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to.co.kr/?Code=20110107144031557&ts=95317
베라노(Verano)’라는 이름의 이 차는 GM대우가 ‘시보레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수출하는 라세티 프리미어가 베이스라고 합니다.
외관은 뷰익 특유의 폭포수(waterfall) 모양 그릴과 푸른색 링으로 엑센트를 준 헤드램프로 장식과
실내는 뷰익 고유의 특성이 잘 스며들었다고 합니다.
플랫폼은 라세티 프리미어를 이용했으나 뷰익의 아이덴티티와 프리미엄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식했고,
파워트레인은 GM대우 알페온에 적용된 2.4ℓ 에코텍 177마력 엔진으로 구성돼있다고 하네요.
뷰익 '베란노'를 보니 라프의 외관과, 알페온의 내부가 떠오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같은 경우
세련된 디자인과 고속주행능력에 탁월하고,
안전성과 코너링이 좋다는 점이 있습니다.
최근 라프11년형은 전년도 모델에 비해, 가솔린 엔진의 출력 상승과 경량 미션 사용,
1.8L 가솔린 모델 연비 개선 및 준중형 최초 도입된 크루즈컨토롤이 추가 되어
가격대비 성능면에서는 동급차종에 비해 비교적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알페온의 경우
정면은 폭포수 같은 느낌, 후면은 트렁크를 짧게 함으로써
중후하고, 깔끔하지만
기존의 미국차에서 볼수 없었던, 스포티함을 느낄수 있고,
실내의 랩어라운드 인테리어(앞좌석승객을 감싸는 느낌)는
실내를 좁아보이게 하는 단점은 있으나, 안락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 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달리기 성능이 좋으면서, 정숙성도 좋고,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처리가와
소음차단유리를 사용해서 외부소음차단 역시 우수하다고 합니다.
연비 부분에 있어 동급 차종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데,
그 만큼 무게감이 있으니 안전성 하나는 괜찮지 않을가요?
라세티 프리미어와 알페온의 조화로 제작된 뷰익의 '베라노'
오늘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북미국제모터쇼'에서
첫 모습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과연 뷰익에서 예상한 만큼 젊은 층의 관심이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