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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스쿨 후기입니다 ^^

작성자tekka [김동호]|작성시간13.09.25|조회수672 목록 댓글 17
3기 킴스레이싱 포뮬러 스쿨 !!! 전

 

전 F1 드라이버 이데 유지상의 방한!

 

 

           

 

 

*2013년 9월 21일 22일 양일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기념비적인 일이 벌어졌다~!!!

 

 제 3기 킴스레이싱 포뮬러 스쿨에 주임강사로 전직 f1 레이서인 이데 유지상이 방한!!

 

이런 기회는 다시 없을 듯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비싼 수업료를 내고 참가!

 

 

 

 

 

*일일이 코멘트 다시 달기 힘들어서 사진만 올립니다.

 

 

 

 

 

 

 

 

 

 

 

 

 

 

 

 

 

 

 

 

 

 

 

 

 

 

 

 

 

 

 

 

 

 

 

 

 

 

 

 

 

 

 

 

 

 

 

 

 

 

 

 

 

 

 

 

 

 

 

 

 

 

*강원도의 멋진 풍경!

 

 

*교육 1일차 12시 태백에 도착!

 

*태백 경기장 피트에 준비된 포뮬러 머쉰. 선도차량용으로 노란색 도색된 7번 차량. 강사분들이 탑승할 머쉰이다.


 

 

*무척 작고 가냘퍼 ???? 보이지만..... 약 450kg 무게에 1,600cc 스바루 140마력 박서 엔진이 장착된

 fk-1600 포뮬러 주니어머쉰

 

낮은 무게중심과 가벼운 무게로 빠른 코너링과 가속성능을 보여주지만,

 

아무래도 로탁스 이상급의 카트에 비하면 날카로운 맛과 순간적인 움직임등은 떨어진다.


 

 

*미션과 직접 연결된 리어 휠 그리고 길게 나온 머플러!
 

 

*리어 램프와 흡기포트 커버.
 

 

*콕핏에는 정말 간단한 장치만 있다. 타코메타, 브레이크 밸런스 다이얼, 이그니션 온오프, 시동버튼
 

 

*착석하면 정말 꼼짝도 못한다. 174.5에 72kg인 나에겐 시트는 작았다. 콕핏은 타이트하게 딱 맞았고...
 

 

*각각 다양한 종류의 계기판. 미러 조정에선 좀 하자가..... -__-;;;
 

 

 

*정말 많은 분들이 참관하러 오셨다. 스쿨생외에 가족 친지 지인등 참관자가 얼추 30명 이상였던듯~
 

 

*13인치 정말 가는 일반 레디얼 올시즌 타이어!!

 그립없이 얇고 가는 타이어로 GT카에 맞먹는 랩타임이 나온다! 그 만큼 빠르다능~~


 

 

*피트동 2층의 교육장.
 

 

*2011년도 슈퍼레이스 n9000 클래스 시리즈 챔피온인 주진완 선수
 

 

*좌로부터 슈퍼레이스 3전 우승자 김진수선수와 카트 꿈나무들 박성현 김학겸 이태성.....

그러나 진수와 학겸인 카트 경력 12~13년차의 베테랑!

박성현과 이태성군은 만 2년이 조금안되었지만 매주 2회 이상 방학때는 매일 주행하는 풍부함 레이스 경험자이다.
 

 

*좌로부터 킴스레이싱 김성철 단장님과 백승기 치프님 가운데 분은 이름이 ㅠ.ㅠ 죄송합니다. 

 

 그리고 안정민 팀장님과 강민재 강사님

 

안정민팀장은 내년도에 정식으로 열릴 슈퍼레이스 포뮬러 레이스에 출전 확정!

 

강민재 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카트대회에서우승하고 현재 유로F3를 준비중인 실력자!
 

 

*2006년 슈퍼 아구리팀으로 F1 레이스에 총 4전 출전한 드라이버 이데 유지!

 

나이는 39으로 F1 데뷔는 31살에 좀 늦었다. 1,2,3전에는 스핀을 좀 많이 하시고...

 

4전에 큰 사고를 내셔서 슈퍼라이센스가 박탈.... 좀 심한 처사였지만 그 이후로 F1에 복귀하진 못하였다.

 

그래도 전 f1 드라이버와 함꼐하는 이자리가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ㅠ.ㅠ
 

 

*이데유지상의 인삿말과 간단한 기어 변속법, 깃발 숙지와 태백 서킷 레이아웃을 설명듣고............. 
 

 

*프리주행을 위한 시트조정하러 피트로 이동.

 

*프론트 쇽과 스테빌라이져의 모습이 인상정.


 

 

*캬브레터 방식으로 엔진과 미션등 정말 잘리기위한 것들만 있다. 불필요한 것은 전혀없는 포뮬러~








 

 

*라디에이터와 오일팬이 보인다.


 

 

*캬브레이터 방식. 흡기포트가 인상적.


 

 

*엄청낮은 차고와 그에 따른 낮은 무게중심... 포뮬러 머쉰의 진가를 보여준다. 갤럭시 s4를 기대어 놓고 촬영한 모습
 

 

*노란색이 참 멋지다~ ^^
 

 

 

*레이싱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스쿨생 강병철군. 첫날 대파내고 수천 만원의 영수증을 갖고 집에 갈 뻔 했다 ㅠ.ㅠ

 다행이도 기적이 일어나 벽에서 2미터 떨어진곳에 멈춤 ㅠ.ㅠ
 

 

*문어? 오징어? ㅋㅋㅋㅋ 주진완군.
 

 

*이삼위원장님 가족


 

 

*스쿨 시작! 교육 주행은 첫 타임 4,000RPM 이하 사용 주행.




 

 

*노란색은 강사인 김민재 선수의 선도 차량.


 

 

*레드 페인팅은 전부 스쿨 학생 차량.
 

 

*내가타는 6번차량의 휠에 트러블이 있어서 체크중.... 결국은 휠이 휘어 있었다. ㅠ.ㅠ
 

 

*고생하는 안정민 팀장. 이렇게 20분씩 2타임의 적응을 위한 주행이 끝나고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

 

경기장 2층에 마련된 숙소에서 모기와 사투를 벌이며 잠들었다..... ZZZZZzzzzzzz
 

 

 

*다음날..... 스쿨 2일차 비가 무척 많이 온다.... 쉣!! 짱나 ㅠ.ㅠ 8시에 주섬주섬 일어나 바로 주행준비......
 

 

* 이 번에는 5,000rpm 제한으로 프리주행 2회 실시... 너무나 미끄러워서 무서웠다

 

간땡이가 작아서 조마조마... 두근두근... 무섭샤 ㅠ.ㅠ 흑~



























 

 

*오전주행후 이론교육시간. 이데상의 코멘트는 약 10분 정도로 무척 짧았다 ㅠ.ㅠ

  아쉽~ 이후 안정민 팀장의 추가 교육이 있고 이론교육은 모두 종료.


 

 

*강사들~~ 위닝비의 조현성 팀장도 부랴부랴 태백으로 달려왔다!


 

 

*점심식사후 이데 유지상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었다. 이후 휴식후 4시 반부터 재개된 스쿨.
 

 

*오후 4시 30분부터 재개된 주행은 다행스럽게도 비가 그치고....
























 

 

 

*8~9년만의 포뮬러 주행인 조현성 팀장!! 컴 백!?










 

 

*스쿨 종료!  개러지에 모인 머쉰들.........
 

 

*이데 유지상과 기념촬영!!




 

 

* 투어링카에 비하면 낮은 무게중심과 가벼운 차체 탄탄한 프레임으로 운동성과 움직임에선 훨씬 한계가 높다.

 

그러나 카트에 비하여 땅에 붙어서 돌아주는 높은 횡G의 맛과 타이트하고 민첩한 움직임은 많이~떨어진다.

 

서스펜션이 있기에 하중이동과 브레이킹에 있어서 카트에 비하여 명확하게 움직일을 구분하여 느낄 수 있으며

 

그런점을 확실하게 살려서 주행해야 해야 한다고 느껴짐.

 

카트보다 움직임은 느리지만 MR의 움직임과 특성 여러가지 측면에서 무척 섬세하고 부드럽게 조작을 해야함.

 

스핀이 무척 잘 되고 카운터로 바로 잡기 무척 어려움.

 

아쉬운점은 스쿨로서의 체계적인 타임스케쥴이 지켜지지 않았고... 뭔가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 된 듯.

 

스쿨생을 케어하거나 오류를 수정해주는 것이 없었음.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런 스쿨을 경험하고 체험하고 F1 경험한 레이서와의 시간을 보낸것은 크나큰 경험 인듯~

 

선수이거나 선수지향하는 경력많은 베테랑 꿈나무들에겐 도움이 크게 될듯.

 

민감하고 한계치가 높은 머쉰을 부드럽게 자유자재로 다루면 일반적인 승용차베이스 레이스카의 한계치가 낮아서 여유가 많다.

 

다만 일반인들 동호인들에게는 그럴 만큼의 한계를 느낄 이유가 없고,

 

포뮬러 머쉰은 너무나 다루기 어려워서 의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외국 스쿨에서도 가르치는 기본은 보통 3일 스쿨 기준 하루는 시트포지션

 

하루는 스티어링조작과 변속 또 하루는 브레이킹 이렇게 삼 일간 이루어집니다.

 

일반인 기준에겐 너무나 기초적인것을 또 다시 배워야하는 지루함과

 

배움의 지향이 달라서 추천해 드릴 스쿨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여기까지가 입문용 포뮬러 주니어의 시승 소감입니다.

 

아마 자동차 동호회 사상 포뮬러 시승기는 처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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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tekka [김동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25 글 만 읽어 주세요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tekka [김동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25 사진만 따로 올렸습니당~ ㅋ
  • 작성자쓰이[김수희] | 작성시간 13.09.25 동호야. 사진 잘보여 ㅋㅋ
  • 답댓글 작성자tekka [김동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25 누나 사랑해 ㅜㅜ
    개천절 신청 얼렁 해용 ㅋㄱ
  • 작성자아기곰[문웅] | 작성시간 13.09.27 열정이 대단하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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