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일단 코너 웨이트 한번 봐야겠네요^^

[피오라노[류동균]]

ㅎㅎㅎ 어렵네..
하여튼 좋아지고 있다니... 다행..^^
(카트타다 한바퀴 돌아도.. 어지럽던데.. 저걸로 돌았으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