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에서 어스름한 저녁에 한 컷.
이차 이후에 W212 가 나왔지요.
그런지는 몰라도 마지막 버전 W211 아방가드가 지닐수 있는건 다 지닌 놈 입니다.
저는 미생물이라도 진심으로 아껴주면 교감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추운 아침이면 차 탈 때... 많이 추웠겠군...하고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면 나가서 차를 둘러 보곤합니다.
그리고 장거리 다녀 오면 수고했구나 하고 고마움을 표해 줍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조금은 이상하겠지만요...^^
하지만 사진속에 W211 특유의 헤드라이트 두눈을 보면 알아 듣는 표정 같습니다 . ㅎ ㅎ ㅎ
이 차가 수명을 다 할 때까지 아껴주며 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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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winter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6.10
예, 350 휠입니다. -
작성자대들보 작성시간 18.06.12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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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플라나 작성시간 18.06.17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수상한 모델이라던데요
왜 이런 근사한 디자인을 한순간에 버렸는지 아쉽네요 -
작성자MB_JC(김정철) 작성시간 18.07.06 Mercedez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이죠.. 저도 11년째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W212.213은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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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r.Porsche(정 영 선) 작성시간 18.08.07 저 멀리 도로 앞에서 달리는 211을 바라 보면 211이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것 같은 완벽한 디자인입니다!
전에도 제가 어디에 이런 표현을 했는데요. 저 같이 보는 분이 계실줄로 압니다.
트렁크 선과 뒷범퍼의 아랫 라인이 조합되면 그렇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