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ularly'가 가끔이란 뜻?…조홍보처장 이상한 해석에 비난
'국정홍보처가 영어의 한국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영동 국정홍보처처장은 26일 국무회의 브리핑 직후 정순균 국정홍보처 차장의 '언론인 비하 외신기고문 파문'과 관련해 엉뚱한 영문해석을 내놓아 구설에 올랐다. 조처장은 정차장이 최근 <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AWSJ)>에 기고한 글 중 '한국정부가 중요하다 싶은 기자들에게 정기적으로(regularly) 돈봉투를 줬다'고 한 대목에서 "레귤러리는 '가끔'이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느 영어사전에도 레귤러리를 '가끔'의 의미로 사용하는 곳은 없다.
국내 영자신문의 한 기자는 "만일 '가끔'이라는 의미를 사용하려 할 때 레귤러리를 쓰지는 않는다"고 했다. 외국계 증권회사 법무팀에 근무하는 박모씨(31)는 "레귤러리를 '가끔'이라는 의미로 썼다가 계약상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regularly가 가끔이면 irregularly는 자주라는 뜻인가?(grayoon)", "그럼 이제 regularly하게 내는 세금 '가끔' 내도 되는 거예요?(humm)" "레귤러리가 가끔이라니… 청개구리 사전인가?(malguyu)" 등의 글을 올리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정홍보처가 영어의 한국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영동 국정홍보처처장은 26일 국무회의 브리핑 직후 정순균 국정홍보처 차장의 '언론인 비하 외신기고문 파문'과 관련해 엉뚱한 영문해석을 내놓아 구설에 올랐다. 조처장은 정차장이 최근 <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AWSJ)>에 기고한 글 중 '한국정부가 중요하다 싶은 기자들에게 정기적으로(regularly) 돈봉투를 줬다'고 한 대목에서 "레귤러리는 '가끔'이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느 영어사전에도 레귤러리를 '가끔'의 의미로 사용하는 곳은 없다.
국내 영자신문의 한 기자는 "만일 '가끔'이라는 의미를 사용하려 할 때 레귤러리를 쓰지는 않는다"고 했다. 외국계 증권회사 법무팀에 근무하는 박모씨(31)는 "레귤러리를 '가끔'이라는 의미로 썼다가 계약상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regularly가 가끔이면 irregularly는 자주라는 뜻인가?(grayoon)", "그럼 이제 regularly하게 내는 세금 '가끔' 내도 되는 거예요?(humm)" "레귤러리가 가끔이라니… 청개구리 사전인가?(malguyu)" 등의 글을 올리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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