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 브레이크....참 말도많고 탈도 많은 부품인것 같습니다.
장착된 차량을 타시는 분들은 이미 겪으셨거나 다가올 사태를 항상 걱정하며
사시곘지요...저 또한 후자에 속해 있었기에 항시 걱정하며 게시판을 뒤지고 여기저기 웹을
뒤져 사례와 대응 그리고 처리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나름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편으론 내 차만은 문제없이 오래오래...를 기도했지만요..
어제 키를 꽃음과 동시에 경고가 뜹니다
"서비스 브레이크 비지트 워크샵" (편의상 한글로 썼습니다. 계기상엔 영어로 뜹니다) - 하얀색 글씨!!
제동장치에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평소가 같고 모든 기능 정상 작동 합니다.
처음엔 라이닝패드 교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견적도 물어볼겸 해서
우선 메디쿠스로 전화하여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SBC라고 합니다. 헉....
일전에 제가 올린글 참조- 나름 이부분에 대응 하고자 센터의 메뉴얼대로 브레이크 오일은
일년에 한번 꼬박 센터로 가서 교환했으며 작년 11월에도 교환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화로 성수센터의 기술담당자와 문의하니 라이닝 경고는 아니며 SBC 관련 경고라고 동일하게 답변합니다.
그러면서 간혹 배터리 성능으로 인해 나오기도 하고 다른 이유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젠 이미 시간이 늦은지라 오늘 아침 센터 문열 시간에 맞춰 새벽부터 설쳐서 성산센터로 입고했습니다.
진단결과 "SBC 펌프 교환 필요" - 견적은 약 500만원...
헐...무슨 500만원을 500원 얘기하듯 합니다....너무 편히 견적을 얘기하길래 와닿지도 않았습니다.
내심 기대했던건 게시판 검색결과 같은 경고의 경우 대부분 프로그램 오류로 인해 코딩작업(6~7만원)으로
해결하셨단 글들을 보며 저도 그럴꺼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잠시간 멘붕에 빠졌다가 본격적으로 대응을 시작하였습니다.
Q : 다른 분들의 경우를 검색해 봤을때 견적이 약 300만원 전후인데 500만원은 뭐냐? 가격이 올랐냐?
A : 그건 모르겠다.
Q : 그동안 1년마다의 브레이크 오일 교환 이력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했고 나는 교환이력을
2010년도 한번 센터가 아닌 외부교환이라 확인이 안되는것 한건이다.
그 부분도 그동안의 주행거리가 거의 연간 5000KM 미만이기 때문이다.
그 한번의 교환이력이 없는것 만으로 나에게 과실을 물을 수 있다고 생각하냐?
(제 차량은 04년 E320 현재 71000KM 작년 11월 마직막 브레이크 오일 교환시점 58000KM 입니다.
올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먼거리의 출퇴근을 매일 하다보니 급격히 늘었네요)
A : 고객의 과실여부는 없어보인다.
Q : 어떤식으로 처리 할거냐?
A : 레포트를 해보겠다.
(레포트 했다고 합니다. )
Q : 연식은 오래됐으나 부품 특성상 세월의 영향으로 인한 자연적 손실의 비율은 커 보이지 않는다.
거리대비를 해봐도 너네들이 말하는 임계지수 20만회도 넘을래야 넘을 수 조차 없다.
과거에 이미 부품의 내구성 신뢰도에 있어 스스로 인정하여 리콜했던 부품이고 그래서
차량 보증이 끝나도 부품의 보증을 하고 있는것 아니냐? 다만 주행거리가 짧다보니 증상이
늦게 나온걸로 밖에 난 판단할 수 없고 부품교체 비용을 내가 부담하는건 납득 할 수 없다.
A : 레포트는 한국본사로만 보내는 경우와 사항에 따라 독일로까지 보내는 경우 두가지가 있다.
일반적인 경우는 시스템에 레포트 입력하면 바로 시스템상으로 결과가 나오는데 고객님의
경우는 수동으로 떳다. 즉 담당자 확인 후 결과를 알려드릴 수 있다.
그리고 고객님의 의견은 따로 기입할 수 있는 란이 없어 쓸 수 없으나 센터의 점검 결과 및
이력 그리고 주행거리등을 함께 판단해 보건데 고객님 과실은 아닌거 같다.
그래서 시스템 상에 고객과실은 없다고 표기해서 보냈다.
빠르면 몇시간만에 피드백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길면 일주일 가량 걸릴때도 있다.
Q : 일단 최대한 나의 의견을 반영시켜 달라. 반대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나에게 근거를 가지고 나를 납득시켜 달라. 그리고 일단은 프로세스가 그러하다고 하니
레포트 결과를 기다려 보겠다. 다만 현재 시점에선 당신도 나의 과실이 없다고 말한 만큼
결과가 내가 교환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면 난 받아들일 수 없으니 소송으로 갈 생각이다.
그리고 피드백이 언제 나올지 모르니 차를 센터에 둘 수만은 없을 듯 한데 현재 상태로
운행해도 괜찮겠는가?
A : 레포트 결과가 나오면 바로 연락드리겠다. 결과는 알 수가 없어서 뭐라고 할 말이 없다.
현재 경고등이 붉은색이 아니라 흰글씨 이므로 운행은 지장업으나 이미 경고가 뜬 이상
갑작스럽게 브레이크가 밀리거나 작동불량 상태가 될 여지도 있다. SBC 특성상 작동불능
상태에 빠지면 거의 제동이 안된다고 봐야되서 매우 위험하다. 그럼에도 출고하겠다면
본 설명을 들었음을 확인 사인 해 주고 출고하라.
현재까지 진행결과는 여기까지 입니다. 출고 확인 해주고 차 가지고 일단 나왔습니다.
아참...점검비 2만원 남짓은 청구되네요...차후 무상판정되면 환불하고 제 부담 수리가 되면
수리비에서 까준답니다. 어차피 제 부담 수리로 된다면 소송은 소송이고 일단 고쳐서 타긴 해야하니
외부업체에서 수리할거라서 바로 결재 해주고 나왔습니다.
앞서 저보다 먼저 SBC브레이크 사태(?)를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게시판을 아무리 뒤져도 명확한 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1. 일찌기 고장나서 무상교환 받았다.
2. 그레이 차량이라 해당사항이 없어서 돈들여 수리했다.
3. 브레이크오일 교환이력이 없거나 부족해서 본인 부담 또는 일부 부담했다.
4. 진상쳤더니 결국 해주더라.....
크게 결론은 위 4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1 ~ 3번은 이유가 명확한데 4번은 도무지 상황이 조금씩 다른점은 있겠으나
자세한 경위를 공유해주신 분이 없어서 (대부분 쪽지로..)알 방법이 없습니다.
저에게도 쪽지든 댓글이든 공유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참...그리고 제가 놓치고 가는 제 과실의 여부가 있다면 반대적 리플도 적극 환영합니다.
돈 들더라도 왜 들어야 하는지 이유는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고민응 경험하셨거나 경험 하셔야 할 SBC 브레이크 적용 차량의 회원분들께
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한싱글 작성시간 13.04.25 저도 04년 w211 입니다 .작년 같은 일을 겪었고 순간 갑자기 붉은색경고메세 뜸과동시에 주행중. 브레이크 작동불능으로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해씀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아무 반응도 없고 그냥 속도가 줄지않아 급 비상등켜고 저절로 속도 줄때까지 핸들조작으로 갓길쪽으로 주행하다가 멈췄는데 시동끄고 다시 시동켜려니까 브레이크가 작동치않으니 시동도 안걸리더군요.. 경인고속도로 목동운동장길로 나오자마자ㅜ겪은일인데 그나마 고속도로 나오자마자 그런일이 있었는데 고속도로주행중였다면 이차사고로 이어질뻔했죠.. 결국 견인차로 센터이송. 연휴시작 하루전저녁에 발생한일이라 맘고생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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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싱글 작성시간 13.04.25 그런데 저도 연휴 끝나고 연락왔는데 말씀하신 SBC 펌프교환해야한다는 거였고 그게 원래 결함이있어 리콜대상이었던 부품이란겁니다. 기간은 지났지만 저도 항의를 했고 리콜 대상인데ㅜ왜 차주한테 연락을 안해줬느냐... 당신들 땜에 하마터면 대형사고 날뻔했고 연휴기간내 운행못해 손해도 크다 등등...여러루트로 강력하게 항의하고 그러다보니 어찌 어찌해서 독일본사에 허락받아 보증수리로 처리해서 결국 브레이크 오일비용만 내고 출고했는데 .... 그 선정 기준이 먼지 잘 모르겠군요.. 원래 리콜 무상교환대상부품이었다면 하자가 있는 부픔인데 차주한테 적극적으로고지를 안했다면 회사책임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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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루 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4.25 말씀주신 그러한 상식적인 부분을 대응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나마 예전에 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여지도 있었는데 지금은 센터와 벤코가 서로 미루면서 골탕만 먹이는 시스템이 되버렸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독일로 확인 하는것도 결과만 받는거고 이유는 확인하려고도 알려주려고도 안하니 미치는것이죠..결국 답변이라도 들어보려면 소송해야 할것 같아 일단 들이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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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싱글 작성시간 13.04.26 어제 이번 제차문제 땜에 세터랑 통화하다가 우연히 알게된건데 그 w211 SBC펌프가 리콜대상은 아니었고 수명이 짧은 문제가 있어 보증수리기간을 다른부픔보다 길게 연장했었다는거라군요.. 수명이 짧은 문제가 있었다면 부품상의 결함이 있었다는 얘기란 다를게 없는데.. 그리고 그후 그런 단점을 보완해서 나왔단 얘기를 들었구요.. 이거 참 애매한문제네요.. 어쩌면 대형사고로 이어질수있는 부품의 결함을 고장 난후에나 보상수리해 준다는게 말이죠.. 그런 점을 부각시켜서 어필해보심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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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루 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4.26 어필자체가 되지 않구요....국내 리콜관련 법규가 관련 정부기관 지정형식이 아닌 제조사 자발적 리콜제를 시행하다 보니 국내에선 리콜대상에서 쏙~ 빼놓았더군요...유럽이나 미국쪽은 리콜하고 한국은 졸로 봤다는거지요..,그러고 문제제기가 많자 보증기간 이후에도 해주다가 재작년부터 서서히 안해주는 방향으로 가는 모양인데 정확한 사유를 답변해 주는곳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독일로 레포트 보내도 이유는 없고 예스와 노만 있으며 센터든 벤코든 그러한 내용에 대한 부분을 확인할 프로세스가 있지도 않고 하려고도 안한다는 거지요..결론은...차만 팔고 뒷일은 배째라...이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