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ML 오너분께서 전화 주셨길래 잠깐 통화했습니다.(전화주신분 성함이나 닉넴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이번 겨울이 유달리 춥길래 저도 혹시나 하는 염려가 있던 차 였습니다.
역시 몇몇분들께서 또 다시 시동꺼짐 현상을 겪으셨군요.
추운 날씨에 발이나 다름없는 애마가 시동이 꺼진다는건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지요.
더군나나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브랜드의 차량이니 그 데미지는 이루 말할수 없지요.
매번 겨울이 올때마다 불안불안한 마음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예전에 그 난리통 한가운데 있었던 사람중 한명으로 히팅장치 창착하였으나 그 이후로 날씨가 춥다 싶으면 아예 와이프 차를 이용합니다.
한번 생긴 불신을 지우기는 쉽지 않은듯 합니다.
소비자를 봉으로 또는 무지한 사람으로 몰아 세웠던 과거의 MBK의 행태는 분명히 지탄 받고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정리해보면 기존 C-220차량 소유자 분들중 히팅장치 무상 장착을 못하신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셨구요.
ML-280차량 소유자분들은 다수 어려움을 겪으신걸로 파악됩니다.
(여러 동호회나 모임등에도 적극 알리시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모임까지 하신다고 하셨는데 참 좋은 생각이신거 같습니다.
힘내시라는 응원의 메세지 보내려고 글올려봅니다.
여러가지 의견들을 수렴하시고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내세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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