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BMW 벨트에서 본 THE i7

[클럽아우디[황문규]]

지난 주 뮌헨에 있을 때 BMW 본사 전시장도 들렸습니다.
제가 아우디 빠라 아우디에 지극정성이지만,
bmw벨트에 갈 때마다 아우디 잉골슈타트의 본사도 좀 더 멋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사람들이 여전히 득실득실~

거의 2년 마다 들리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전시장 모든 곳에 전기차로 도배를 해놨더군요. 그런데 디자인이 호감 가는게 아니라 설렁설렁 봤습니다.



7시리즈의 전기차 버전, i7

앞모습은 정말 롤스로이스 만큼 높고 웅장한 느낌.

뒷모습은 다 좋은데 범퍼 디자인이 너무 퉁퉁해요.

크고 웅장하고 두툼한 라인.

뒷범퍼의 이 혓바닥 나온 모습은 좀 안습이었습니다.

bmw본사는 시내 한복판에 있고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잠실 쪽)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요.

상대적으로 아우디 본사는 잉골슈타트
(우리나라로 치자면 춘천 부근)에 있어서인지 매번 좀 썰렁합니다.

암튼 여기까지.

[S6[김형완]]

전통의 현대적 계승이라고 봐야할까요?
호프마이스터 킥이나 L자형 리어램프도 그렇고
낯설은 익숙함 이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지지층한테 욕을 먹었던 크리스 뱅글의 디자인 업데이트 버전 정도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지금의 기틀을 만들었다는 선구자적이었다는 평가는 부정할 수 없지요

3사중에서 가장 전기버전을 늦게 내는 아우디인만큼 칼을 제대로 갈고 나왔으면 합니다
그랜드스피어 컨셉트 보면 헉~ 소리가 났었으니깐요 실제로 주행도 가능했던 차량이라 그리 멀지 않았다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내년 상반기에 suv 컨셉트 한가지가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우디가 가장 잘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돌용이[김명현]]

우리나라 들어오면 엄청 팔리겠죠 😀

[경민아빠[전용현]]

갠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정이 안가네요. 일단 디자인에서 성능이나 편의사양 등 다른거에 관심이 안가게 만듭니다. ㅎ

[백구[김기명]]

과거에
강남호빠와 선수들의 상징 BMW
그래서 지금도 비엠 처다보지도 않는 메이커인데
i7저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