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고맙다! 마티즈·알페온"..작년 75만대 판매
=Y전년비 29.9% 신장
지난해 12월, 작년 최대 실적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GM대우가 알페온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
GM대우는 지난해 판매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29.9% 증가한 75만1453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연간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늘어난 12만5730대, 수출은 35% 증가한 62만5723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알페온의 판매가 견인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5만9009대가 판매돼, 2009년 대비 75.3% 증가했다.
최근 출시된 준대형차 알페온과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도 꾸준히 판매를 늘려가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수출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자동차 수요증가와 북미 및 서유럽 시장은 물론 동유럽, 남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젠트라 및 젠트라 엑스, 라세티 프리미어 등 글로벌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GM대우는 지난해 CKD(반조립제품)방식으로 전년 대비 13.9% 늘어난 총 109만921대를 수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판매는 내수 1만4313대, 수출 5만6835대 등 총 7만1148대를 판매해 작년 월별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대수를 달성했다.
안쿠시 아로라 GM대우 판매·A/S·마케팅담당 부사장은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판매망,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그리고 유례없는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2011년 한 해에도 빠른 속도로 내수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2&newsid=02509206596114112&DCD=A00203&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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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가 요즘 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우 차 하면 국내 브랜드지만 '한국과 잘 맞지 않는 차' 얘기를 들었었죠.
대우 차는 두꺼운 차체, 튼튼한 내구성 및 외국적 감성의 디자인 등등
현대나 기아 같은 다른 국내 브랜드들과는 좀 다른 특징을 보이니까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이하 마크)나 라세티 프리미어야 전부터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었으니까요.
나온 지 얼마 안된 알페온도 이에 질세라 출시된 이래 계속 좋은 기사가 나오는 걸 보니…
확고하지는 않지만 판매량을 비롯해 이익을 가져다 주는
효자 차랑으로 인식되다 보니 이에 대한 좋은 시사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군요.
스포티한 세단이 유행인 가운데 고상한 디자인에 정숙성을 장점으로 앞세워 출시된 알페온.
여느 다른 준 대형 세단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아무튼, 대우도 그렇고 국산 차 시장의 전망이 제법 밝아진 느낌이 드네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 프리미어
알페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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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랜덤펄 작성시간 11.01.04 저도 그랜저 hg사이에서 관망하기도 했는데요. 여러면에서 몇개월 동안 지켜본결과 이번 알페온은 그동안의 지엠대우의 불명예를 종식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지엠대우가 아니라 현/기 에서 출시되었다면 아마 단번에 판매되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알페온은 잘나온 차라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아마 점점 더 판매가 가속화 붙을거라고도 생각이 들고요. 아마 대부분 앞으로 hg 가 출시된다면 결론이 내려지겠죠. 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무래도 알페온도 만만치는 않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